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요즘 혼란스러운 것이 인터넷 때문이라니... 부정선거로 독재체제 유지하려는데 인터넷 때문에 들통나서 혼란스럽다고 말하는 인간이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을까요?
권력에 의해서 통제되고 질서가 강요되는 사회를 퍽이나 바라는 모양인데, '민주주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발상이로군요.
물론 저런 '윗분'들의 '말씀'을 그대로 복사해서 뇌에 입력한 후 줄기차게 떠드는 무뇌좀비들이 그들을 수호해주고 있으니 자기들 세력이 좀 된다고 믿는 모양이지만요.
그냥 다른 메일 서비스 업체를 평가절하하는게 아니라 지메일이 약간 개방, 진보, 표준 뭐 그런 이미지가 있죠.
자신이 다른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인터넷도 곧잘 쓰고 지메일을 쓴다고 하면 IT 친화적인 이미지를 풍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한 말 같습니다. 앞 뒤 생각같은건 안 하고요.
마치 말하는데 영어 단어를 섞어서 씨부려야 유식해 보이는 줄 아는 것처럼..
저 놈은 지메일 계정이 있건 없건 그리로 받는 메일은 없을걸요?
같이 일하는 인간들이 메일 주고 받고 할 인간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