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통해서 민주주의를 말살했던 히틀러가 생각납니다. 공중 전파를 사용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독일 국민에게 라디오를 보급했던 독일 제 3제국. 이유는? 독일의 선전장관인 괴벨스가 전파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계속 흘림으로써 독일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려 했던 것이죠 .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어떤 기사에서 파시즘 X에 대해서 읽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예를 들어, 만약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대부분 사람들이 정보를 얻지 못하고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하기만 하는 상황이라면 권력층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국의 수구세력)들은 그것을 이용해 이 가난함의 원인은 좌파, 빨갱이 세력에 있다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이에 대해 반대자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무조건 제거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수구세력으로 끌어들이는 것... 이러한 현상이 옛날에 이탈리아나 독일에 있었던 파시스트, 나치와 거의 유사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믿는 것은 아니지만 현 한국사회의 상태를 보게 된다면 파시즘 현상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각에 반대되는 사람을 체포할 때 IP추적, 휴대폰 감청, 위치추적, e-mail 압수수색 등 현 디지털 사회의 단면적인 예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링크는 따로 걸지 않겠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13일 최근 대학 교수와 재야단체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는 독재국가가 아닌 민주국가"라고 말했다.
...그래서 한국가의 대통령이 퇴임 1년 4개월만에 자살하고
...그래서 한국가의 대통령 영정사진과 분향소를 하루만에 때려부수고
...그래서 때려부순 영정사진과 분향소의 잘못을 전경, 초급지휘관 잘못으로 돌리고
...그래서 노랑풍선 든 시민들을 향해 방패 각세워서 얼굴찍고 목찍고
...그래서 칼라TV 방송국 기자들에게 3단봉을 미친듯이 휘두르고
...그래서 한상률 전 청장 비판 직원을 짤라버리고
...그래서 낙하산 인사를 뿌린 KBS 기자들은 국민과 시민들에게 욕설과 항의를 받고 쫓겨나게 만들고
...그래서 한예총 앞에서 1인 시위하던 학부모님을 향해 '세뇌당한것!이라고 막말하고
...그래서 경찰서장이 시민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이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응?
...이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응?
...이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응?
뭐 독일도 나치정권 시절 독재는 아니라고 했지
북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중국도 중화'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13 일 아침에 다음뷰의 베스트 글에 삼성불매운동 전세계로 확산이 있어서 추천을 눌렀는데(제가 누를 당시 추천수가 130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녁에 들어갔더니 그 글이 안보이네요.. 아고라 게시판에 있는 글은 제가 본 글이 아닙니다. 다음뷰 베스트가 어떤 기준으로 바뀌는지는 모르지만 삼성 압력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당히 빠르게 추천수가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현재의 대공황 사태를 타개하기위해 한반도 전쟁을 조장한다는 어느 정도 타당성 있는 소문도 나도는 불안한 시국에 2MB는 여러가지로 북한을 자극하기만 하니 더욱 불안합니다... 전쟁나면 미국과 일본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겁니다.. 경제가 살아날테니.. 우리나라와 북한만 죽어나가겠죠... ㅠㅜ
왜 저들은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선출된 프랑스 드골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히틀러에 비견할 만큼 나쁜 독재자로 이름을 날렸는지 이해하지 못할까요?
악법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숭상하여 이용하려고만 하기 때문일까요?
(사실 "나쁜 도구"는 없습니다. 다만 쓰는 사람이 나쁠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법"이라고 부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