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님 요 며칠 Egg때문에 이스트의 악령이 살아나셨는지 연일 관련 포스팅을 하고 계시는군요.
전 사실 나름 IT부분에 보통 이상의 지식과 실력이 있다고 착각했던 초보자입니다. ^^;
지인들이 새로 산 넷북이나 컴퓨터 등을 세팅하달라고 부탁하면 그냥 습관적으로
압축프로그램은 알집을 이미지 뷰어는 알씨를 동영상 재생기는 곰플레이어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그냥 많이 쓰던 익숙한 프로그램이란 이유도 있지만 개인 무료라는 마케팅에 이 애드웨어를
워낙 오랫동안 사용해 오다보니 이런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라는 네임밸류를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전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패치 파일을 하나 받았는데 이 놈이 풀 때마다 에러를 내더군요.
제가 외국에 있고 여기 인터넷 상태가 워낙 안 좋아 다운로드 하다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고
지우고 다시 풀어보고를 몇 번 반복하다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서 최근 엄청난 압축률을
기록한다는 7Zip을 설치하고 한번 풀어보았더니 아무 이상이 없더군요.
그리곤 열받아서 알집 지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파일 오류라고 단정하고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통으로 버려진
수많은 파일들이 떠 올라 울컥 했습니다.
인터넷도 느린데 내 저 파일을 받으려고 드린 시간과 노력도 생각나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도아님 프스팅된 글을 읽고 이젠 이해했습니다.
저도 제 주변에 이젠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아님 블로그를 제가 활동하는 게시판에 링크도 걸어두었습니다.
대부분이 모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 알고도 사용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알집이 더욱 괘심한 점은 압축할 때 대부분은 그냥 ZIP형식으로 압축을 하는데
필요에 의해서 분활압축을 하려고 하면 반드시 그 빌어먹을 ALZ로만 되도록 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게시판 업로드 제약상 분할 압축 때문에 ALZ로 업로딩 했던 것이 기억나서 OTL...
점심 식사도 못드시고 쓰신 이 글도 널리 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악플에 마주하시더라도 너무 심려치 마시길...
판도라로 넘어가기 전의 KMplayer를 그냥저냥 쓰고 있기는 했지만 제 컴퓨터에서는 좀 문제가 있어서 어째야 하나 고민했는데 팟플레이어가 같은 개발자가 만드신 거라니 갑자기 신뢰가 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로 갈아타러 가야겠습니다.
어쩐지 제 구린 시스템에서 정상적으로 재생하지 못하는 동영상도 팟플레이어에서는 부하가 많이 줄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시청이 가능한 정도가 되더군요.
ㅎㅎㅎ 오래전 초보도 아닌 시절 이야기지만 수천만원짜리 프로그램을 손보다 회사에 설치된 알FTP를 이용해 업로드 하고 퇴근...
다음날 발칵 뒤집힘
수정해서 올렸던 부분은 전부 하얀 바탕 ㅡ.ㅡ;
다행히 백업파일이 있어서 바로 큐트FTP로 업로드하고 알FTP 삭제했던 기억이;;;
그때 클라이언트가 회사 사장과 소송벌이고 있었는데 입사하고 일주일만에 잘릴 뻔 했어요...ㅋㅋ
나쁜 알~~~
지금은 무료로 사용가능한 파일질라를 사용중...
제 생각에 alz가 개인사용자들에게 판칠 수밖에 없는 또다른 이유는, 국내 포털의 블로그나 카페 서비스에는 첨부파일 용량제한이 있는데(제가 쓰는 이글루스의 경우 파일 하나에 5MB) 그 제한을 맞춰주는 분할압축 중에 무료인 걸 찾기가 힘들죠.
7zip의 경우도 분할압축 방식이 완전한 게 아니라서 7zip 분할압축은 다른 압축프로그램에서 풀기 힘들고.
빵집의 자동풀림 압축+파일분할의 경우도 바이러스 때문에 자동풀림 압축을 별로 반기지 않는 분이 꽤 있고.
이래저래 국내 웹 환경이 이렇게 안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멍석을 깔아주고 있어요. (액티브X 때문에 IE6을 못 버린다던가)
이 '분할압축' 문제를 무료로 해결할 수 없는 한, 국내 웹에서 alz를 완전히 퇴출시키기는 힘들다는게 정말 난처합니다. 이것 때문에 이미 누차 언급되었듯 알집 소프트웨어+alz가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니까요. (저는 윈RAR을 쓰긴 하지만 이쪽은 유료라서)
[b]익숙함[/b]이 가장 큰 무기죠. 그러나 저는 변화가 두려워지는 순간 늙은 것이라 정의 했기에... (예 요즘 조금 귀찮고 두려워 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윈도7으로 갈아탔죠.)
과거 도아님의 글을 보고 변경했습니다. 적절할 때 V3zip이 나와서... (빵집 제작자에게는 죄송하지만 이상하게 빵집에는 손이 안가요. ㅜ.ㅜ 제가 원체 빵을 좋아라 해서 빵집을 사용하면 빵을 너무 많이 먹을듯 해서인지... 오늘 점심도 빵으로...)
한때 압출율 따지고 쓴 적이 있지만 어느 순간 지겹고, 결정적으로 알집을 깔아 쓴 가장 큰 이유가 그 회사의 URL이 기억하기 편했기 때문이죠. 거기서 알집, 알약, 알씨를 몰아서 깐 적이 있으니.... 알약은 큰 불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V3Lite 베타 나오자 마자 가라탔고...
과거 한 때, 국산 제품을 불신하던 시절이 있어서 일부로 국산제품을 이용 안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러다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시장 다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열열히 알집을 퍼트렸습니다. 비교적 주위에서 제가 도움을 준 컴퓨터가 많거든요. 아마 아래아 한글 815때 부터였고, [b]대학가에게 MS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후 대학에 한 그 무서운 조치[/b]를 본 이 후 였을 것이에요.
뭐... 알집을 사용했어도 그 걸로 압축해서 남에게 준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위안하곤 합니다.(알집은 집에서만 사용했기 때문에, 업무적으론 전 tar 와 gzip을 사용하는지라... ^^)
웹사이트/암호 관리 프로그램으로 lastpass 강추입니다.
윈도우만 사용하시는게 아니라 맥같이 여러 플렛폼을 사용하신다면 사실상 lastpass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윈도우만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RoboForm이 최강이라고 들었습니다.
RoboForm의 경우 유로이긴 하지만 돈값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잘 찾아보면 (유료화 되기 전에 사용되던) 무료로 사용 가능한 버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도아님 잘 지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왔습니다.
몇 달 전까진 사무실 컴퓨터 중 2대에 알집 알약이 깔려있었는데 삭제했더랬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는 안씁니다. 알맵만 쓰다가 그마저 샥!
알집 깔린 컴퓨터 쥔장들이 컴맹여서 암 생각없이 쓰던 중...기업 불법소프트웨어 검사에서
알집 알약이 항목에 해당된다는 바람에...다 지우고 AVAST, 빵집 7-Zip 깔아줬습니다.
제 컴은 비스타라 압축풀기가 기본으로 들어있어서...(이게 7-Zip이죠?)
보니 알FTP를 쓰고 있었습니다. 알약이랑요.
지워도 찝찝해서 아예 윈도우를 새로 밀었습니다. ^^;
아크로니스로 기본적인 프로그램들만 만들어둔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덕분에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FTP프로그램은 WinSCP를 써야 겠네요. 한 번도 안써봐서 두근거리네요 ㅎㅎ
알약도 지워버리고, 마소 공개 백신만 깔아 씁니다. 나중에 V3 LITE 64비트 판이 나오면 같이 쓰려구요. 아바스트는...아무래도 좀 무겁겠죠?
전 월래 이스트소프트는 싫어했는데요.
특히 알약 진짜 맘에안들더라구요.
친구들중 알약쓰는애들이 많은데
대부분 치료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알약 설치할때 광고가 너무 과장해서 나오고...(뭐 다른 백신들도 가끔 그러지만)
옜날에는 v3를 쓰지말라는 광고 그니까 "아픈 주사는 맞지마세요, 알약 하나로 어쩌구저쩌구..."
v3쓰지는 않지만 외산엔진쓰면서 그렇게 당당하게 말한다는게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또 아직도 지금 사용하는 백신이 국내 악성코드만 잡으세요? 알약은 해외, 국내 악성코드도 잘잡습니다!
라고하는거보면 너무 자신이 넘치듯이 말하고 또 이건 보니까 어찌보니까 v3를 쓰지말라는 식의 말투같더라구요
다 말을 돌려서 막말하는데...
옳은 말씀이십니다. 알집을 사용하는 사람, 적어도 알집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컴퓨터 활용 능력이 초보적인 수준이다라고 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는 사람이 알집을 사용한다는건 아주 부끄러워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 사람을 이해하기가 몹시 힘듭니다.) 또 제 주위에서 알집을 옹호하는 사람은 대부분 알집 외에 압축 유틸리티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더군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아마 도아님의 포스팅에 알집 옹호 댓글을 쓰는 사람들도 거의 알집이나 다른 압축 유틸리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누가 잘못됬다고 하면 정말 잘못된건지 또는 저 사람이 잘못 지적한 건 아닌지 관련 자료를 더 찾아보는게 아니라 그저 과거의 자신을 옹호하기에 급급한... 치졸한 사람들이 종종 있죠.
본문내용중 PC방 에피소드에 관한 의견입니다.
PC방 같은 곳에서는 사용자 계정을 제한하여 관리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일반 사용자에게는 관리자 계정을 제한한다면 저런 불상사는 막을 수 있을텐데요.
그렇게 할 경우 일반적인 웹사이트 이용시 ActiveX 설치도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의 불만이 들어올까봐 관리자 계정을 허용하는 걸까요?
일반적인 회사에서 PC 사용시에도 마찬가지고
왜 컴퓨터 관리자는 사용자 계정 제한을 잘 하지 않는지 의문이 가네요.
OS 전문가이신 도아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여기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문제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일단 PC방 프로그램이 지원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PC방 프로그램이 초장부터 관리자로 로그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PC방 주인은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고 또 안다고 해도 이런 프로그램을 쓰는한 방법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PC방에서 사용되는 게임의 대다수가 관리자 권한을 주지 않으면 실행이 안됩니다. 해킹 방지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덕에 관리자 권한을 주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0) 저 이야기는 제가 PC방에서 있던 2006년의 일입니다. 당시 컴백은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을 때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이스트소프트와의 마찰 때문에 컴백이 뜨게 됩니다. 2004년, 2005년 이스트소프트가 PC방에서 관행적으로 설치하던 알집 및 알시리즈에 대해서 피해보상을 요구했거든요.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PC방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던 저는 그 문제를 여러 차례 듣게 되었을 뿐입니다.
(1) 프로그램 설치 문제는 PC방 입장에서는 많이 난감합니다. 이것은 프로그램 제작자나 서비스 회사에서 해결해 줘야 할 문제입니다. 왜? PC방에서 게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대부분 administrator 권한이 필요합니다. 이때 권한을 조금 낮춰도 실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실행이 안됩니다. 문제는 실행이 안 되면, 직원에게 해결을 요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다른 것을 하다가 PC방 밖으로 나가서는 "어디 가니까 게임이 안 되더라."라는 소문을 낸다는 점입니다. (예전처럼 차라리 그 자리에서 화를 내면 오히려 좋은데, 그런 사람은 갈수록 줄어드네요.)
이런 점이 항의나 건의가 개발사에 올라가야 하는데, PC방 주인들이 이 부분에서 조금 무지하다 보니 건의가 올라가지 않고, 그러다 보니 온라인 게임은 아직도 대부분 "administrator" 권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가끔 은행 업무를 보는 손님이 있습니다. 간단한 송금이지만, 보는 사람은 조마조마합니다. 각종 ActiveX가 설치되고, 그러면서 보안 모듈도 설치하지만, PC방 컴퓨터가 공용 컴퓨터인지라,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금융 사고가 안 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이때 그러한 보안 모듈도 대부분 "administrator" 권한을 요구합니다.
참고로, 게임과 함께 설치되는 보안 모듈도 대부분 "administrator" 권한을 요구합니다.
이런 이유로 PC방 컴퓨터는 "administrator" 권한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많은 PC방 관리자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2) 설치와 실행은 다른 문제입니다.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굳이 "administrator" 권한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윈도 계열의 컴퓨터 접근 권한을 살펴보면 그 종류가 상당히 많고, 설치가 가능한 권한도 많습니다. 문제는 설치가 된 다음에 그 권한으로는 많은 게임을 실행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때 또 다른 문제로, 한국의 웹사이트는 게임을 설치할 때도 "administrator" 권한이 필요한 ActiveX 방식을 고집합니다. 회사에서 ActiveX 방식을 쓰더라도 "administrator" 권한을 쓰지 않게 만들 수 없는지, 그게 더 의문입니다.
PC방 컴퓨터에서 실제 사용하는 계정은 대부분 하나 아니면 둘입니다. 유저명이 "administrator"인 계정과 "사용자명"인 계정이죠. 그러니 당연히 1 user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왜 설치할 때도 "administrator" 권한이 필요한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번 마소에서 나온 백신은 무료이면서 카브나 eScan(요즘 급성장한 백신회사) F-secure Bitdeferder급과 동급의 성능을 보여준 바이러스밴치가 나와 있어서 언어문제만 해결되면 우리나라 무료백신시장을 단숨에 평정할만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압축이야 7zip zip+ 빵집을 쓰면 충분합니다 빵집의 미리보기는 정말편하죠 그리고 알아서 풀기도 진짜 유용한 기능이고요 7zip이 인터페이스가 좀 구려보이지만 성능면으로만 본다면 최고압축률이 장점이죠 7zip의 껍데기를 한번 말들어 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빵집에 만족해서 포기한 기억이 있네요....
kmp는 정말 세계적인 프로그램이였는데 판도라로 넘어가면서 개발보수를 게을리 하고 있다고 봅니다 초보자가 쓰기엔 코덱을 자동으로 찿아주고 자막도 쉽게(?)찿아주는 곰플레어가 편할수는 있지만 조금만 설정에 자신이 있다면 팟플레어도 KMP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면서 좀 더 가벼운 느낌이 나서 쓰기 편하더군요....
사진보기 프로그램은 워낙 나쁜것이 별로 없기에 아무거나 써도 되지만 역시 가벼운걸 최고로 치는 저에게는 acdsee의 구버전이 아직도 제일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자신이 프로그램을 짤수있다고 해서 모든걸 자신이 할필요는 없는게 전세계에는 아직도 쓸만한 무료프로그램이 존재하고 계속 나오고 있고 조금만 신경쓰고 그것도 힘들다 싶으면 잘아는분에게 모르면 물어보는 자세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용프로그램에 버금가는 프로그램을 공짜로 쓸수 있는게 컴을 오래하던 방금시작한 초보자건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오~~ 이런 !...
이견을 제시할 필요가 없는 아주 멋진글입니다~
글 작성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전거에 비유한 부분은 어떻게보면 풍자라고도
볼수있어서.. 솔직히 웃음이 나더군요 ^-^ ㅋㅋ
하지만 이글도 알집 사용자들이 보면 심기가 편치않을겁니다.
차라리 '이러~이러 하니깐, 제발 알집좀 사용하지 말아주라! 부탁이다!'
이런 감정적인 호소가 오히려 더 설득력을 얻을지도 ㅎㅎ
아무리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설명해도 본인 자신이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는한 쉽게 바뀌지는 않을테니까요...
사실 익숙한것을 버리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적응되었다는 말이고, 적응된 이유는 계속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것을 "편리함"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본인스스로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한 굳이
대안의 필요성을 절실하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현상유지를 위한
보수성을 띄게 됩니다. 변화에 대한 거부감(적응에 대한 두려움)의
심리도 크게 영향을 끼치고요..
변화라는 것은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불안정성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심리적인 안정성' 을 얻습니다..
이 안정성을 포기할 정도의 불편함과 필요함을 느껴야 진보적인
성향이 나타납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프로그램에 대한 제가 사용하는 대체 프로그램은...
① 알집 - Total commander + Winrar
(alz파일은 토탈커맨더에서 풀고 못풀면 tzip.. tzip에서조차 못풀면 파일을 폐기처분 -_-)
② 알FTP - Total commander + FileZilla Server(서버 만들때)
다운로드 용도로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대용량 파일은 받는중에 오류내뿜으며
전송 강제종료 됩니다. 신뢰도가 아주 낮습니다.
③ 알맵 - Google Earth + daum/naver등의 포탈사이트 지도
④ 알약 - Virus Chaser/카스퍼스키를 썼었는데 이제는 아예 안씁니다. 공유기에 연결해
놓고 공유기에서 정규포트외에 나머지 포트는 입력을 다 막아버림...
백신을 아예 안쓰는 이유는 몇년동안 실시간감시 켜놓고 가끔식 생각날때마다 바이러스
와 악성코드 검사를 했는데 도대체 한번도 걸린적이 없기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악성코드 예방은 백신이 최선책이 아니라 사용자 자신이 주의를
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⑤ 알송 - Winamp쓰다가 Foobar쓰다가 Jetaudio로 고정...
⑥ 알씨 - Total commander + Ashampoo photo commander
⑦ 알쇼 - KMP
⑧ 알패스 - Al Roboform 이나 Maxthon/webma의 플러그인
⑨ 알툴바 - 관심없음 -_-
본문과는 무관한 내용이지만, 본문에서 언급된 Total commander...
이 S/W는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유연함 때문입니다. 유연함(Flexible)이라는게 양날의 검이라서
기능을 자유자재로 확장할수 있는 다재다능함의 장점을 띄지만 그와는 상반되게
너무도 복잡하고, 복잡하다는 것은 곧 익숙해지기 쉽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복잡한 이유는 유연함으로 인해서 다양한 행태로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형화된 틀이라는게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렵고, 어렵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든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은 사용해도 다른이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적응하는데 오래걸렸고 거부감을 느낀 프로그램입니다.
WinM을 쓰다 더이상의 버젼업이 없어서 대안을 찾은건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너무나도 불편하고 답답했답니다. 그래서 좀 쓰다 너무 답답해서 삭제하고
다시 WinM을 사용.. 그러다 기능이 아쉬워서 다시 설치해서 쓰다 적응을 못하고
삭제하고 다시 WinM을 사용.. 그렇게 2번을 반복하고 3번째에는 반대로 Total Commander
를 남겨놓고 WinM을 삭제해버림.. 있으면 무의식중에 찾게 되는데 안보이니깐
그런 심리도 덜하고, 처음에는 너무도 불편하고 쓰기 어려워서 익숙해 지는데 고생
했지만 그냥 참고서 쭉 억지로 사용하다 보니 1~2주정도 지나니깐 자연스레 적응되더군요..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입니다. 동물중에 적응력이 가장 뛰어날 겁니다..
막상 닥치면, 필요하면 결국에는 적응을 해버립니다. 계속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틈에 적응해서 익숙해져 버립니다. 아무리 어렵고 낯설은것도 결국에는 적응해 버립니다.
얼마나 빠르냐 느리냐 소요시간의 개인적인 차이일 뿐이지 결국에는 적응합니다.
혹시 알집,알FTP등에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에 적응하기가 쉽지않다고
우려하는 분이 있다면 저처럼 해보세요.. 강제로 다른프로그램을 쓸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계속 사용하다보면 무의식 중에 익숙해져 버립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아무리 조언과 충고를 해줘도 이해하지 못하고 바뀌지 않는 사람도
있답니다.. 물론 바뀌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얼마전 가사가 나오는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어서
알송을 다운받고 설치하려고 하다 약관을 읽어보니
내 인터넷 웹서핑 기록 (검색기록인가?) 을 수집하는 모듈을 깐다길래 포기했었습니다.
뭐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이스트 소프트라는 회사의 부도덕 한 면에, 믿음이 가지 않아서..
사용자들이 구축한 알송 가사 DB 가 워낙 방대해, 꼭 알송 실시간 가사를 보고 싶은 분들께
개인적으로 foobar 와 '알송 가사 플러그인' 을 추천 합니다. (제가 전에 사용하던 조합)
^^ 전 다시 설치하기 귀찮다는 이유와 음질이 맘에 들어 이번에 설치해본 제트오디오를 쓰고 있지만요.
예전부터 도아님이 쓰신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글들의 종합편 격인 포스트로군요. 잘봤습니다.
저도 도아님의 글들을 읽고 알패키지를 안쓰고 다른 대체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알패키지를 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안정적이더군요.. 안써보니까 이스트소프트의 어처구니 없음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알집으로 파일이 안풀릴때는 저 포함 여러사람이 곤란했는데 그런 것도 없어졌구요..
이 글을 도아님이 생각하시는 초보자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 제 지인들의 까페에 링크를 걸어둘까 생각하는데 괜찮으시겠지요?^^:;;
당연히 네이버가 아닌 다음 까페고 이제 갖 취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까페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학원서 프로그래밍 공부 하는 사람입니다.
학원 개강하고 1년간 쓸 컴터에 이거저거 유틸을 깔았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
죄다 알시리즈를 쓰더군요...그냥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여기저기 터졌습니다.
일단 학원에서 쓰는 FTP...알FTP가 문제를 냈죠..
학생들이 파일 업로드가 안된다 어쩐다 하니까 강사님이 컨터를 둘러보시곤..
"알FTP 지우고 파일질라 쓰세요..."
그래서 다들 파일질라고 갈아탔죠...
그리고 또..
코딩한 것들을 압축해서 서로 넘겨주고 하는데...이번엔 알집...;;
서로서로 왜 안풀리는지도 모르는체 코드를 잘 줬네 못줬네 그러길래..
제가 쓰던 7Zip쓰라고 하니까 모두가 그 길로 7Zip...;;;
다음은 알씨..;;
게임 프로그래밍이다 보니 스프라이트 이미지를 사용해서 간단한 게임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알씨님은 투명부분을 핑크로 보여주시거나 가끔 이미지 파일을 이상하게 보여주곤 하셨죠..;;
고민하시던 강사님이 제가 쓰던 이매진을 보시고는 단번에 낙찰!
그덕에 저희 반은 모두가 이매진을 쓰게 되었죠..;;;
이 사건들로 안 건...
이공계열도 아니고 대학고 국문과로 나온 사람으로 그저 컴퓨터가 좋아서
그리고 게임이 좋아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밥 벌어먹고 살려는데..
실제로 이공계열에 컴터공학과나 프로그래밍관련 학과 나온 사람들이 컴터를 더 모른다는 거였습니다.
게다가 일부에서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저
"이 프로그램이 좋으니 이거 쓰세요" 하니까 아무런 저항 없이 그 프로그램으로 옮겨 타더란 거죠..
제가 알시리즈는 레지도 많이 건들고 이거저거 프로그램적으론 성능이 별루다 말해봐야
이해하려고는 않고 그저
"암튼 알시리즈 대신 이거 쓰면 오류 안난다는 거지?"...이런 상황...
알시리즈도 이런거라 생각되네요..
"저희 알시리즈는 모든게 한큐에 끝나요...압축, 이미지, 음악, 동영상 등등 한번에 설치하면 따로 신경 안써도 되요.."라는 편하다 식의 마케팅에 정말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우르르 붙는다고 생각되네요...
알시리즈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도아님 말마따나 그저 편하다는 것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네요..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역량에서 봤을 때..
좋은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한 프로그램을 좋게 만들 수는 없죠..
마치 마트에서 좋은 육질의 고기를 사서 맛있게 요리 해먹을 수는 있지만..
나쁜 육질의 고기를 사서 그 육질을 뛰어넘는 요리하기는 어려운 것 처럼요...
글을 쓰기전에 모든 링크를 확인합니다. 따라서 저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본문의 뜻은 웹 사이트 문제로 웹 사이트 관리자를 괴롭히지 말라는 뜻입니다. 링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소스 코드 재현까지 해서 줘도 모로쇠로 일관하다 최근에 고친 버그입니다. 문제는 이런 사이트가 이 사이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겠죠.
알FTP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서버 기능은
Pablo 소프트웨어라는 회사의
Quick ‘n Easy FTP Server Lite Version 3.1 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대체가능합니다.
수년동안 이 프로그램을 알아왔고 요즘도 계속 쓰고있는데,
단 한번도 오류를 일으키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영어라서 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간단한 영어라서 한 번만 읽어보면 됩니다. 전혀 복잡하지 않고요..
저는 이걸 시작프로그램에 등록해두고 사용합니다.
개인사용자에게만 무료입니다. http://www.pablosoftwaresolutions.com/html/quick__n_easy_ftp_server_lite.html
보다 강력한 서버기능이라면 역시나 FileZilla Server 죠..
저성능의 PC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사용자가 많고 다운로드가 많을 때
FileZilla Server는 매우 가볍고 안정적인데, Serv-U는 너무 무거워서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위에서 소개한 프로그램도 파일질라 서버보다는 무거웠지만 서브유보다는 가벼웠던 듯..
아무튼 굉장히 깔끔하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댓글을 읽다가 CLCL가 워낙 유명한 유틸인 지는 알았지만, 정작 본인이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도아님의 글을 보니 이해가 가는군요. 역시, 유명한 대체 유틸리티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붙박이처럼 언급돼 있습니다. 그 외에 압축은 ExtractNow가 음악 재생은 AIMP가 비디오 재생은 VLC Player도 좋은 것 같습니다. AIMP는 워낙 유명한 유틸리티이고, VLC Player는 제가 요즘 쓰고 있는데, 상당히 가볍고 좋습니다. 단, 디자인에 민간한 분들은 조금 꺼릴 듯 합니다. 그리고, ExtractNow는 아직 써 보지 않았지만, 다운로드 수와 평가 점수가 좋아서 조만간 써 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유틸을 무료로 만드시고 제공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꾸벅.
비밀번호를 기입하지 않고 글을 적었네요. VLC Player -> VLC Media Player입니다, 죄송^^;; 마지막으로 ExtractNow는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이름 그대로 압축은 못하고 풀수만 있습니다. 저 같이 가끔 파일을 압축하고 푸는 데에만 사용하는 사람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옵션도 다양하면서 동시에 자주 다량의 압축을 푸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푸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유틸이지만, alz형식이 문제군요.^^;;
딴건 모르겠는데, 알툴즈 글 쓰실때는 논리고, 근거고 하나도 찾아볼 수 없네요.
심지어 맞춤법도 틀리시는군요....(받아 드릴(X), 받아 들일(O), 알집 쓰면 취직도 못한다 포스팅 참고)
왜 이렇게 과민반응(흥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3일연속 올릴만큼 싫으신건지 ㅎㅎ
수치나 정확한 사실 혹은 문제가 되는 시나리오를 전달해야 알집도 발전할 수 있겠죠.
"나 이렇게 살다 죽을래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도 필요없다. 그래 그렇게 살다 죽어라가 답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알집이 좋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화내거나 비방하지 않고 토론을 통해 받아 들일 의지가 있으신지요?
"이해하고 쓰세요" "초보자라 넌 몰라" 식의 댓글이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처음 댓글 달아보는데...
항상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논리도 있고 근거도 있는대
머리를 망치대신 쓰시는분인지라 이해 못하시는듯 하군요
초보인건 좋은대 탈출에 노력은 쥐뿔도 안기울이시니
100년 PC초보 어디가시겠습니까?
그냥 저기 공원에 영감님들과 함께 인생의 황혼기나 즐기시길
추가로 이 문제에 열폭하는 이유가 특정단체나 기업을 위함이 아닌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거란 사실은 이해하실련지?
[quote]딴건 모르겠는데, 알툴즈 글 쓰실때는 논리고, 근거고 하나도 찾아볼 수 없네요.[/quote]
논리와 근거를 못 찾는다는 것을 보니 당신의 "망치"의 독해력에 조의를 표합니다. 아마 난독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테니.
[quote]심지어 맞춤법도 틀리시는군요....(받아 드릴(X), 받아 들일(O),[/quote]
글 논리에 깔 게 없으면 대충 맞춤법으로 끼워 까는 찌질이 패턴은 너무나도 전형적이라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전 지금 당신이 쓴 글에서 문법 오류를 대충 눈으로 7개 이상 발견했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지금 당신이 쓴 글은 가히 개그콘서트에 나올 논리의 글에 지나지 않는군요.
[quote]왜 이렇게 과민반응(흥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굳이 3일연속 올릴만큼 싫으신건지 ㅎㅎ[/quote]
아, 도아님은 이 글에서 적은 딱 만큼, 혹은 그 이상 싫으신 것 맞습니다. 그런 사람도 매우 많고요. 그걸 과민반응이라 과장하여 보는 지식부터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군요.
[quote]그럼 알집이 좋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화내거나 비방하지 않고 토론을 통해 받아 들일 의지가 있으신지요?[/quote]
[b]당신이 알툴즈가 타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좋다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b] 뭐 이 방법도 좋겠군요. 자신이 "알려고 하지 않는 무식한 초보자"라는 사실을 아는 첫 발걸음이 될테니.
[quote]아참 위에 구글 광고에서 알툴즈 최신버전을 다운받으라네요. 참 아이러니한..[/quote]
구글 광고의 원리를 모르는 초보니 이런 말을 할 수 밖에 없군요.
본문의 "압축도 못하는..."라는 글에는 명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입사지원서의 경우 압축하지 말고 파일을 그대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압축할 경우해서 보낼때는 zip으로 하도록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뭐...뻔하죠. zip은 윈도우 기본 기능만으로도 풀 수 있으니까요.(돈이 안듬.)
덧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도아님이 저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합니다!! ㅋ 어떤분들에게는 과격한 표현(?)도 있긴 하지만 ^^;
네이버를 안 쓰게 되고.. 적게 쓰게 된거죠.. 기존 메일함과 카페가 있어서..안 쓸수는 없고.
이제는 알씨와, 알약과, 알집이 지워지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오랫동안 알집을 사용하고있는 사용자입니다; 7zip이나 빵집 그리고 최근에나온 V3zip까지 사용을 해봤지만 사용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은 제 입장에서봤을때는 알집밖에 없더군요 솔직히 알집 프로그램 사용하기 편.합.니.다 또한 제가 해외에있는지라 영문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알집도 편해서 신속하게 압축프로그램을 설치할때는 영문 알집을 설치합니다. 알집 을 오래 써도 못푸는거 본적이 매우 드물고 빠뜨리는것도 없었습니다. 지극히 제 입장으로 글쓰는거지만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 나와서 제 심리를 찌릿찌릿하게 자극하지 않는이상 손에도 베여있고 사용자 편의 방식도 맘에들고(솔직히 빵집과 7zip이 부가기능으로 갖고있는거 저한테는 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던데요...)인터페이스도 맘에드는 알집을 쓸겁니다 물론 몇가지 버그라고는 할수없는 불편사항들이 잇지만 다른프로그램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럼 블로그 번창하시길바랍니다. 글은 매우 흥미롭게 잘 읽었네요 ^^
위에도 있지만 **편리함**은 익숙함의 차이입니다. 글에도 있지만 편하기는 TC가 가장 편합니다. 모든 압축을 풀 수 있고 모든 파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거 하나면 다되죠. 그런데 TC를 쓰라고 하면 쓰시겠나요? 대부분 못씁니다. 편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요.
알집을 사용한 만큼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다면 알집이 편하다는 이야기는 못합니다. 또 본문에 있지만 자전거 줄이 자동으로 풀어지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문제 없다는 사람들이 알집 사용자입니다. 다만 사용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알집 사용자의 자세에도 적어둔 부분입니다.
정책 편집기를 사용하면 프로그램 설치, 엑티스 X 설치 까지 막을 수 있는데 정책 편집기를 사용할 정도로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도 적고 기껏 막아놔도 관리자 계정을 허용해 두면 지식 out에서 용케 찾아서 풀어버리더는 터라. 결국 불편해도 관리자 계정을 사용하지 않아야 '그나마' 해결이 되더라구요.
문제는 저도 일반계정을 사용하면서 알게 됐는데 프로그램 중에는 관리자 계정에서는 정상동작을 하지 않거나 일부 기능만 동작하는 '빌어먹을' 상황이 있더라구요. 저야 백신 프로그램만 문제되서 주기적으로 관리자 계정으로 들어가서 검사하면 되는데 PC방 등에서는 관리자 계정이 아니면 상당히 곤란하겠다 싶더군요.
저는 ESTsoft 중에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이 알송입니다.
List에 폴더 트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폴더를 장르\뮤지션\앨범 으로 하위 분류 해서 정리하다보니
그런 폴더 구조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안타깝게 찾지 못해서 찜찜하지만 그냥 쓰고 있습니다만은,
일단 다른 유틸들에 대해서 말 해보자면,
웹 서핑을 하거나 자료실에서 자료를 받을 때 제일 갑갑한 것이
alz 형식으로 올라오는 파일들이더라구요.
이걸 풀으라고 받으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일종의 전염병처럼,
alz나 egg로 올려져 있는 파일을 풀기 위해
다른 사람이 다시 알집을 설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알집을 설치한 사람은 다시 알집으로 압축할 것이고,
또 그렇게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을 자료실에 올려서 다른 누군가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알집을 설치하게끔 만들 것이고... 악순환이죠.
그리고 주위 지인들 컴퓨터 봐 줄 때도 보면 갑갑한 것이
사용하지도 않는 알툴바는 왜 그렇게 깔려대는 것인지...
잘 모르고 그냥 설치한다고 다음 -> 다음 -> 다음 누르다 보니 저절로 깔리게끔 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실제 사용하지도 않는 알툴바를 쓸데 없이 리소스만 차지하면서
띄워놓고 자리만 차지해 지저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WinRAR가 듀얼코어를 지원한다는것만 사람들이 인식해도 WinRAR를 쓸건데 말이죠.
좋은 컴퓨터에다가 알집 깔아놓고 압축하다니...
알집은 100에 한번 출현하는 alz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압축파일에만 연결되있어서 보통 파일에서는 알집 메뉴 구경도 못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딱 alz에만 연결해두고 싶지만 그건 좀 귀찮아져서 말이죠.
술집 트집 빵집 다 사용해봤지만 알집은 동족상잔은 하지 않으니 alz풀기에는 가장 좋은거 같더라구요. 낄낄낄 곧 동족상잔 하는 꼴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흠... 저는 패스워드 프로그램으로 KeePass를 사용합니다. 한글 언어팩이 있으니 문제 없이 사용합니다.
최신 버전은 아니고, 1.1x 버전입니다. 최신 버전은 다 좋은데 아직 포터블이 안 나와서리... ^^a
KeePass는 GPL을 따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마침 오늘 프로그램 검색하다보니, 도아님의 추천하시는 무료프로그램과 유사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터보백신 만드는 회사 사이트에 가면, 에브리존 Tools 탭이 있습니다. http://www.everyzone.com/p_s2/util/util_main.asp
에브리존zip, 에브리존see, 에브리존ftp 프로그램이 있는데, 세개의 프로그램이 개인/기업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이 랍니다.
우연히 ftp서버 검색을 하다가 보여 설치해 봤는데, (알ftp 처럼 server/client 자웅동체 프로그램이더군요. ^^)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복수계정 설정, 복수파일 전송, 4gb 파일 송수신, utf-8 유니코드도 지원하구요.
나머지 ftp 기능과 다른 프로그램들은 사용해 보지 않아 알툴즈 시리즈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개인/기업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하다기에, 그리고 최소한 ftp 서버기능은 조금 써본 결과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기에 첨부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옛날 옛적에 관공서에서 외국과 협력하여 무슨 문서를 열!심!히! 만들어서
그 외국으로 문서를 보냈는데 무슨일로 무참히 협력이 깨진 일이 있다. 라는 기사가 올라왔었죠...
깨진 이유는? 한글 파일로 문서를만들어서 보냈으니.. .hwp라는 파일을 열시 못한 상대방이
이사람들이랑 일 못하겠다. 라고 결정한거였죠...
alz파일을 보고 이사람이랑 일 못한다. 라고 결론내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글 파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파일을 배포 할곳 하지 말아야 할곳을 모르는 사람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ㅅ-;;;
그나저나 요즘 자꾸 우리 회사에서 네이버를 롤 모델로 삼아가려고 하는거 같아
뒤통수가 아려옵니다...
계속해서 도아님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술집에 간다에 글을 남겼듯 저도 도아님의 글들을 읽기 전 까지는 알집을 install해 놓았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exe파일로 변환하는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파일을 주고받을 사람들이 주로 한국인들이다 보니 당연히 윈도환경일 것이고 번거롭게 만들기 보다는 깔끔하게 exe파일로 변환해주면 더블클릭 한번으로 쉽게 풀어 쓸 수 있으니까요. 내가 언제부터 알집을 왜 쓰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다 보니 떠올라서 적습니다. 다양한 OS가 양립하는 환경에서는 exe화일로 변환은 의미가 없지만, 적어도 윈도 환경 안에서는 의외로 쓸만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압축이 잘 풀려야 한다는걸 전제로 하지만, 빈도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잘못된 적은 없었습니다.). 알집을 지우고 윈라와 7zip을 install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해 보니 이것들은 그 기능이 없네요.
없는 것이 아니라 못찾은 것이겠죠. RAR을 압축할 때 SFX 압축파일 생성을 선택하고 압축하면 자동 풀림 파일로 압축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도스시절부터 지원하던 기능입니다. 7-Zip도 마찬가지로 자동(SFX) 압축 파일 생성을 선택하면 되고요. 또 RAR은 파일을 복구하는 기능, 파일의 검증하는 기능까지 있습니다. 압축을 푼 뒤 실행할 파일까지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프로그램 대용으로까지 사용됩니다.
알송의 리모콘을 이용하게 되면 Vista Home Basic에서는 창 미리보기(축소판)표시가 선택이 안 됩니다. 그래서 수정한 홈베이직 전용 에어로 테마(실제 투명 에어로 효과가 구현)를 쓰게 되면 작업표시줄에는 에어로가 안된다는. 그래서 알송을 과감하게 삭제. 유일한 이스트 소프트 프로그램이었는데.
개인적으로 Windows(tm) 환경에서의 압축 프로그램중 최고봉은 7-Zip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깨끗하게 풀고, 빠르고 깨끗하게 묶으면 되는 것을... 달걀동네는 왜 못하는지 모르겠다는..
p.s 알집 그냥 줘도 쓰지 말고, 얹어 줘도 쓰지 말자.
p.s2. 학교에서 아는 친구 노트북 포멧 뒤에 Zip풀기가 느리다고 하기에.. (Windows(tm) 기본 압축 알고리즘도 매우 비효율적인듯 하더군요... 알집보다 느린.. -_-;;)
7-Zip을 추천해 줬더니.. 알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헑... 만악의 근원 알집을..)
스스로는 그럭저럭 주변 또래보다는 컴퓨터에 대해 안다고 생각해오던 고등학생인데요,
처음엔 무조건적으로 알집 까는 글로 생각하고 어이가 없다가, 읽을수록 소름이 끼쳤습니다.
방금 전 오랫만에 포맷하고 하드 정리한 후에 알툴즈 업데이트부터 다 끝냈거든요;
알패스만 빼고 알시리즈 모두 쓰고 있었습니다. 컴퓨터 하며 지낸지는 분명 오래됐는데, 저도 도아님 말씀처럼 오래만 한 초보자였네요. 저한테는 가장 친숙한 국산 유틸이라 아무런 의심 없이 몇년을 써왔는데...
알축 오류나거나 안풀리거나 하는 경우도 많이 겪어왔는데 도아님 말마따나 여태 파일 오류로 굳게 믿고있던 저였습니다; 주변에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 보내기도 엄청 보냈는데' '; 그게 이런 문제가 있었는줄은 꿈에도 몰랐죠.
전에 한 카페에서 자료 다운에 7zip 사용 권유받고는 영문을 몰라 의아했었는데 바로 이런 이유였나봐요.
아마도 제 주변엔 저같은 사람밖엔 없는지 아무도 제게 이런 사실을 알려준 적이 없었네요. 방금도 메신저로 알집파일 전송하던 참인데= =;; 바로 취소했습니다.
아쉬운 건 주변에 알리려 해봐도 웬만해선 크게 심각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분명 전문가한테만 요구되는 지식은 아니면서도 '귀찮게 굳이 그런 것까지 신경쓰면서 살아야 해?'같은 반응이 대부분이라..
아마 이미 이스트소프트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깊게 뿌리내렸단 거겠죠; 편한 것 좋아하는 세상이니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결국 뭐 하나 잘못되면 다 이놈의 컴퓨터 탓..;
알약,알송만 남겨두고 알시리즈와는 이별할 생각인데 .. 흉하고 답답해서 곰시리즈도 싫었는데 팟플은 처음 알았네요ㅎ_ㅎ
추천해주신 것들 써봐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앞으로도 자주 들르게 될것 같네요.
알약도 문제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하지 않아 괜찮았는데 개발 인력을 인수한 뒤 요즘은 개판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써보지 않아서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또 오토런 바이러스를 잡지 못해 모 고등학교는 알약 때문에 바이러스 천국이 됐다는 댓글을 바로 위에 분이 달아 주셨습니다.
알송은 그나마 나은 편인데 역시 음질과 성능을 생각하면 알송 보다는 푸바가 낫습니다. 푸바에 대한 것은 오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동안 알틀즈를 많이 사용했는데..이런 가공할 음모가 있었네요.
귀차니즘 때문에 알툴즈에 익숙해졌던 부분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알약 제외하곤 다른 모든 알툴즈 프로그램은 도아님이 추천해준 어플로 대체 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덕을 저버리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자신이 쏜 화살이라는 것을 왜 이스트소프트는 모를까요..
중소기업도 이정도니..원..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보고 알집을 폐기했는데, 대체할 품목을 찾던 중 별집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물건이더군요. 알집처럼 0바이트 귀신찾으러 갈 것도 없습니다. 인스톨하면서 쥔장 동의없이 별씨와 G마켓 바로가기를 붙여놓지 않나, 글자깨짐. 따운 등 비극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져서 곧바로 폐기했습니다.
그리고 알송은 WMP나 winamp, jet audio에 비해서 음질이 턱없이 안 좋습니다. 그래도 알송을 없애지 않는 이유는 파일정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곡파일의 출처가 되는 앨범이나 가수 등의 정보를 편집할 수 있지요. 그 외에, 미디어 플래이어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은 아직 멀었습니다.
그런 점이 있군요. 파일을 압축해서 보내는 일이 거의 없고 그냥 풀 때만 썼기 때문에 문제된 적도 없고 해서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네요. 알집을 워낙 오래전 부터 쓰던 터라. 알집 말고는 이스트 소프트웨어 제품을 써본 적은 없는데 위에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있군요. 아 짜증나는 것은 있었어요. 그 놈의 패밀리 추천. 자꾸 알툴즈 써보겠냐고.. 나중엔 폰트 사이즈 1로 해놓고 못보게 하고 확인 누르게 할 기분이 듭니다 --;; 오늘 가서 반디집 한 번 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