저도 어제 트위터에서 "미안하다 독도야"를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방송사에서도 특히 KBS는 "김길태 특집"을 하고 있습니다.
MBC, SBS는 그나마 적게 방송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행태를 보면서 언론장악의 결실을 청와대에서는 제대로 활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고,
직원들과의 식사를 하면서도 항상 언론플레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쥐박이 기사 보고, 가족들에게 애기해줬는데,
뉴스를 하루빠짐 없이 보는 사람도 잘 모르는 부분이더라구요....
오늘 이렇게 님께서 잘 정리해주시니 왠지 개운하네요...
덕분에 오늘하루가 잘 물릴 것 같아요~~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빌려가도 되겠습니까~??
이곳이 아닌 사진이 퍼지고 있는 다른 사이트에 어떤 사람의 댓글이 아주 흥미롭더군요.
"청와대 말보다 일본 우익 신문사의 말을 믿는거냐"라는 식으로 써놨더군요.
지금 그 말이 아니잖느냐는 식으로 댓글을 달아놨더니
개탄할 일이 어쩌고 하면서 가버리기에 상대할 사람은 아니구나 했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정말 청와대도 믿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구 잘못인건지. 누구를 탓해야 하는건지.
이번 전략은 너무 뻔하더군요.
하긴 매번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니 이제 더 속기도 힘들지만요.
갑갑한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능동적으로 흡수하는 인구가 아직 전체 인구에 비해 극소수이기 때문에 또 이딴 전략이 매번 성공한다는 것이네요.
언론은 이미 장악했고 mb의 다음 목표는 이제 인터넷 종량제가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저는 결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글에는 댓글을 달아야겠습니다.
먼저 묻겠습니다. 도아님은 '영토주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계십니까?
주권은 한 국가 내에서 국가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의 권력을 의미하며, '영토주권'은 국가가 외국의 지배를 배제하고 국토 내 모든 사람과 사물을 통치하는 힘을 말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이 백번 잘못된 실언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이를 나라의 영토주권을 넘긴 매국 행위로 칭하는 반MB 세력의 극단적 표현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영토주권은 우리나라가 독도에 대해 실효적으로 지배를 유지하고 있는 이상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는 지금 당장 일본과 독도 분쟁을 피하려고한 MB의 짧은 생각이 빚어낸 실언에 불과한 것으로 보는 것은 제가 친MB라서 그렇습니까? MB와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달려드는 반MB세력의 선동을 보면 두렵기까지 합니다. 왜 지금 독도문제에 대해 흥분하는 사람들은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일본 총리 고이즈미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른 것을 지적하지 않습니까? 도아님은 컴퓨터와는 달리 정치문제에 대해 식견이 좁으심을 글을 읽을 때 마다 느낍니다. 부디 감정적인 싸움보다는 냉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블로깅을 계속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토주권을 좁게 보면 그렇게 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은 확고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어난 대통령 실언 사건은 그 확고하지 못한 영토주권을 위협하기에 충분한, 중대한 실수입니다.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이 확고하다면, 독도는 영해의 기점이어야 하며, 또한 EEZ의 기점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동해는 둘 다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욱 이명박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덧//
당시 다케시마 발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quote]그래서 오늘은 다케시마 문제에 관해서는 좀 적당하게 얘기하고 넘어가고 역사문제에 관해서는 그래도 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독도문제에 관해서는 우리 한국 정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이런 자리에서 재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재론하지 않겠다 이런 정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역사문제 과거사 문제에 관해서는 그동안에 공식적인 회담과 협정도 있고 또 그밖에 정부간에 공식적인 대화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의 사과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quote]
위에서 보면 다케시마를 한 번 실수했지요. (당시 언론에서는 2번 실수했다고 주장했음)
반면에 이명박은 아예 그러한 사실이 있었음을 부정했습니다. 그것도 3번에 걸쳐 부정했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그게 아니라고 요미우리가 사실 확인을 위한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달고 싶으면 달면 됩니다. 말리는 사람이 없죠. 그러나 댓글을 달려고 하면 최소한 이해한 뒤 다는 것이 좋겠죠. 다른 것은 둘째치더라도 이명박의 실수는 인정했으니 이 부분 부터 이야기하죠. 일단 일본은 자국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했습니다. 이명박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는한 이제는 이 부분은 아예 바꿀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이미 이명박이 그러라고 했으니 다음 정권이라고 해도 바꿀 수 없습니다. 각국 정상간 공식 회담을 통해 승인한 것입니다. 여기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알고 자라는 일본인이 이제 계속 늘게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님처럼 바로 앞만 보는 사람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이명박의 지지자는 아니라고 해도 이명박 처럼 뇌용량 2mb인 것은 사실인 것 같군요.
지지자 아니라고 한 부분 굳이 말꼬리를 잡으시네요. 도아님이 지지자라 오해할까봐 굳이 적은 건데. 됐고, 한가지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만주가 우리나라 땅이다.'로 알고 자라는 아이들이 계속 늘면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생각대로 이루어지나요? 참 말씀하시는 방식이 공격적이네요. 뇌용량이 2mb 라... 도아님이 싫어하시는 네이버 지식인에 주고객인 초딩들 수준의 빈정거림을 이렇게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전 앞이라도 제대로 보지만, 도아님은 바로 눈 앞도 제대로 못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적는건데, 대통령 한명이 실언했다고 그게 '각국 정상간 공식 회담을 통한 승인'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도무지 확대해석과 잘못된 추론을 반복하시니 저와는 평행선이네요. 좀더 배우시기 바랍니다.
>지지자 아니라고 한 부분 굳이 말꼬리를 잡으시네요. 도아님이 지지자라 오해할까봐 굳이 적은 건데. 됐고,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까지 적은 사람의 문제는 안보이시나요? 또 님이 다른 사람의 논점을 오해한다고 남도 오해할 것으로 보는 것 자체가 우습죠. 내가 바보니 너도 바보다라는 논리인가요? 역시 됐고,
>한가지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만주가 우리나라 땅이다.'로 알고 자라는 아이들이 계속 늘면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역시 단순하시군요. 만주는 과거 우리 땅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현재 우리 땅으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죠. 훅 **만주를 우리 땅으로 아시나요?**
>생각대로 이루어지나요?
이해가 되셨나요? 아니면 아직 3월이라 여전히 이해가 안가나요?
>참 말씀하시는 방식이 공격적이네요. 뇌용량이 2mb 라... 도아님이 싫어하시는 네이버 지식인에 주고객인 초딩들 수준의 빈정거림을 이렇게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님 글을 스스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인의 즐초딩 이상의 글이었는지. 미안하지만 전 항상 **상대의 방법으로 댓글을 답니다**.
>저는 결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글에는 댓글을 달아야겠습니다. 먼저 묻겠습니다. 도아님은 '영토주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계십니까?
님은 이 문장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첫번째로 던지는 글로 적당하다고 보나요? 처음부터 **년 영토주권이 무슨 뜻이지 모른다**라고 전제하고 글을 쓰고 있죠? 그런데 자신의 글이 공격적인 것은 몰라도 다른 사람의 글이 공격적인 것은 눈에 잘 보이죠? 모든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상대방에게서 발견**합니다. 제가 **상대의 방법으로 댓글을 다는 이유**죠.
>전 앞이라도 제대로 보지만, 도아님은 바로 눈 앞도 제대로 못 보시는 것 같습니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질 때 님과 같은 소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앞이 보이나요?
>아 그리고 추가로 적는건데, 대통령 한명이 실언했다고 그게 '각국 정상간 공식 회담을 통한 승인'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단순하다는 것이죠. 한일 강제 병합에 기초한 문서를 가지고 지들 땅이라고 우기는 애들이 일본입니다. 그런데 국가 원수까지 가세해서 그러라고 했으니 어떻게 될까요? 다만 역시 논점은 전혀 모르시는군요. 그게 실언이면 밝히고 실언이 아니라면 요미우리를 제제해야죠. 그러나 역시 **이해는 먼산이겠죠**
>도무지 확대해석과 잘못된 추론을 반복하시니 저와는 평행선이네요.
추론의 뜻은 아시는지요? 평행선의 뜻은요?
>한가지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만주가 우리나라 땅이다.'로 알고 자라는 아이들이 계속 늘면 결과가 어떻게 됩니까?
이런게 추론이죠. 그렇게 알고 자라는 사람도 없고, 늘 가능성도 없는데 억지 춘향식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요. 그러니 어느 누구와 대화를 해도 평행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추론**이라는 단어의 뜻 부터 알고 사용하시길...
>좀더 배우시기 바랍니다
**추론**의 뜻도 모르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 듯하군요. 다만 님은 이해력을 조금 더 키우시기 바랍니다. 물론 뇌용량 2mb로는 무리일 수 있지만요. 그리고 첫글의 뇌용량 2mb가 왜 나왔는지 '잘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모르겠지만요.
중요한것은 자신의 실수를 실수라고 떳떳하게 말하지 않고 흉악범을 이용해 그것을 덮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말이죠. 자신이 실언한 것은 엠바고를 이용해서 언론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그리고 그것을 보도한 언론사에게는 제재를 가하는 것이 잘못된것이죠.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솔직하게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느냐 아니면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거짓말을 가리기 위해 또 다시 거짓말을 하느냐가 문제죠. 그리고 이명박대통령의 역사의식은 솔직히 뉴라이트와 가깝지 않나요. 김구선생과 안중근의사 그리고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힘을 받는 사람이라면 친일이나 매국은 당연한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바로 보지 못하고 700백만 취업이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우리 국민의 무지가 가장 큰 잘못이겠죠. 반면에 국민을 정치에 대해서 무지하게 만든 정치권과 언론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사회를 바로 보지 못하고 비판하지 못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지 않고 쾌락이나 즐거움만을 쫓는 국민으로 만들어가는 사회가 두렵습니다. 우리나라가 언제나 김구선생님이 꿈꾸던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될까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네요.
말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이런 더러운 꼴은 생각지도 못했으니까요.
전에 하시던 말씀들이 생각나네요.
이런 '것'을 대통령이라고 뽑아놨으니...
역시 구관이 명관이고 비교할 대상이 있으니 더 빛나 보입니다.
이걸 보고 노빠니 전라디언이니 하는 인간들은 뇌용량 2mb!!
'ㅡ'님, 당신과 같은 인간을 한 마디로 말하면 "무뇌아"라고 하지.
얼마나 생각이 없이 살면 무뇌아라고 할까...
당신 같은 꼭두각시 인간들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지도층의 질이 바닥을 향해 떨어지고 있잖아. 다른 것 말할 것 없이, 그저 지역감정에 기대어 떠드는 인간들이 좋다고 한 표 던지는 인간들이 가장 큰 책임자가 아니겠어.
언 발에 오줌 갈기며 좋다고 떠드는 당신 모습이 참 우습군. ㅉㅉ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달전인가 두달전인가 humoruniv에서 보았는데... 아는사람은 얼마 안되더군요...
언젠가 글을 쓰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글을 쓰셨습니다.
뉴스나 시사프로에서 김연아나 김길태 얘기만 나오면 지긋지긋해서 채널을 바로
돌려버립니다. 방송에 자꾸 내보내는 이유를 알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세상이...아니, 한국이라는 나라가 매우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왜이렇게 원칙이 무시되고 신의를 가볍게 여기며 이기를 중시하고 의심과 경쟁과
갈등에 따른 불행과 고통이 가득찬 사회가 되어버린것인지... 어이하여 원칙을 지키며
사는것이, 정직하고 선량하게 사는게 손해를 보는게 되어버린것인지... 무언가가
잘못되었는데.... 그것은 위대하신 각하도 아니고 정부도 아니고 국회도 아니고..모든것입니다.
김길태는 범죄자이지만 그이전에 또한 피해자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의 성장기와
그가 왜 범죄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시선을 집중하려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겠지요. 원인없는 결과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언론과 사회는 오로지 이슈가 필요할 뿐입니다.
모두가 그의 범죄에만 집중을 합니다... 그를 사형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크군요... 김길태라는
일반인사 하나를 이용해서 사회를 두려움과 증오로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길태고 결국에는 도구에 불과한 셈입니다. 갈등과 증와와 분노를 자극하고 키우는
그런 도구.....
'그 뿌리를 보살피지 않는한 가지를 돌본다 한들 어찌 나무를 되살리랴'
나무가 썩어들어가면 뿌리를 뽑아내야지 가지를 잘라보았자 소용이 없습니다.
원칙과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 청렴결백한 관리, 결코 그냥 만들어지지 않겠지요... 올바른
교육,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게 유아기의 교육인데 그걸 돌보지 않으니 시간이 지나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왜 국회와 교육부에서 교육개혁을 한답시고 'how to test'만 죽어라 갈아치워 대는지
왜 'how to teach'는 외면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못했는데 이제는 그걸 이해할수 있습니다.
원폭이 떨어진 자리는 향후 100년간 풀한포기조차 자라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100년이,1세기가
지나야 비로써 새생명이 싹튼다고 합니다.... 자력도 아닌 외력에 의한 해방과 이어진 친일파들의
권세와 영화가 이제 겨우 오육십년인데... 아마도 한세기 정도는 지나야, 아무리 짧아도 한세기는
물갈이가 되어야 뭔가가 비로소 제대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예상되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글을 꾸준히 쓰셔서 여러사람의 눈과 귀를 깨우쳐 주시기 바랍니다.
나약해서 아무것도 나서서 할수없다고 해도, 그런 용기가 없다고 해도 그래도... 최소한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게 나을테니까요...
'ㅡ'님, 중요한 점은 발표 주체인 요미우리가 자신들의 오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지. 이 글로 당신의 수준이 드러나는 것 같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신과 같은 글을 쓰는 사람을 보면, 남부끄럽기도 해.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08071709435291590
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단지 그 온라인 기사만을 삭제했을 뿐이고, 요미우리는 공식적으로 오보를 인정한 적이 없어.
설마, 삭제와 공식적인 인정의 차이를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한일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외무성의 발표의 일부만을 말하며 그것을 믿으라고 떠드는 당신의 저의가 궁금하고, 자민당 정권 시절의 야당이었던 민주당과 현재 여권이 된 민주당의 행태가 다르고 오히려 일본의 전 정권과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윗 사실을 바탕으로 일본 외무성의 말은 쉽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궁금하고? 일 예로 일제시대에 일본이 우리 국민에게 가한 만행을 일본은 지금도 왜곡하고 있잖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국민은 우리 정부의 확실한 조치를 바라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지, 당신처럼 고작 일본 외무성의 말 따위나 믿으라고 떠드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회피하려는 어리석은 짓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말이 아니라는 생각은 안 해 봤는지 궁금하군.
당신과 같은 사람들로 인해서 지금의 일본의 왜곡질이 더더욱 약발이 먹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서 정부의 정책에 찬성과 반대할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런 요구를 통합하여 나아가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겠어.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말이지, 당신은 이런 다양한 가치관으로 인한 반대를 무조건적인 반대로 생각한다는 것이지. 민주주의체제에 살면서 다양성과 통합을 의식하지도 않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무조건적인 반대로 생각하는 것...
이거야 말로 빨갱이들한테만 볼 수 있는 기괴한 현상이 아니겠어. 이를 바꿔 말하면, 당신은 이미 빨갱이 사상에 젖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야. 아니면, 개념도 모르면서 떠드는 것이로 볼 수도 있겠군.
지금의 문제는 그런 다양성을 통합하여 나아가려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가 옳다며 불도저처럼 밀어 부치기 때문에 오는 부작용이 아니겠어.
머리를 망치로만 사용하는 사람의 전형을 보는 것 같군요. 요미우리의 보도가 오보라면 우리 정부는 왜 요미우리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나요? 국내 언론사의 오보는 소송까지 불사하면서? 시간이 나면 머리로 못질만 하지 말고 생각을 한번 해 보세요. 못질할 때 머리 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