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원에 대한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이미지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뭐 이것은 인간 누구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하니...)
강자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약자에게는 무자비하고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여성국회위원이면 그 정파와 정책적인 어떤 소신?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해서 무언가 이바지 해야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전의원이 그런 일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으며 오히려 전의원이
어떤 이슈에 얽혀 있는 경우는 대부분 여성들이더군요.
유재순씨의 경우도 그렇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와도 그렇고
저번에 (스쳐도) 8주의 신화의 그 할머니와도 그렇고
미친소 문제로 배우 김민선에게 압박을 가한 것도 그렇고
이런것을 두고 그야말로 여성편력이 화려하다고 해야 하는 걸까요?
물론 누구나 어렸을때 부터 항상 듣고 배우기 때문에 노력해야 겠지요.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국가의 지도자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이 정직이라는 것이 마음에 문신처럼 새겨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지금의 지도자라는 정치인 중에서는 남의 것 남의 공을 가로채서
자기 것인양 하여 그것을 발판으로 출세를 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간의로서 양심이 있다면 저런 상황은 스스로 바로 잡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고
그것이 안되면 그(녀)에게 힘을 주었던 사람들이 다음에 반드시 바로잡아 주어야 겠지요.
간만에 며칠동안 참 속이 시원했네요..웬만하면 공인들을 싫어할 지언정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인물이 그동안 없었는데...쥐박이 정권이 들어서고 몇명이 생겼는데 그중에 한명이 오크입니다....싫은것도 아니고 협오스럽다 느끼는 인물을 가끔 TV에서 볼때마다 내 속을 생각해서 돌려버리곤 했는데...아주 당연한 판결을 내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지금의 법조계 현실을 생각하면)....하여튼 사기꾼을 위한 세금낭비를 더 이상 하고 싶지는 않은데....더불어 혐오스럽운 인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전에 전여옥이 회의하던 모습이 TV에 나왔었는데.
그때 했던 말이 기억나는 군요
대략 내용이 " 우리는 전시상황이다 사실이 맞구 안맞구를 떠나서 살려면 무슨짓이라도 해야한다"
는 요지의 말인 것 같은데
(아마도 노무현대통령 탄핵관련 회의 같은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진짜 유명인이 아닌 공인(공직에 있는사람)이 해서는 않될말이라.
그것을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아 너무 별명이 예술적으로 딱 맞아떨어집니다.
여러모로 이가 갈리고 손발이 떨리는 요즘입니다.
진짜..과연 제가 2010년을 살고있는지 햇갈릴때가 많습니다. 1980년으로 되돌아간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상식과 말이 통하지 않는 거짓세상이 아닌가 싶구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응징해야만 합니다.
꼭~
와우 오크족 팬으로서 오크라 불리는 것 자체가 불쾌합니다.
오크족의 최대 수치입니다.
이 것은 단지 사기꾼입니다.
참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은 "일본은 없다"를 구매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저도 재미 있게 봤습니다. 다만 당시 유행한 도서대여점에서 대여로 봤다는 점입니다.
전여오크의 표절시비를 처음들었을때 느낌이 파악 하고 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여오크가 계속 우겼으면 싶어요.
반성하는 모습과 전여오크는 어울리지않자나요.
내가 왜 예전에 일본은 없다를 재미있게 읽어나싶어요.
MB의 신화는 없다, 전여오크의 일본은 없다라는 일명 "없다"시리즈를 읽은게 후회가 되고, 거기에서 감동을 받았었다는 것은 더더욱이나 어이가 없어요.
아..전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도아님이 걱정됩니다.ㅜ.ㅜ
어느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외압으로 블로깅을 중단한다는 포스팅이 나오거나..
어디서 또 출두하라는 소환장이 날아온다던가..ㅜ.ㅜ............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말도안되는 걱정을 해야하다니..;;;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사실...
전여옥이나 나경원같은 여인네들은 우리 평민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흔히 '귀족'이라고 부르지요.. 그들을 우리네의 사고방식에 대입해서 이해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정확히 얘기를 하자면, 저 여인네들뿐만 아니라..뉴라이트, 딴나라당 소속이면 누구나 다 귀족이죠.
귀족이 아니면 들어갈수 없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저런 존귀한 자들이 품위에 걸맞게 개그를 잘합니다. 센스가 있어요...
문제는 개그맨들은 유쾌한 웃음을 주지만 저 님들은 기분 더럽게 상쾌한 웃음을 준다는 거죠.
사람들은 흔히 그것을 썩소라고 부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