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업 기사가 몇개 더 나왔습니다. 이건희 회장님께서 요즘 왜 삼성안티가 많은지 연구하라는 엄명이 내려졌다고 하네요. 웃기죠?
그리고 네이버가 자기네 검색내용 가져가지 말라고 했답니다. 아니 거기에 자기꺼가 뭐가 있다고? 한번 시원하게 까발려주세요ㅋㅋ 삼성계열은 다 하나같이 왜 그런지. 삼성모니터, 삼성램쓰고 있지만 앞으로는 안 살 예정입니다. 정말 더러워서...
삼성 요즘 광고하는 거 보면 외국 기업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이미지 광고를 참 많이 하죠. 이만큼 벌었으니 사회에 환원한다는 식의 지원 광고들. 근데 그게 순 외국 뿐이라는 게 어느 순간부터 거슬리더군요.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 볼쇼이 발레단 지원하고, 아프리카 오지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다 좋지만...이미지를 위해서 사회 환원을 택한 느낌이라 솔직히 그런 광고들 많이 역겹더라구요.
롯데월드의 경우는 어드벤쳐의 천장유리가 떨어져서 사람이 다친적이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어트렉션에서 알바생이 죽은적이 있고, 신규기종인 아트란티스의 경우는 불법시공업체에서 시공하였고, 잔고장이 수십차례 이어졌습니다. 또 롯데월드는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공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모두 롯데측에서 언론의 입을 막았죠 그에비하면 에버랜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얼마전에 처음으로 에버랜드라는 곳에 다녀왔더랬지요.
쭉 둘러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느니 차라리 한강 둔치에서 키우는게 낫겠구나 싶은..
온통 아기자기하고 마냥 예뻐보이는 것들로만 치장 해 뒀던데, 그 속에 감춰진 삼성의 무시무시함을 안다면 마냥 웃고 즐길 수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