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들이 네티즌들을 폐인-잠재범죄자-좌빨집단 등으로 모는 요즘 분위기에, 얼굴을 공개하고 가족의 모습을 일부 보여주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가 얼굴을 숨길수록 의도치 않게 범죄자이미지가 가중되고, 그러면 결국 자기검열도 확대증폭되겠죠. 당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방송의 내용을 보아하니, 도아님의 블로그도 이미 내사 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검찰의 미네르바 수사시점도 이미 거짓임이 드러났고, 입수한 보고서에는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던 것을 보면 확실할 듯 싶습니다. 뭐,다른 분들도 그렇게 되어 있지 않나 싶지만 말이죠.
검찰이 무능하다는 일반적인 편견을 다시 한 번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쌩얼(?)을 뵈니 기분이 야릇(?)합니다. 하하하
제작년에 그런일을 겪었습니다. 대선때 BBK관련기사를 블로그에 스크랩했다고
해서 바로 한나라당에 의해 고소가되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으로 넘겨져서
해달 블로그 포스팅을 삭제하고 처벌이야 면했지만 그 이후로는 제대로 블로그도
운영하기 힘들더군요. 정치블로그도 아닌 그야말로 영화쪽을 다뤘던 블로그인데
심리적 위축감이란 정말 큽니다. 그래서 인지 그 지금도 한나라당이 네티즌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국민을 감시하고 징벌적으로
순치하는 경찰국가를 지양하는데 온라인에서 네티즌을 감시하고 징벌하고
그네들의 사익만 좇는 정치를 한다면 정말 무서운 사회죠
요즘 보면 SBS가 앞장서서 막장드라마를 하면 KBS가 막장드라마와 어용뉴스로
보조를 맞추고 국민들을 우민화하고 더없이 일반인들과 의식있는 시민들 사이를
의도적으로 분리하고 의식있는 시민들을 색깔론으로 매도하죠
다행히 도아님같이 파워블로거분의 용감한 참여로 여러 다른블로거들도
영향을 받아서 권력에 순응하지 않고 건강한 사이버 세계를 계속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참여정부때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이명박 정부에서는 왜 이리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지.. 저만이 느끼는 감정일까요? 참여정부 시절엔 국민들이 조그만 일에도 민감하게 여론이 들끓어서 욕먹던 것이 이정부가 잘 기억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민들에게 뭔가 보여줄 필요를 느꼈을 것이고, 법을 앞세워 법을 위한, 법만을 지키면 민주주의가 다 되는 것인양 호도하면서 법을 지키기 위한 나머지 가치는 다 버려도 된다는 식으로 만능법을 만들어 국민을 로봇트로 만들려고 작정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로봇트가 되는줄 알면서도, 아니 모르는 척 하면서도 스스로 로봇트의 길을 걷도록 쇄뇌시키고, 자기 검열을 하도록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도 절실히 필요한 무능한 정권의 마지막 몸부림을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에서도 기죽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양심을 밝히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아직은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앞으로 더욱 힘을 내 주세요~~
-> 저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난 대선 당시, 2mb가 겉으로 보이는 큰 당선율로 당선된 것은 그가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서가 아니라 진보를, 적어도 중도를 표방하는 상대후보들이 너무 약해서 2mb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돌입해서는 결국 도아님과 여러분이,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겨야 하는 것인데 민주진영이 구심점의 역할을 해줄 인사가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니 몽준이 같이 축구로 나라 말아 먹는 인사가 차기대선을 노린다고 또 깝죽거리겠지요. 물론 딴나라 끄나풀 쪽입니다만...
문근영 낭자가 출마하면 안될까요? 그러면 지10000원이가 발악을 할까요? 참... 씁쓸...
근영 낭자는 어린 나이에 모아온 재산을 기부하는데 그네 누님은 누군가의 기부로 모아지는 공똔(금)을 출근도 제대로 안하면서 받아가시고...
문국현 의원... 너무 안타깝고 아픕니다. 그의 비전이 대한민국에 힘차게 뿌리내리면 좋으련만... 한 인간으로 허물도 있겠지만...
축하드릴일인지 모르겠지만 축하도 드리고
방송출연까지 감행하실 용기에 치하도 드립니다.
단, 잡혀들어간 미네르바가 가짜란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외치시던 분이
왜 방송에서는 그 기본적 상식이란 것을 입다물고 계셨는지 그게 의문이긴 하네요
진정한 용기를 가지셨더라면 그때 그 게시물에 당당하시다면
"가짜 미네르바가 구속된 이후로"
라고 카메라 앞에서 당당히 말씀하셨어야 정당한 것 아니었겠습니까?
눈은 있어도 읽지 못하고 읽어도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누구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QUOTE]잡혀들어간 미네르바가 가짜란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외치시던 분[/QUOTE]
역시 이해는 먼산이군요. 저는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상식에 비추면 가짜다라고 했죠. 근본적으로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는 음모론이죠. 님이 이해 못하는 것을 남에게 묻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블로그가 더러워질 것 같아 역시 답변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 블로그 더럽히는데 총력을 기울이지 마시고 그 시간에 남에게 도움되는 글을 하나 쓰시거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책을 백만권 읽어도 행간을 읽지 못하면 님처럼 됩니다만.
[QUOTE]진정한 용기를 가지셨더라면 그때 그 게시물에 당당하시다면
"가짜 미네르바가 구속된 이후로"
라고 카메라 앞에서 당당히 말씀하셨어야 정당한 것 아니었겠습니까?[/QUOTE]
음모론을 진실로 아는 어이없는 사람들이 참 많군요. 님 의견에 반박한 것은 검찰의 미네르바가 가짜라서가 아니죠. 근본적으로. 다만 이런 기본적인 생각은 머리속에 넣고 다니기 힘드신가 보군요.
아, 도아님, 93년 부터 블로깅 하셨습니까?...거, 블로그계에서는 꽤 짬밥이 되셨었군요...도아님, 제 개인 블로그 개장했습니다...그간 티스토리에서 썻던 달랑 글 8개를 모두 옮겨온 상태 입니다...이제 슬슬 가동 모드로 들어가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한 번 오셔서 충고 하나 날려 주세요...바쁘셔서 시간이 없으실라나~...
PD수첩 시청자입니다. 글 중에 검찰 인터뷰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요, 검찰은 서면 인터뷰가 아닌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검찰 쪽에서 목소리를 숨겨달라고 요청했는지 검찰 쪽 답변이 음성 대역으로 나와서 헷갈리신 듯 합니다. 방송을 보시면 PD수첩과 검찰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 쪽 사람이 말하는 부분만 지우고 음성 대역으로 대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uote]"정부를 모함하거나 경멸하려는 자들을 처벌하는 것은 공인들의 자질과
공적인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255)[/quote]
미국의 힘은 이런 분들 때문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60년 중 50년은 친일파와 독재자가 집권했기 때문에 이런 상식을 가진 사람들을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도아님이 나오시는줄 몰랐는데 출연하셔서 깜딱 놀랐습니다.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게 좀조심 하셔야 할거라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이노무 쥐박정부는 얼굴팔린 사람들한테는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 같아서 그래도 좀 안심입니다. 종종 언론으로부터 호출되실 것 같은데 돈 많이 버시고,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사실 표현의 자유는 그 분들이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왜 그리 야박하게 구는 지 모르겠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 및 여당의 발언을 보자면 제 정신으로 하는 말인지 깝깝합니다.
하긴 나경원 의원의 케이스(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1&no=33313)만 봐도, 이 분들은 자기가 말하면 표현의 자유고 남이 말하면 막말이라고 인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상식에 의거해서 도출된 결론은 상식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도아님의 논리는 참 희한할 때가 많습니다.
"A를 욕한 사람에게 동조한 것 뿐이지 A를 욕하진 않았다"
라고 말씀하신 거라던가
"상식에 비춰볼때 그런 결론이 나온다는 거지 그 결론이 상식이라곤 안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참...
저는 논리 문제라기보다는 실수를 인정할줄 모르는 비겁함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이제야 그 내용이 단순한 음모론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는군요
처음에는 마치
"상식이 있다면 이게 음모가 아니라 진실이라는 걸 알 수 있을거다"
라는 논조로 보였는데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
블로그 더럽혀질까봐 답변 안하시겠다는 정신은 독야청청입니까?
그러신 분이 다른분과 뒷다마는 잘까시네요.
그때도 그러고 나서 제 얘기 아니라고 우기시던데요.
그양반이 절 욕한거지 도아님이 한 말씀은 아니지 않으냐면서요 :)
[quote]상식에 의거해서 도출된 결론은 상식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도아님의 논리는 참 희한할 때가 많습니다.
"A를 욕한 사람에게 동조한 것 뿐이지 A를 욕하진 않았다"
라고 말씀하신 거라던가
"상식에 비춰볼때 그런 결론이 나온다는 거지 그 결론이 상식이라곤 안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참...[/quote]
님 이해력의 문제입니다. 말의 사소한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죠. 근본적으로. 욕을 한것과 동조한 것이 같다면 [b]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면 둘다 범죄자[/b]라는 논리죠. 기본적으로. 님은 이런 기본을 모르는 것이고요. 곱씹어서 읽어 보세요. 글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quote]저는 논리 문제라기보다는 실수를 인정할줄 모르는 비겁함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quote]
저는 님 이해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uote]이제야 그 내용이 단순한 음모론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는군요[/quote]
그 글을 잘 읽어 보면 처음부터 음모론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님이 이해는 먼산인 분들이 문제죠.
[quote]처음에는 마치
"상식이 있다면 이게 음모가 아니라 진실이라는 걸 알 수 있을거다"
라는 논조로 보였는데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quote]
착각이 아니라 말의 미묘한 차이를 모르는 님 이해력의 문제죠. 그리고 남의 블로그를 쓰레기로 만들려고 하지 마시고 님 블로그에 남에게 도움되는 글을 올리세요. 그게 더 현명하니까요. 역시 이것도 이해는 먼산인가요?
[QUOTE]블로그 더럽혀질까봐 답변 안하시겠다는 정신은 독야청청입니까? [/QUOTE]
등산을 전공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QUOTE]그러신 분이 다른분과 뒷다마는 잘까시네요.[/QUOTE]
역시 이해가 먼산인 사람들은 입이 조금 더럽죠.
[QUOTE]그때도 그러고 나서 제 얘기 아니라고 우기시던데요.
그양반이 절 욕한거지 도아님이 한 말씀은 아니지 않으냐면서요 :)[/QUOTE]
말하기도 귀찮으니 계속 산타세요.
[QUOTE]하루에 수백번도 더보실 도아님의 대문앞에 정녕 떳떳하신가요?[/QUOTE]
예. 님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제가 부끄러워할 일은 없겠죠. 정말 말귀를 못알아 듣는 것 같아서 다시 이야기 합니다만 배설은 님 블로그에서 하세요. 다른 사람 블로그 더럽히지 말고.
도아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입을 막으려는 자들 앞에서 스스로 입을 막는 것은 그자들이 원하는 걸 이루어주는 것이 아닐까요?
용기란 깡패들처럼 무식한 게 아니라 어떠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아기들이 아주 이뻐요. 부럽네요. ^^
죄를 보고 같이 동조하고 동참했다면 무게는 달라도 범죄자라는 본질은 마찬가지죠
하지만 동조는 하되 동참은 안하셨다는거죠? 그냥 끄덕만 했다는거죠?
그렇다면 그건 범죄자는 아니겠죠. 단순히 비겁자일 뿐이겠죠.
동참을 안했댑니다. 스스로도 같은 문구를 써놓고선 자긴 안했답니다.
음모론에 대해 제가 분노했던 것은
음모론을 펼치면서 감히 "상식"을 논한다는게 우스웠기 때문이고요
마치 이 음모론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상식이 없는 사람 취급하셨기 때문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당연히 같은 결론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은
다른 결론을 낳은 사람은 몰상식한 사람이라는 결론도 마찬가지로 도출됩니다.
논리학을 안배우셔서 자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라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여간 그래놓고 나중에 와서 단순 음모론이라고 발뺌을 하시다뇨
이래놓고 비겁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건 난감합니다.
저는 논리로 말하는데 도아님께서는 자꾸 아다르고 어다른거다
단순 미묘함의 차이를 이해못한다 식으로 계속 회피하시고
정말 비겁하게 요리조리 도망다니시는 꼴로밖에 안보입니다.
쥐박이의 공포정치때문에 쫄아서 그런거다 말씀하신다면
그땐 어쩔 수 없다 싶고 죄송하고요 -_-
[quote]죄를 보고 같이 동조하고 동참했다면 무게는 달라도 범죄자라는 본질은 마찬가지죠
하지만 동조는 하되 동참은 안하셨다는거죠? 그냥 끄덕만 했다는거죠?
그렇다면 그건 범죄자는 아니겠죠. 단순히 비겁자일 뿐이겠죠.[/quote]
예. 그러니 그 미묘한 차이를 생각하고 글을 읽으라는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quote]음모론에 대해 제가 분노했던 것은
음모론을 펼치면서 감히 "상식"을 논한다는게 우스웠기 때문이고요
마치 이 음모론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상식이 없는 사람 취급하셨기 때문입니다.
상식이 있다면 당연히 같은 결론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은
다른 결론을 낳은 사람은 몰상식한 사람이라는 결론도 마찬가지로 도출됩니다.
논리학을 안배우셔서 자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라면 할말은 없습니다.[/quote]
그러니 이해는 먼산이라는 것입니다. 글에 상식의 전제를 이야기했습니다. 따라서 그 상식을 받아드리는 사람은 가짜가 되고 받아드리자 않으면 진짜가 됩니다. 이 차이를 모르니 이런 글을 쓰는 것이죠. 그러나 역시 지금도 이해는 등산을 하겠죠.
[quote]하여간 그래놓고 나중에 와서 단순 음모론이라고 발뺌을 하시다뇨
이래놓고 비겁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건 난감합니다.[/quote]
거울 보고 머리를 탓하세요. 남 탓하지 말고요.
[quote]저는 논리로 말하는데 자꾸 아다르고 어다른거다
단순 미묘함의 차이를 이해못한다 식으로 이해력을 공격하시면
정말 비겁하게 요리조리 도망다니시는 꼴로밖에 안보입니다.[/quote]
사실입니다. 님의 이해 부족이거든요. 그러니 글쓰기 전에 이해하는 법부터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quote]쥐박이의 공포정치때문에 쫄아서 그런거다 말씀하신다면
그땐 어쩔 수 없다 싶고 죄송하고요 -_-[/quote]
님 뇌용량이 쥐박이랑 같아서 그럽니다. 설치류가 설치니 모두 설치죠. 이제는 쥐는 잡기로 했습니다.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뇌용량이 쥐인 사람과의 대화는 쥐박이 하나와 하는 것도 힘듭니다. 그러니 사라져 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블로그를 더럽힐 목적으로 끝까지 글을 쓰신다는 분이니 이제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야기군요..저도 자기 검열을 시작 해서..할 이야기 하지 않을 이야기를 구분하며 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렇게 자기 검열을 할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 내용임에도..정부의 입맛에 맛게...하고 있더라는 것이지요..ㅠㅠ..걱정이 아주 큽니다..아무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이 후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D수첩 방송분 잘 봤습니다.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자기검열이란게 미네르바 구속 전에도 있어왔던터라...
(지난 대선, 총선때 말이죠)
지난 대선 이후에 저도 정치관련 글은 잘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눈치 안 보고 자기 필명을 공개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을 신기하게 보는
세태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많은 형태의 정치구조가 시도되었었고, 계속 시도될 것이다. 아무도 민주주의가 완벽하다고 하지 않는다. 사실, 민주주의가 가장 나쁜 형태의 정치구조라고도 말들 한다...이제까지 때때로 시도된 모든 다른 형태의 정치구조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Many forms of Government have been tried, and will be tried in this world of sin and woe. No one pretends that democracy is perfect or all-wise. Indeed, it has been said that democracy is the worst form of Government except all those others that have been tried from time to time. - Winston Churchill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제까지의 그 어떤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이죠. 물론 "민주주의"가 그 뜻대로 실행될 때 이야기겠지만요. 지금은 민주주의에서 다른 형태의 정치구조로 옮겨가는 중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네.. 리듬&블루스를 말씀드린것이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아님의 최근 시사 관련글들에서 soul음악과 같은 영혼성과 블루스의 우울함 혹은 슬픔이 느껴져서일까요?
도아님의 글들에서 보여지는 단오함ㆍ간결함ㆍ사실성 등은 이것이 현실이야라고 말씀하시는 것 속에 어떤 애잔한 슬픔과도 같은 것이 공존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애고.. 잘 모르겠습니다.. ^^;
얄팍한 지식덕택에 더이상 첨언드리기가 어렵군요.
그리고 첨언드리면 저는 음악에 관해서 문외한입니다. ^^;
이제 32...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의 사람입니다.
정치에 도통 관심도 없는 20대 동생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저 대입과 졸업후엔 취업에만 몰두해있는
동생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나다가도
이렇게 만든 사회에 더 화가 납니다.
20대 동생들을 볼때마다
학교에서 더 중요시 해야할건 국어 영어 수학이 아니라
윤리 도덕 제대로 된 역사일텐데...
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번쯤 뵙고 대화하며 많이 배우고 싶네요.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이건 좀 별론데요? 그런데, 도아님 텔레비에도 나왔군요! 오~ 유튜브로 없나요? 한 번 보게. ㅎㅎ 도아님 글 한RSS로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 근데, 전 이명박 은근 지지자라서 쥐박이 나오면 별로라는. ㅋㅋ 우영이와 우영맘도 블로그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우영이한테도 글 좀 써보라고 하심이. ㅎㅎ
아, 그런데, 그 경고...제 블로그에, 미네르바를 처벌한 이명박이 이해는 되나, 왠만하면, 사전에 좀 경고하고, 비판 수위를 좀 조절하게 의사표시를 해주는게, 뒤에서 은밀하게 뒷조사하다가 갑자기, 날벼락치듯 구속해서 사법처리 이런 미네르바식 처리 보다는 더 합리적이지 않나? 하고 의견을 제시한 바가 있는데... ㅜㅜ
rss 구독 글들을 1주일여 안봤더니 도하님 글이 46개나 ㅠㅠ 다른 분들보다 약 2~3배 정도나 많더군요.ㅠㅠ 그래서 그냥 슬쩍 슬쩍 보고 이 글에만 댓글 답니다.-_-;;
가슴에 맺힌 걸 시원하게 뻥 뚫어지듯 시원한 글 뿐만 아니라 말씀도 잘 하신데다 얼굴도 꽤 훈남이십니다...^^ 참 아무것도 아닌일인데..세상이 왜 이리 되가지고..ㅠㅠ
얼마전에 일 때문에 나주를 지나는데..광주 외곽부터 양 도로가에 각 신호등마다 전경 1명씩에 눈이 매섭다 못해 확 찢어진 사복 경호원들이 쭈욱 늘어서 있더군요.난 도대체 뭔일인가 했읍니다.아니나 다를까 영산포 하구 다리를 지나는데..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쥐박이랑 그 찌리들 때문이었읍니다.거리는 평상시보다 아주 한산하고 조용하더군요.꼭 전운이 감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듯한..나 혼자만의 착각인지 모르지만서도.
영산강 하구 허허벌판 쥐박이와 관계자들 30~40여명 주위 사방엔 경호원들로만..울나라의 상좌에 올라있는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왜 이렇게 환영과 환송을 받지 못하는지..참 야속하고 씁쓸합니다.후딱 이 시국이 지나갔음 하는 바램밖엔..그러게 제대로 된 놈을 찍어도 시원찮을 판에..박정희랑 빼닥박은 문딩이를 찍어가지고..암튼 나뿐만 아니라 386세대들은 다 뒈져야 돼..-_-;;;스스로 눈치나 보고 자기 검열을 하는 이 꼴을 안 당하제..하긴 여기서 지나간 일 탓해봐야 아무 소용없지만서도.에휴.-_-;;;;
PS>저번에 성 정체성..고추냐,보갈이냐 요거 사이트에 올려본지 20여일째 됐거든요.
허지만 조회수는 1,700인데 반해 댓글은 제 답글 빼면 고작 13개라...답해드리기가
애매모호..ㅋ 억지라도 댓글 다는 분들 평균을 내본다면 50(남)/50(여)~20(남)/80(여)가 가장 많더군요,여기서 50/50이면 이반에선 올 성향이라고 지칭합니다.올성향이란..흠..그냥 일반인에게 이반용어를 이해시키려면 거시기 하니까 걍 넘어가죠..ㅋ
전체 이반중에서 섹스시 남자 역활을 하는 분보다는 여자 역활을 하는 분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그렇다고 여자 역활을 하는 분이 트랜스젠더처럼 여장을 하는 건 아닙니다.단지 성적 취향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다만 피부에 민감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이들은 여자 역활을 하는 분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그래서 혹시 외국 사이트를 다니더라도 미에 관련된 이른바 패션,화장품,꾸미는 것과 같은 관심 사이트를 더 많이 댕길겁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평균 퍼센트가 저리 나온거라고 갠적으로 예측을 해봅니다.그치만 오프라인에서 예상외로 제 주위 이반중엔 남(100%)/여(0%) 나온 분도 꽤 많았다는 사실을 얘기를 드리고 싶군요.이말인즉 성적 취향만 남자를 좋아하지 생각이나 그외 좋아하는 취향은 여느 일반 남자처럼 똑같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이상입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윽,,, 그런데 계속 "도하"라고 하시는 군요. 저는 도하가 아니라 "도아"입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이 떠오르면 글을 쓰는 타입이라 다른 분들보다 글이 조금 많습니다.
[QUOTE]가슴에 맺힌 걸 시원하게 뻥 뚫어지듯 시원한 글 뿐만 아니라 말씀도 잘 하신데다 얼굴도 꽤 훈남이십니다...^^ 참 아무것도 아닌일인데..세상이 왜 이리 되가지고..ㅠㅠ[/QUOTE]
감사합니다. 그리고 쥐박이와 그 일가는 어렵게 국서가 된 만큼 고양이에게 잡히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지들도 지들이 잘못한 것은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QUOTE]이말인즉 성적 취향만 남자를 좋아하지 생각이나 그외 좋아하는 취향은 여느 일반 남자처럼 똑같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이상입니다.[/QUOTE]
저도 그럴 것 같더군요. 다른 것도 여성적이라면 성전환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