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에 군대에서는 알툴즈를 대체할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바꾸었죠. 이스트소프트에서 국방부까지 소송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당시에 많은 행정병들이 왜 잘 쓰던 걸 바꿔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잘 쓰던 것이었으니까요. 도아 님 말씀처럼 압축이 안 풀리면 파일 탓, 그림이 깨지면 그것도 파일 탓, 서버에 올렸는데 잘 안 되면 그것도 파일 탓... 아무도 알툴즈를 의심하지 않더라구요.
그중하나가 광고입니다. 수동검사를 할때 오른쪽에 플래시 광고가 뜨는데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은 일부 광고는 cpu점유율을 무섭게 잡아먹으며 검사속도가 느려집니다. (넷북이나 저사양 컴 한정) 넷북이나 저사양 컴을 쓰신다면 다른백신을 권장하며 알약으로 검사할경우 반드시 닫기 버튼을 눌러 트레이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플래시때문에 검사속도가 느려짐)
또 다른 문제로 자가 보호기능입니다. 자가 보호기능은 마련이 되어있으나 사용이 기본값이 아닙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여전히 자가보호기능이 없는 알약을 사용중입니다. 요즘 악성코드는 백신을 공격하는 경향이 있음으로 자가보호는 꼭 필요한데 말입니다. 제가 추측을 하건데 프로그램의 안정성이 떨어저 자가보호기능을 활성화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노턴이나 카스퍼스키 v3 같은 백신을 봐도 보호기능은 기본으로 작동하게 되어있는데 말입니다. 하루는 알약에 렉으로 인한 오류가 생겨 종료하려고 하니 자가 보호기능이 문제가 되더군요. 그래서 함부로 자가보호기능을 키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실시간 감시 옵션도 문제입니다. 기본값이 보통인데 높음을 설정할 경우 모든파일을 검사한다고 하는데 보통을 했을때와 무거움이 천지 차이입니다. 알약은 설정을 바꾸면 바꿀수록 무거운 백신이 되가더군요.
알집부터 어떻게 몰아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뿌리깊게 박혀있더군요.
최근에 영어 관련 강좌를 하나 듣는데 강좌 자료를 압축해서 배포하는걸 못 푸는 초보자를 위해 압축 파일 푸는 것을 설명하는데 당연히 알집이 깔려있다는 전제하에 설명하더군요.
"파일을 클릭하면 알모양의 아이콘이 뜨는데 어쩌구 저쩌구.."
[quote]내가 다른 사람의 컴퓨터 이상을 봐줄 때 가장 먼저하는 일이 알툴즈를 삭제하는 일이다. 그 이유는 알툴즈가 시스템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글을 읽는 사람 중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알툴즈를 제거해 보기 바란다. 의외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만큼 알툴즈에는 사용자, 개발자 모두 모르는 버그가 많다. [/quote]
윈도에 익숙하지 않은 아는 사람이 컴이 느리다고 하면 백발백중 알툴즈가 깔려있더군요. 저 역시 이것부터 지우고 시작하는데 문제는 삭제를 해도 깔끔하게 지우고 가질 않기에.. 뭐 어느 프로그램이나 (좋게 보면 다음 설치시 설정값 저장을 위해) 레지값도 일부러 조금씩 남기고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폴더에 일부 파일도 남기고 그러지만 알 시리즈는 남기고 간 레지값 수동 삭제하다 지쳐서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보통 시스템 설치하자마자 알집부터 깐 경우가 대부분이라 시스템 복원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해서 그 사람이 매우 친한 사람이면 임시방편만 해둔 후 휴일에 아예 윈도 재설치를 하자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죠. 나중에 쓰면서 알시리즈 깔거면 그뒤론 나한테 도움받을 생각하지 말라고..
아! 안녕하세요. 갑자기 궁금한게 생각났습니다. 0ㅁ0;;
만약에 개인사업자라면 어떻게 되나요?
한 개인이 혼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떤식으로 처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이니까 애드웨어를 사용해도 되는것인지 그래도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기에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지 말이죠.
주변에 혼자서 개인적으로 일을 하는 분을 알고계신데.... 알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만약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알려주려고 합니다.
저야 알 시리지는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분들은 알이 아니면 적응을 못하시더라구요 0ㅁ0;;
사소한 이야기지만, "공개 소프트웨어" 는 흔히 Free/Open Software 의 번역어로 사용됩니다. "무료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자유/공개 소프트웨어"죠. 그리고 소스 공개나 라이센스에 관계없이(?) 무료(no charge)로 제공되는 Freeware는 프리웨어로 음차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FOSS 가 "단순 공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흑.. 괜찮으시면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제작자 이름이 어쩨 낯익다 했더니 제 친구 동생이네요 ㅎㅎ 제가 그 동생을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아주 뛰어난 프로그래머입니다. 얼마전에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쏠쏠한 금액을 도네이션 받기도 했다고 친구에게 들었는데(물론 외국기업으로부터요) 그게 이매진이었나봅니다. 저도 이참에 한번 써봐야겠네요.
imagine은 kmplayer와 함께 외국 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가끔 알집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알집을 지우고, 빵집 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깔아놓곤 하는데, 나중에 보면 다시 알집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미 알집에 익숙해져 버린 혹은 압축 프로그램을 알집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요.
그런 분들은 "알집은 문제가 많다."라고 몇 번을 말해도 잘 이해를 못 할 정도로 초보 분들 이어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음... 저도 한번 컴퓨터 소프트웨어 Troubleshooting 정책을 바꿔 봐야겠네요..
알덩이 깔려 있으면 해당 문제는 않 봐준다로... -_-;;;
알집은 압축문제 내 소관 아님.
알약깔았다가... 너덜너덜해진 윈도 내 소관 아님... 이렇게 말이죠...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 추천..? ㅋ)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다.
가장 버그가 많은 프로그램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검증받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어설픈 논리로 이런 글을 쓰는게 나는 못마땅하다.
상품의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그 상품자체의 품질만이 아니다.
그 상품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얼마나 쉬운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인식되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등
수 많은 요소들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짓는다.
집밥이 더 좋지만 5천원짜리 점심을 사 먹어야하는 이유가 그것이고,
500만원짜리 만년필이 더 좋지만 천원짜리 볼펜을 쓰는 이유가 그것이고,
순면 소재의 손수건이 더 좋은 것을 알면서도 그냥 눈앞에 걸려있는 휴지로 똥을 닦는 이유가 그것이다.
당신이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좋다. 그것들도 나름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들이다.
하지만 이스트소프트에서는 지난 십수년의 세월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해 왔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보기 드물기 그러한 노력이 성공의 반열에 오른 회사 중 하나다.
당신이 그 되지도 않는 논리로 떠들고 있는 순간에도
이스트소프트의 수많은 개발자들은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무슨 비 양심적인 양아치들이나 되는 듯 비하하는 대상을
실제로 만나 보라 권하고 싶다.
당신이 그들이 진지한 삶의 자세를 실제로 본 후에도 이런 가벼운 논리로 가볍게 떠들 수 있을지에 대해 난 회의적이다.
TeX를 예로 들어 봅시다..
수 많은 논문들이 TeX로 컴파일되어 나오는 데..(아마도 PDF로의 변환 편의성이겠죠.. postscript 출력을 ghostscript로 넣으면 돌리면 바로 변환되니.. 저희 학교 선생님 말로는 논문 등재시 대부분 이 포멧으로 달라 한다더라고요..) 이제 TeX계열은 잡을 버그가 없어서(...) 거의 개발이 종료되어가는 실정입니다.. 수식 기능도 매우 강력하고요.. (이걸로 표현 않 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식이 아닙니다... -_-;;)
한글 수식 편집기를 보면.. 이녀석은 무진장 두터운 사용자 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 하지만.. 버젼별로 수식이 호환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군요... 제 학교에서 영재학급 보고서 쓰던 친구가... 이 버그때문에 그야말로 '엿' 먹은 사태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파일을 제출했더니.. 극한 기호 아래부분이었나..? 승수였나..?를 잘못 렌더링 하더군요..
1. 푼 것으로 알았다면 푼 것이다.
언 고기가 녹은 줄 알고 먹었으면 녹은 고기를 먹은 것이고,
라면이 끓은 줄 알고 먹었으면 끓인 라면을 먹은 것이다.
2. 당신이 말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술이다.
알집은 어찌되었거나 수천만명의 사람에게 수억번의 도움을 주었다.
완벽에 가까운 것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더욱 완벽함을 위해 코드로만 남아있다면 그것은 nothing이다.
알집은 이미 예술에 가까운 프로그램이지만, 정녕 예술만이었어야 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볼 때에 당신과 같은 기준으로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군.
> 푼 것으로 알았다면 푼 것이다. 언 고기가 녹은 줄 알고 먹었으면 녹은 고기를 먹은 것이고, 라면이 끓은 줄 알고 먹었으면 끓인 라면을 먹은 것이다.
바보군. 인간과 기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지. 인간에게는 네 말이 맞을 수 있지만 기계는 아냐. 기본이 잘못됐다고 하지.
> 당신이 말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술이다. 알집은 어찌되었거나 수천만명의 사람에게 수억번의 도움을 주었다. 완벽에 가까운 것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더욱 완벽함을 위해 코드로만 남아있다면 그것은 nothing이다. 알집은 이미 예술에 가까운 프로그램이지만, 정녕 예술만이었어야 했는가?
정말 바보군. 기본이 안된 프로그램은 없어. 알집 빼고. 그러면 알집 빼곤 다 예술이니? 예술의 뜻이나 알고 쓰니?
>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볼 때에 당신과 같은 기준으로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라 다 그런 기준으로 봐. 세계 공통이지. 국내에서는 그런 파워를 가진 알집이 외국에서 맥을 못쓰는 이유? 아니? 바보가 아니면. 보통 바보나 컴맹이 너같은 기준으로 보지.
인간과 기계에겐 차이가 있지. 알집은 인간을 위한 프로그램이지. 그 증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거지. 당신같은 괴변론자는 그 수많은 사람을 압축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 기준이 맞다는 것은 검증 할 방법이 없지. 왜냐하면 처음에 말했듯 '상품의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은 그 상품자체의 품질만이 아니기 때문' 이지. 프로그램이 아무리 잘나도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면 그건 프로그램이 아니지. 알집은 가장 많은 사람이 압축을 푼것으로 오해를 했거나 진짜 풀었다고 믿었거나 수 많은 도움을 줬지. 지금도 주고 있지. 모든 현상을 바라 볼 때에는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지. 당신은 알집을 프로그램적으로만 보고있지. 사회적인 부분. 마케팅적인 부분. 고객의 인식 적인 부분. 상품적인 부분. 기능의 사용자 친화성 적인 부분. 등 수 많은 관점에서 다듬어진 알집을 한 관점으로만 보면서 자기 주장이 맞다고만 하지. 그런 사람을 바보라고 부르지.
너 바보지. 이 이상 답변하는 것도 귀찮다. **모든 바보의 공통점** 다 가지고 있는 니가 보면 그저 신기할 뿐이란다. 그리고 **너 댓글에 댓글 다는 방법도 모르지?** 여러모로 바보 티내는구나. 그리고 이 글이 바보에게 답하는 마지막 글이란다. 어머님께 한번 물어 보렴. 미역국 드렸는지?
알집빼고는 모두 기본이 되었다??? 라고? 음.. 이스트소프트에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품질검증팀이 있지. 당신 같은 식견 좁은 사람이 그런 프로세스 라는 것을 알 지는 모르겠지만. (아. 참고로 난 당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 전문가임.) 암튼 내가 확언 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이 말하는 그 어떤 '기본이 된(?) 프로그램'이라도 이스트소프트의 품질검증팀을 거치면 상상도 못할 버그를 찾아 낼 수 있다는 것. 그 중엔 치명적인 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 것만은 확언 할 수 있겠네. 일단 이스트소프트의 프로그램들은 이 과정을 거친 것들이고... 그럼 이 과정을 거칠때 버그가 보이면 출시 할 수 없느냐? 아니지 '프로그램은 사람을 위한 것 '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치명적인 부분이 없다면 그 프로그램은 세상에 나오는 거지. 그리고 발견된 버그는 프로그래머들이 손 끝에 땀나도록 고치는 거고. 품질검증팀. 또 출시.. 그래서 또 한 버전 올라 가는 거고. 에휴... 이런 걸 당신은 모를테다.. 암튼 정리를 하자면 알집 빼고는 모두 기본이 되어있다. 이건 좀 미친 소리고. 원래 많은 사람이 쓰는 프로그램은 버그가 많아요.. 그 원리를 이해 못하면 당신은 프로그램이 지껄일게 아니라. 형한테 와서 좀 더 배우고 가세요. ㅇㅋ?
정말 바보군. 기본이 안된 프로그램은 없어. 알집 빼고. 그러면 알집 빼곤 다 예술이니? 예술의 뜻이나 알고 쓰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라 다 그런 기준으로 봐. 세계 공통이지. 국내에서는 그런 파워를 가진 알집이 외국에서 맥을 못쓰는 이유? 아니? 바보가 아니면. 보통 바보나 컴맹이 너같은 기준으로 보지.
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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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닉넴 가지신 분은 대체 어디소속이신가요?
이스트소프트에서 나오신건가요?
이 게시글을 떠나서 이스트소프트 품질검증팀이 우리나라 최고의 품질검증팀이라니,
그걸 객관적으로 증명 할 수 있으려나;;;
도대체 그 말에 신빙성이 안간다는....
어떠한 근거로 그런 말을 해대는지 궁금...
그러면 안철수연구소는 뭐고, 한글은 또 뭔지...
그쪽들은 이스트소프트보다 못하다는 얘긴지...
참...
그리고 인간을 위한 프로그램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쓰는게 무슨 상관....?
말 그대로 인간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거기에서 범위가 왜 갑자기 우리나라로 줄어 드는지?
또, 언 고기를 녹은 줄 알고 먹었다면 녹은 고기를 먹었다라고 했는데,
도저희 앞 뒤가 안 맞는다는....
물론 먹은 사람 입장에서는 녹은 고기를 먹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 안 녹았는데도 녹은 줄 알고 먹었다고 해서
안 녹은 고기가 녹은고기로 바뀌나요?
본질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는건데.....
그리고 이스트소프트 품질검증팀이 우리나라 최고라 치자....
우리나라 최고가 모여있어서 그렇게 수도없이 판올림한거냐?
그리고 WinRAR나 WinZip 같은거는 알집같은거 보다 훨씨 많은 사람들이 썼거든;;;
RARLab 홈페이지 가봐라. 언어가 몇갠가;;;;
참고로 해외에는 이스트소프트만한 프로그램 검증팀 많다.
제발 모르면 조용히 있어라.
그리고 원래 많은 사람이 쓰는건 버그가 많다고?
말 똑바로 해라. 버그가 더 잘 발견 되는거겠지.
하나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여러 조건에서 테스트를 하는데,
알집 하나가지고도 우리나라에서 그러는데, WinRAR나 Winzip 같은건 어떻겠니?
게다가 알집이 예술이라...
디자인은 그렇다 치자. 디자인은 아무래도 좀 WinRAR보다는 간지 나거든.
근데 너 그거는 아냐?
ALZ 자체 포맷으로 피해본게 얼마나 많은지?
ALZ 포맷으로 해서 기존에 손상된것도 다 풀린다고 해서 그런 줄 아나봐?
나만해도 ALZ로 해서 포인트 날려먹은게 얼만데;;;
그리고 프로그램 전문가라는건 또 뭐냐?
어떠한 의미에서 프로그램 전문가라는 건지 좀 알고 싶다.
하여튼 저런 인간은 진짜 답이 없음.
도아님도 저런 인간은 그냥 ip차단하세요.
그리고 항상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가르쳐 주셔서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알려주세요.
이스트소프트, 알 시리즈의 시작인 알툴즈가 대박 터뜨린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브랜드" 입니다. 알툴즈를 없애려면 대체 프로그램을 찾거나 만들어야겠죠.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이 알툴즈처럼 하나의 상징을 가진 기발한 브랜드가 없으면 사람들이 사용하려 하지 않을겁니다. 저도 알집 계속 사용중이구요. 하나하나 찾아서 쓰기보다 한번에 깔아서 쓰면 되는 편리함도 있고 인터페이스도 좋아서 벗어나기 힘들더군요. 프로그램 하나에 여러 기능이 달려 있어서 대체하려면 여러 프로그램을 깔아야 되는 문제.. 그리고 아직도 이스트소프트 쪽에 마음이 기울어있구요. 도아 님의 글들은 "이스트소프트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 능력이 없는 회사" 라는 명제를 전제하에 글을 쓰십니다. 이 명제 자체에도 의문(이스트에서 만든 다른 여러 프로그램들 때문에..)이지만, 능력 부족을 다른 방법으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에게는 능력적 품질(빠르고 버그없고 등등)을 능가하는 어필 요소가 브랜드, 디자인, 인터페이스, 익숙함 등등의 외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전자의 요소들이 어느 기본 수준 이상은 돼야지요.
그리고 알집 5.2버전이면.. 공식적으로 2기가 이상의 용량을 지원하지 않을 때일 겁니다. 그 이상의 파일을 다루니 문제가 생길 수밖에요.. 물론 지금도 zip 형식 파일 다룰 때 2기가 넘어가면 아예 대놓고 "용량이 커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에러창 띄워주는 건 문제가 있긴 있지만..
역시 초보자라면 알집이 매력적이죠.
압축 파일이라는 개념조차도 어리둥절한데 좋다는 것들은 대부분 영어에 rar는 뭐고 zip이 또 있고. to path등 뭔 칸은 그리도 많고, 단추 누르니 동작은 하는데 잘 된건지도 모르겠고..
90년대 중반이었나, 저도 처음 압축파일을 접했을 때 win rar가지고 정말 고생 많았던게 생각납니다. 그때 알집을 처음 접해보니 우선 한글이라 위화감은 덜하더군요. 거기다 잠깐만 봐도 어찌 압축을 풀어볼만하게 쉬운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고요. 그냥 단추들과 회색빛만 난무하던 다른 것들에 비해 세련되보이기도 했죠.
그렇게 초반에 쓰다보니 컴 좀 쓴다 하는 사람들 제외하고는 한국 압축계의 강자가 되더군요.
하지만 정말 오.류.가 많.다.는 것.
이건 뭐 2개 이상 동시에 압축 풀때는 자주 오류파일이 생기고.. 가끔 또 심심하면 한개만 풀 때도 뜨고.. 그나마 풀린거라고 그림파일 보면 그림 가운데가 뚝 잘려있거나 아예 빈 공간만 보여주는 경우도 많더군요. 가장 궁합이 좋을 알씨로 열었는데도요.
그냥 우연히 얻게된 7zip 은 정말 홀가분하더군요. 신뢰성 짱..
주관적인 체감 속도는 더 나은거 같고요. 알집은 풀고나서 창 연다고 지연되고 하잖아요.
압축 파일이란게 좀 쓰다보면 대부분 마우스 우클릭메뉴로 쓰게 되니까 Extract to 정도만 알아도 초보분들도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은 없는데.. 애초에 상당수 초보라는게 대부분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머물러 있는 분들인 상황에서는 아직도 이스트의 알집과 그 친구들은 계속 선전할거라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그런데 zip으로 압축된 만화 파일 하나 보려니까, 프로그램이 freezing 혹은 1분 이상 프로그램이 도는군요. 네 번 시도했는데 할 때마다 그렇군요.
제가 뭔가를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장 잘 돌아가는 알씨 놔두고 한번 깔아본 프로그램이 이렇게 버벅거리면 컴 초보는 황당하죠. (알씨 괜히 지웠어.. ㅠ.ㅠ)
역시 팔랑귀는 좋지 않아.. ㅠ.ㅠ 그래서 알집에서 WinRar로 갈아타려는 계획도 무기한 보류입니다.
위에 팔랑귀님, 프로그램에 버그가 없기는 힘듭니다. 알시리즈가 그나마 나아지고 있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버그를 보고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랑귀님이 겪은 문제를 개발자한테 알려주시면, 그 덕에 개발자는 문제점을 알게 되고, 프로그램이 개선되는 것이지요. 그냥 편한대로 쓰면 개선은 없고, 알시리즈에 발목 잡힌 한국 사람들은 계속 헤어나지 못할테고... 이 악순환을 끊는 데 동참하시면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imagine 소개글에서요.. '스캐너가 있다면 스캐닝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고 '라는 부분이 있어서 스캔을 자주 하는 편이라 갈아타보려는데.. 스캔이 가능한건가요?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네요..
천세진님 홈피는 검색이 안돼서 찾아볼수도없고 웹에서도 검색이 힘들어 문의드립니다.
회사서 바이러스 검사를 알약으로 실행시키고 퇴근을 했죠 워낙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다음날 회사 와보니 인터넷이 안되는겁니다.
헐 ..
별 쇼를 다하고 드라이버 다시깔고 심지어는 랜카드도 사서 바꿔봤습니다.
ㅡㅡ
정안돼서 기사를 불렀더니
기사왈 ' 포맷 추천' 을 하더라고요
포맷을 했더니 잘되네요.
ㅡㅡ 그이후로 알약 안씁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대체 가능한 프로그램 목록으로는..
알송 -> Amarok (윈도에서는 KDE설치라는 약간의 삽질 필요.) 한번 써보면 못 빠져나옴..
알약 -> 윈도에서는 Avast. 리눅에서는 그냥 간간히 clamav 와 chkrootkit만 돌려주는 정도..(바이러스로부터의 자유로움..)
알집 -> 7-Zip + unalz 조합. alz만 귀찮을 뿐 다른건 알집 고홈.
알맵 -> Google earth! (혹은 Google maps)
알툴바 -> 불여우 포터블을 USB에 넣고 다니면 끝난다. 플래시 플러그인에 약간 삽질 필요.
알씨 -> gwenview (윈도에서는 KDE설치라는 약간의 삽질 필요.)
알FTP -> 파일질라! (멀티 플랫폼땜시..ㅋ)
도아님 덕분에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알집과 알FTP를 삭제하고 기존의 7zip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하고 FlashFXP, Imagine, Total Commander를 설치했습니다. 명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써보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Total Commander에 익숙해 지려면 참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많이 낯설으네요. 참 또 덕분에 Foobar의 알송가서 플러그인도 찾아 설치했습니다. 이런게 있는지 몰랐거든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Imagine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징인 "아주 빠르게 그림 파일과 애니메이션 파일을 보고 저장할 수 있음"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 구글 피카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Imagine과 비교를 하니 Imagine은 피카사에 비해 너무 느립니다. 피카사가 빠른게 아니라 이미진이 느려보입니다. 요즘의 일반 디카로 찍은 사진을 띄워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서 다음 사진으로 넘기면 다음 사진이 바로바로 뜨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림이 나타나는 게 보이거든요. 제가 인스톨파일로 설치한 게 아니라 zip파일을 받아서 실행을 한 것인데 여기서 차이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피카사 뷰어가 가끔 엉뚱한 행동을 할 때가 많고 스크롤바도 없고 (위아래로 긴 사진 볼 때 불편) 뷰어에서 그림을 보는 순서가 파일명이 아닌 아마도 파일 수정한 시간순으로 보는 것 같아 불편한 점이 있어서 다른 괜찮은 뷰어를 찾고 있던 중이라 더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