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님이 소개해주신 새로운 서비스나 프로그램, 사이트 중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많은데 유독 트위터같은 SNS는 상세한 설명과 사용방법을 봐도 "대체 이걸로 뭘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중 블로그를 하거나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제가 아는한) 거의 전부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전혀 흥미가 동하지 않네요.
예전에는 검색엔진에서 뭘 좀 찾을 때 미투데이의 짤막한 검색결과가 출력될 때는 짜증까지 나고 그러더군요.(그땐 미투데이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안그래도 불필요한 정보가 검색엔진에서 홍수처럼 쏟아지는데 별 게 다 귀찮게 하는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새로 이런 서비스가 나오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걸 보면 저도 편승해야지 시류에 뒤쳐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구글웨이브란 서비스도 트위터같이 자세히 소개 한 번 해주세요. 적어도 뭔지는 알고 있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듭니다. -_-;;
아.. 벌써 끝이 났군요. ㅠ.ㅠ
구글 리더로 구독하고 있는데.. 글이 뜨자 마자 방문을 했는데도 초대권이 동이 났군요.
저도 구글 웨이브의 "협업"기능에 관심이 많습니다.
업무적으로 "협업"도구들이 정착된 것이 별로 없거든요.(대기업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웹하드업체들이 비싼 비용을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사내 프로젝트단위, 혹은 타업체와의 협업 등에서 실시간 의견 소통 및 바로바로 파일을 송부해 줄 수있는
협업도구들이 없어서 겠지요.
이직도 웹하드업체의 게스트 폴더 등을 이용해서 자료를 전달하고, 전화로 혹은 메일로 업무간 소통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구글의 웨이브 서비스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초대장은 다음 기회에 ..ㅠ.ㅠ 대신 도아님의 글(사용기 등..)을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