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졸하고.. 악랄한 방법이긴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죠..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그 운영의 부속품인 입장에서도..ㅋ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섭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문과 이과를 통틀어. 가장 선호하는 기업중 하나는 삼성입니다..
뭐랄까.. 아이러니 하지요.. 그리고 슬픈현실이죠.. 삼성입사시험(뭐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집의 책장이 까매지도록 보는 현실이..
삼성은 어차피 일본식 거대기업 경영스타일에서 출발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시작은 그렇습니다. 일본 거대기업이 어차피 노조가 어용노조 성격이 강하다보니 그 영향을 받았겠죠.
그런데 재밌는건 일본기업이 여전히 세계에서 군림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삼성은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억울하면 출세해야죠.
서론만 거창하고 본론은 흐지부지 빠진 글이군요..
"삼성의 무노조 경영이 얼마나 치졸하며, 악날한 노조 탄압이었는지는 얼마 뒤 알게 되지만"
이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하지 않을 까요??
이글로는 어떤식으로 노조 탄합을 했는지 알길이 없네요...그럼 노조 쟁의활동중 주로 요구 하는 것중 1째는 급여 (이글을 보면 이건해결) , 2째는 복지 (이것도 해결일것이고) , 3째는 자유로는 회사생활인가요?? ( 전체적인 규율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회사 상황에선 어떤곳에서든 말도 안되는 요구일것이며) ...도대체 무었이 탄압이고 치졸한 경영인지을 먼저 이야기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이건 합격하신 수많은 분들을 모욕한다고 밖에는... 그 분들도 다 자기 소신껏 작성을 했을 텐데요...
회사의 가장 큰 부분은 비젼이고 가치입니다.
옛날에 전 GE 회장이었던 Jack Welch는 이런 말을 했죠...
"회사의 비젼과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보다 낫다"
이런 측면에서 SSAT를 통해 삼성의 비젼과 가치를 조합해 맞는 사람을 뽑는게 잘못되었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닥치고 복종하면서 회사생활 할 사람을 SSAT 가지고 구분하기도... 어렵지 않나요?ㅎㅎ
SSAT는 그 사람의 대답의 일관성과 IQ Test의 변형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님의 글은 단지 SSAT를 떨어진 사람의 푸념으로 밖에... 전 대기업에서 치르는 자체시험들을 다 통과해봤지만, 다 거기서 거기라는... SSAT는 참 잘 만든 시험이라고 생각이 들죠.. 뭐, 이해가 안된다면 패쓰~~
윗분...SSAT 에 어떤문제들 나오는지 한번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물론 대부분은 정상적인 적성 test및 상식 수준입니다만...한 10% 정도...사상 test 같은게 있지요... "노조는 필요하다" (O) (X) 이런거요... 저 윗분 말대로..SSAT를 보는 순간 이미 지원자들은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본인을 포함해서...저런 문제에 수준으로 답해서 합격한 사람 본바가 없습니다...삼성 근무하시는 분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제 주변에도 많고...그 분들은 그분들대로, 저는 저대로 선택을 한거지요...물론 성과급은 부럽다는..-_-;
commercials 제작(CF)시 클라이언트가 LG냐 현대냐..삼성이냐에 따라 대응방식이 참 많이 달라지죠...
삼성은 ....뭐랄까....주변의 선후배를 보았을땐 석사기준으론 소위 말잘듣는사람..개기지 않을거 같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거 같고.... 같이 영화하다 방향전환한 동기중 한명도 삼성전기에 결국 들어갔지만...사실 한 회사를 5년이상 다니면 자기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이...(세븐일레븐711...삼성맨예찬론자) 변할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되고...삼성 클라이언트의 오더컨펌방식(외주용역시) 정말 철저하게 상하복종적이죠....그에 비해 현대나 lg는 관리자급(과장 차장부장)들에게 생각보다 전권을 주는 편이고...여담이지만...**콜 미주용 cf 제작시사때 재떨이가 j기획 이사에게 날라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ㅋㅋㅋ
저도 Mpp케이블방송에서 생활을 오랫동안 했지만...매너리즘에 빠지기싫어서 사표던지고 나와서 여기저기 한국계 외국계..외국에서 프리랜서일을 했지만...
한국의 기업구조는 미국식..일본식..유럽식의 단점만 뽑아서 비빔밥믹스가 된듯 싶고...ㅎ
소위 삼성도 이번 구조조정에서 드러난 결과에서 알수있듯이 기술직(관리)에 대한
천대...그건 한국사회에서 구조적으로 밧데리식의 인력구조로 돌려서 세븐일레븐
하게한다음 이제 제 나이정도되면 슬슬 계열사로 발령을 돌리면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는 시스템.... 하긴 요즘엔 다들 어려우니 살생부작성해놓고...뺑뺑이로
돌리더군요...입차 10년차 이상 기준으로...
외국 모 프러덕션에서 일하는 선배가 그러더군요..너도 얼렁 정리하고 준비해서
이쪽으로 오라고....삶의 질 문제이고...7시출근...5시퇴근...회의를 통한 사전협의..
살인적인 제작스케줄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
사실 이나라를 그동안 이끌어온건 개미처럼 일한 소시민들이라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이제는 80년대 아르헨티나처럼....서서히 경쟁우위가 몰락하고....사회구조가 호리병에서 모래시계로 바뀌는 그저그런 나라로 비추어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복불복시스템의 한국사회.......이나라가 또 디폴트나 모라토리엄이 되어도 주입식교육구조나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혁신되지않는이상 갈수록 소시민들은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quote]복불복시스템의 한국사회.......이나라가 또 디폴트나 모라토리엄이 되어도 주입식교육구조나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혁신되지않는이상 갈수록 소시민들은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quote]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되기 위해서는 아래 위를 따지지 않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가 너무 강한 나라는 발전하는데 지장이 많다?
헐...
어디가요? 그런 나라가 어디 있으면 하나만 예를 들어주십시오.
캐나다가 노조가 강해서 한국보다 살기 힘든 나라인가요?
노조가 너무 강해서 노조에서 지원하는 노동당이 정권잡은 호주가 한국보다 살기 힘든 나란가요?
노동당이 장기집권하고 있는 스웨덴, 노르웨이가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대학까지 무상교육이고 무상의료를 하고 있나보죠?
영국이 대처 이후 노조가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노조 가입률이 60%대를 상회합니다. 하지만 노조가 너무 강해서 죽겠다고 엄살떠는 사장들과 그 사장들과 맞장구치는 노동자들이 넘쳐나는 한국은, 노조 가입률이 10% 간당간당합니다. 60% 대 10%의 파워, 비교가 될까요?
네, 프랑스는 노조 가입률이 한국보다 조금 높은 10~20%대를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노조가 힘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자세한건 스스로 좀 알아보시고...
조중동이나 캐병신 같은 어용 언론들이 떠드는 말만 믿지 마시고, 자신의 눈과 자신의 머리로 알아보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도아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올리셨는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또한 내부근로자로써 복수노조 출범시 노조를 만들어볼까라는 생각까지 해봤지만,
과연 이 나라에서 어떤 기업상에 최고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전한 비판이 얼마나 먹힐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네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현실이 외국에 비하면 많이 열세인것은 분명하고
이런 기업환경에서 이렇게까지 선전을 하는 기업(삼성, LG, 현대 등등)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선의 기업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그럴지라도 고쳐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기에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아님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통한 조직의 건실한 성장을 우선가치로 두시는
거라고 생각이 들구요.
이런 점에서는 동감을 표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글을 쓰실때 좀 더 다양한 근거를 정확히 확보하여 올려주시고
(한명은 대답으로써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는 말아야죠..)
답글에서도 너무 삼성안티적으로만 답변을 하시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네요
그렇게 삼성이 싫다면 일단 입사를 해서 바꿀 생각을 해보시는 건 어떨련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위에서 립서비스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삼성에 입은 은혜가 있어서 현재 입사를 하여 제가 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찾고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도아님이 보는것처럼 순종적인 사람이 5할이상이고,
저처럼 건실한 비판을 통한 발전적 기회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은 많이 부족하네요
좀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은 편이죠.. 어느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조금만 더 썰을 풀어보자면,
SSAT의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선 대부분은 잘 만든 시험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별 공부안하고서 그냥 붙을 수 있는 시험이죠...
약간의 정치적 마인드는 세팅하고서 시험을 쳐야 하지만...
그리고, 삼성 내부에서도 자정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외부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일부 임원을 중심으로 조직이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점점 공감하고 있습니다.
워낙 거대한 기업이다보니 한순간의 변화를 바라는 건 어려운 것이고,
잘못된 부분부터 하나씩 바꿔나가야 한다고 보입니다.
SSAT에 대해 말을 꺼낸 사람입니다. SSAT에 대해서 조금만 부연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xxx사에서 저를 부른 것이지, 제가 먼저 지원한 것이 아니란 점을 적고 싶군요.
제가 삼성 xxx에 지원하기 전의 직장에서 심리 분석 및 사람 관리에 대한 업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심리 분석 모델이 있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같은 질문을 빙글빙글 돌려 여러번 함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성격들을 분석해내는 것이죠.
당연히 이러한 심리 분석 모델들은 문항수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그 말로만 듣던) SSAT를 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문항수요? 몇개 안 됩니다. 같은 질문? 딱 1번 더 나옵니다.
이건 심리 테스트의 기본이 안 된 시험입니다.
아니, 애초에 심리테스트는 전혀 목적도 아니었다고 봐야 무방합니다.
심리테스트와 무관한 "노조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삼성은 사회에 환원을 많이 하는 훌륭한 기업이다", "나는 삼성맨이 되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의 O/X 문제가 SSAT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 좋은..."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어쨌든지 "심리" 테스트입니다. 머리와는 거리가 먼 "마음"이나 "성격"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오늘 까놓고 얘기 한 번 하지요.
도대체 삼성을 미워하는사람들은 왜 미워하는건지 진짜 이유를 알고 싶네요.
자신들이 삼성으로부터 무슨 피해를 입기라도 한거지, 아니면 단순하게 몇 몇 남에 말 하기 좋아하는 분들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말에 현혹되서 그러시는건지 저는 도무지 삼성을 미워하고 비하하려는 사람들의 글을 볼때마다 이해가 안되고 그 속사정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저는 한 평생 살아오면서 삼성으로부터 조그마한 피해조차 입은바 없고 오히려 삼성의 좋은 제품들과 좋은 서비스에 대단히 만족하면서 살아왔는데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세계속에 군림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 일본사람들이 소니를 자기나라 제품이라며 뽐내며 자랑하던 것처럼 늘 마음속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응원해 왔는데 삼성을 미워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삼성을 미워하는지 사연 좀 속시원히 들어봅시다, 삼성이 IMF의 주범이다라는 뭐 이런 사실 관계 확인하기 어려운 유언비언성 남의 말 말고 여러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진짜 자신들이 삼성을 미워하는 이유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만약 자신들이 삼성으로 부터 직접 피해 입은 일 없다면 앞으로는 제발 남의 말만 듣고 삼성 미워하지 말고 욕좀 하지맙시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성원은 못해줄 망정 도대체 왜들 그러고 사시는지...
삼성이 세금 안 낸것 있으면 세법에 따라 정부에서 징수할거고, 위법한 일이 있으면 면 법에 따라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된거지 멀 더 어쩌라고 그리 삼성을 미워들 하는지....
삼성이야 말로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기업이라 아니할 수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도 그런데로 한국인 임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한 일등공신이라 아니 할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의도로 삼성을 이유없이 미워하는건지 저는 정말로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삼성에 노조가 없는것은 삼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일부 회사의 강제적인 규정이 있는지 없는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그들 스스로가 만족하니 노조를 안 만드는것 아니겠어요? 노조가 뭐 하는겁니까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만드는거 아닙니까. 만약 그들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과연 회사에서 노조 만들지 말란다고 노조 안 만들까요? 제 생각에는 강건한 우리 국민성에 비추어 볼때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총 칼로 위협하며 서슬 퍼랬던 일제 강점기 시절에도 가족 버리고 목숨 버리면서 독립운동하던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좋은 시절에 누가 하지 말란다고 자신의 권익을 포기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삼성에 직접 몸 담고 계신 이해당사자가 아니라면 공연히 남의 일에 콩 나와라 팥 나와라 할 필요없겠지요. 제가 일기로는 삼성에 몸 담고 있는 분들 대부분이 삼성에 몸 담고 있는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들이 회사로 부터 강제당하고 있다면 아마 그런 긍지나 자부심은 갖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삼성에 근무하는 분들은 자타가 인정하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최고이 재원들입니다. 그러니 노조문제는 그들에게 맡겨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을 이유없이 미워하고 비방하는 분들께 부탁드리건데 앞으로는 제발 우리 같이 삼성의 제품과 삼성의 서비스를 믿으면서 삼성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맘 상하는 일 없도록 자제 좀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삼성의 노조 정책은 무노조라기 보단 얼마전까지 있었던 복수노조 금지를 이용한 어용노조를 만드는 방법이였죠. 진정 노조를 만들기 위한 종업원들과 관리파트에서의 치열한 노조만들기는 한편의 스릴러 보는 기분이랄까. ㅎㅎ 그리고 삼성이 가지고 있는 언론, 정치 쪽힘도 한몫 했을 거고요.. 뭐 복수노조가 허가 되었다고 한들 호락호락 보고 있을 동네도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삼성도 변하겠죠.
삼성이 어리숙하고 말잘듣는 사람만 뽑는다는 근거는 도데체 어디서 나온것인지....
제대로 된 삼성전자, 삼성물산,제일모직 등등 계열사 다니는 사람 알긴 하시나요????? 일선에서 삼성 전자를 및 계열사 사람들과 만서 미팅 해보셨나요??
삼성다니는 사람들은 영혼을 팔았다고 하는 댓글도 있던데..........그냥 웃습니다.
이 글은 뭐 그냥 삼성 무노조 경영에 대한 비판만을 위해 작성된 글이네요
3사 비교니 이런 제목으로 현혹 시키지 마시길.....
삼성에 다니다가 나온 사람입니다만..
삼성에 입사하면 경력은 1달, 신입은 3개월 정도 연수를 받습니다. 그 내용은 예상대로 삼성, 회장님 등의 위대함... 심하게 얘기하면 세뇌교육이고, 좋게 얘기하면 자긍심+애사심을 키워주는 게 대부분이죠.
아마도 도아님의 친구분은 3개월이시라면 그런 연수를 받은 직후이니 당연할 듯 합니다. ㅋㅋ
삼성.. 참 재미있는 곳이죠. 전대 회장님의 유명을 받들어 무노조경영을 독하게 하죠. 직원들이 필요가 없어서 노조가 없는 게 아니라 삼성이 못 만들게 막는 것 부터가 문제이죠.
(아 어용이 있긴 하죠.. 계열사마다 조금씩 이름이 다른 것 같긴하지만.. 한가족OOO 이런 식으로)
제가 그곳에 있을 때 한분이 금속노조에 가입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덕분에 등 떠밀려 나가셨지만. 그 분의 씁쓸한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참고로 삼성은 하청업체도 노조 없는 곳만 거래합니다..
일로 중소규모의 회사를 방문했더니, 삼성조선에 납품하는 업체인데, 회사 복지시설이 좋아서 "노조가 힘이 세신가봐요.."했더니..
"저희 노조 없습니다. 삼성은 노조가 있으면 거래를 안해요.." 라더군요.
삼성에 대해서 할말은 많지만..
현직에 계신 분이 보시면 욕하실 것 같아서...
(실제로 업무 관계로 삼성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곳에 계신 과장님이 저보고 다른 데 가서 삼성 욕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김변호사님등 삼성 출신이 나가서 삼성 힘들게 하는 거라면서..)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
일전에 외국에서 이건희가 혼자 스키장 슬로프 통째로 빌려서 혼자 스키타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불쌍한 영혼의 하향질주..가련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희 일가와 삼성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대단하고, 부러운 그림으로 남았겠지요. 오~ 회장님 *.*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갈 확률이 99.99%인 사람들이 왜 그렇게 회장님 품에
안기길 바라는지 의아합니다. 회장님은 재용이 밖에 모르는데 말이죠.
(회장님은 정규직을 선호해서 아들은 재용이 하나밖에 없을 듯..)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같은 CEO워너비들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들일 책
사보지 말고, 우리 노동자들 '노동자가 휴가 때 읽을 책 100선' 골라서 공부 좀 합시다.
몇몇 댓글을 읽다보니 그 댓글 수준에 제가 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블로그 주인장님은 수준에 맞게 대접해드리는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댓글 읽고 있으면 민망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 꼼짝도 못하고 얼어버립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국민학생때 들은 이야기라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IMF가 터졌을때
원래는 삼성이 지금 대우처럼 뿔뿔히 조각나서
해외기업에 팔릴것이라고 했는데 삼성이 정부에게
블랙머니, 즉 더러운 뒷돈을 쥐어주어서 결국엔
대우가 삼성대신 해외에 팔렸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이 원래 정정당당하게 돈을 안벌고 야비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블랙머니를 많이 벌은 반면 대우는
이에 정반대로 돈을 번다고 들었습니다.
위에 제가 한 이야기가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국민학생때 들은 이야기라 뭔가 잘못이해한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네요.
쥐뿔도 없는 노예 신분이면서 노조가 없는 걸 자랑으로 아는....(90% 이상)
등신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세뇌되어 회장님의 충실한 개가 되어서 사고 능력이
사라져서 그런 경우도 있고...
그게 아닌데 옆에서 괜히 "무노조 경영" 하며 칭송하는
좃중동 기사들에 세뇌되어 히히덕 거리는...상등신들이 또한 있는 것이다.
삼성,LG,현대가 국위선양?
좆까는 소리하지 마라.
누가 국위선양하려고 회사 차리냐?
정신들 차려...
너희들이 국위선양한다고 좋아하는 그 "국"은
너희들 더욱 부려먹으려고 저들이 교묘히 이용하는 상상물에 지나지 않는다.
해외나가서 삼성, LG 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것이고
그 중에서도 그 외국넘이 관련업계 경험자라면 제법 추켜세워주면서
한국 기업들이 어쩌고 수익이 어쩌고...인사치레 좀 들을 것이다.
근데 그 넘이나 니 넘이나...
삼성, LG = 뽀대나는 회사
= 한국 회사
니 = 한국넘
니 = 뽀대나는 넘
이라는 논법을 공유하는 것인데...
여기서 기실 한국이라는 것은 해당 기업들의 법인을 관리하는
"관리집단" 이라고 보면 된다.
좀 더 자세히 보면 한국지역의 노예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잘 수탈하는
"난 놈"들인거지.
우리가 공유하는 "우리나라", 우리민족", "배달민족"은
관리집단이 생각하는 "국가"와는 여기서 안드로메다와의 거리만큼이나
개념 공유가 안 되시는 것이다.
나는 말이지...노예로는 안 산다.
뽀대나는 대기업 다녀도 봤지만
거기서 필요한 사람은 "무뇌충"들이었다.
아니면 "먹고살기위해서"라고 목구멍에게 패배해버린 쓰레기들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무뇌성"과 "패배한 자아"는
사용자께서 내려주시는 풍부한 회식비(장부상 명목이 뭐든)로
동네 음식점에서 자기돈으로 사먹기 좀 꺼림칙한 음식들 사먹고...
또 다른 무뇌아들이 "와..좋은 회사 다니네"하며 추켜올려주는...
그리고 남들보다는 확실히 좀 많은 월급....
뭐 그런거에 중독시켜서 현실 인식능력을 마비시켜버린다.
무뇌충과 목구멍패배자로 살면...자기 육신과 가족은 안 굶길 수도 있다.
그리고 "인생이란 원래 그런거야...", "열심히 일해야지"와 같은
"절대적으로 진리라고 확증된 바 없는" 명제속에 갖혀서 사는 것이다.
다람쥐가 쳇바퀴 돌리는 걸 우스워서 쳐다보지만
사람을 돌리는 쳇바퀴는 눈에 보이지가 않는 법이다.
재밌네요...도아님 전 건전한 비판의식의 블로그인줄 알고 들어왔으나 다르군요...
당신의 블로그 전면에 떠있는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서는 당신의 글에 비판적이면 무조건 냉소적이거나 적대적인 답변이 나오는 의견의 자유를 허용치 않는 곳이군요...
님의 글로 추론하건데 이제 나이 40대 후반에서 50일듯한데...너무나 감정적이시군요...
저도 무노조 경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지만...
삼성에 있는 사람들은 말 할것도 없을 뿐 아니라 삼성에서 나온 분들의 프라이드를 보면 님의 말처럼
악덕 기업의 조건은 아닌거 같습니다. (무노조 면에서 말이죠..)
님은 계속적으로 비판글에 눈 크게 뜨고 읽어라 언제 무노조를 비판하였냐 하지만 님 글은 그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은 보는 것 입니다.
여기 바로 윗 글이 보이는군요..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조언드립니다. 소통이란것은 당신의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는것이 아니라 상대의 생각도 들어보며 의견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쥐박이가 아니시라면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이 어떻게가 빠졌군요. 또 글하나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고요.
>당신의 블로그 전면에 떠있는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서는 당신의 글에 비판적이면 무조건 냉소적이거나 적대적인 답변이 나오는 의견의 자유를 허용치 않는 곳이군요...
무슨 뜻인지는 알고요?
>님의 글로 추론하건데 이제 나이 40대 후반에서 50일듯한데...너무나 감정적이시군요...
님 글로 추론하건데 이제 나이 10대 초반일 것 같은데 이해력이 너무 떨어지군요.
>저도 무노조 경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지만...
>삼성에 있는 사람들은 말 할것도 없을 뿐 아니라 삼성에서 나온 분들의 프라이드를 보면 님의 말처럼 악덕 기업의 조건은 아닌거 같습니다. (무노조 면에서 말이죠..)
>님은 계속적으로 비판글에 눈 크게 뜨고 읽어라 언제 무노조를 비판하였냐 하지만 님 글은 그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은 보는 것 입니다.
하나만 보면 그렇죠. 그래서 하나 말고 다른 것을 보는 눈이 필요한 것이고요. 물론 이런 것을 이해할 머리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조언드립니다. 소통이란것은 당신의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는것이 아니라 상대의 생각도 들어보며 의견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그래서 듣고 있죠. 기본적으로. 다만 당신 글을 보면 당신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군요.
>쥐박이가 아니시라면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뜻은 아시나요? 참고로 제 글이 기분이 나쁘다면 **당신 글**을 읽어 보세요. 제가 댓글을 다는 원칙은 언제나 **상대의 방법**입니다.
본문에서 무노조 경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것은 이 포스팅의 직접적인 주제는 아닙니다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면 관련된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거나
따로 물어보는 것이 도리입니다
도아님은 님이 보기에 강한 어조를 쓴다고 보이겠지만
절대로 의견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의견"의 경우에만 해당되고
님 댓글처럼 이유도 없이 비난일색인 것은 제외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루저루저 거려서 루저라고 하는데
루저가 무슨 뜻인지 알고 씁니까?
luser : 컴맹을 뜻하는 단어
(위키백과 영문에서 "a painfully annoying, stupid, or irritating computer user"라고 되어있으며 직역하자면 고통스러울 정도로 성가시거나 멍청하거나 노하게 하는 컴퓨터 유저 입니다)
loser : 인생의 패배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인생의 바닥, 재기를 노릴 바에야 차라리 다시 태어나는게 나을 상태
fucker와 거의 동급으로 봐도 될 정도의 아주 나쁜 욕이며 슬럼가에서 사람에게 쓰면 몸에 바람구멍 나기 쉬운 단어
굳이 우리나라의 비슷한 말을 찾자면 인간말종 정도로 볼 수 있음
단어 제대로 알고 쓰는 겁니까? 참고로 처음에 쓰인 루저는 후자입니다. 하긴 뭐 알고 썼다고 쳐도 양쪽 다 웃기네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와 "MBC PD 수첩" 에서 삼성 무노조에 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윽,,, 노조가 있으면 거래를 안해요? 대단하군요."
도아
2009/02/26 09:53
"달~"님의 댓글에 대한 도아님의 놀라움을 보고, 두 보도 모두 시청 했었고 정확히 기억나는 대목이기에 간단히 적어 봅니다. 시간이 흘렀기에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노조 설립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해고와 자진 퇴사 이후까지 몇년 째 집중 감시되고있는 당사자들에 관한 현장취재,(당사자들의 인터뷰 및 재연)
-삼성계열사와 한마당을 쓰며 동거동락 했던 협력사에서 노조를 만들자 바로 다음날 삼성 계열사 건물과 협력사 건물 사이의 마당에 높은 담을 쌓아 버린 사실과 협력사에서 노조를 만드는 과정에서 삼성이 방해한 사실에 대한 취재(협력사 노조 당사자들의 인터뷰 및 재연)
-어용노조의 노조위원장 및 노조원들과의 접촉시도 하지만 관련자들의 회피로 실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다뤘던 내용입니다. 정확히 몇년도에 방영되었는지 기억이 없어 SBS 홈페이지내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확인해 봤지만 해당 방송분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MBC PD 수첩도 동일 할듯 하여 포기, 구글에서 과거 방송분 목록을 찾아 보았지만 과거 목록은 현재 찾지 못했습니다.
삼성과 싱가폴 공무원의 예는 다릅니다. 저도 우리나라 공무원의 월급을 더 올려주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싱가폴과 같죠. 그러나 삼성은 월급이 많은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많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성과급 때문에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댓글을 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견에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댓글을 다는 원칙은 언제나 **상대의 방법**입니다. 제 댓글이 공격적이라면 원래의 댓글이 공격적이었겠죠.
>query: 210.94.41.89
> KOREAN
>
>조회하신 IPv4주소는 ISP가 아직 할당하지 않은 주소이거나 고객(End-User)에게 IPv4주소를
>할당한 후 할당내역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등록하지 않은 주소공간입니다.
>
>따라서, 조회하신 IPv4주소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ISP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 ISP의 IPv4주소 관리 기관 정보 ]
>기 관 명 : 삼성에스디에스(주)
>서비스명 : SAMSUNGSDS
>기관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기관 상세 주소: 707-19
다음 부터는 프록시 사용법도 배우고 글 올리렴. 삼성 다니는 애들은 건희를 닮아 머리는 파마할 때만 사용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