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눈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첫눈의 경우엔, 같은 분야에 사람만 데려오는 상황이었고... 또 그 사람들이 일부 살아남아서 오픈소스에도 영향을 미치는듯 합니다. 또 장병규란 사람에 대한 반감도 있구요... 어찌되었든... 네이버라는 악은... 저도 싫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웹 생태계를 위해 네이버가 나쁘다고만 하지 않고 nhn의 한 서비스의 사용자로서 남아있다가... 이 서비스가 정말 소통이 되지 않는 네이버처럼 변한다면... 저도 다시금 블로그에 전념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하필 nhn이라는 소식에 조금은 혼란스럽기는 하지만요...
저도 많이 아쉽네요..이름만 오픈인 오픈캐스트를 보고서 적지않게 실망을 한지라..이번 미투데이 인수도 그리 달갑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플레이토크나 토씨, 또는 외국의 트위터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는 그냥 오프라인에서 쓸수있는(갑자기 이름생각이..)걸로 그냥 써서 발행을 하려구요
이 블로그에서 네이버로 검색해 보면 단지 1위라서 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글을 쓰려고 하면 먼저 확인하고 쓰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저글 어디에 단지 1위의 지위를 이용한다는 부분이 있는지요? 그리고 이런 사실 확인없이 단지 1위라서 욕하는 것이라고 폄하를 하면...
[quote]딱히 NHN을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 안타깝네요[/quote]
NHN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됩니다.
[quote]목전에 앞둔 일본검색시장진출 및 중국, 미국 등 향후 글로벌검색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앞서 첫눈 의 검색기술력은 타 NHN 의 DB기술력(큐브리드 인수), 기획력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함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효했다는 평이구요..[/quote]
그 전문가가 누군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타당한 분석인지 저도 알고 싶군요.
[quote]대기업의 횡포라 하시면, 삼성,현대,롯데,SK등 다른 국내기업들에 대한
시선 또한 곱지 않으실텐데.. 강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은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을 저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uote]
글 바로 쓰시기 바랍니다. 강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확인하고 쓰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지도 않고 사실 확인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이런 글을 쓰면 "추종자"이외에 다른 것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b]천민자본주의에 대한 반감[/b]을 [b]강자에 대한 반감[/b]으로 문제의 본질을 희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삼성, 현대와 같은 대기업을 왜 재벌이라고 부르는지 부터 생각해 보시는 것이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군요. ^^;
[quote]아이구,,;; 전 그저 우연히 도아님 블로그의 위 글 을 접하고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quote]
그래서 적은 것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quote]무조건 업계1위의 지위를 남용하는 악덕업체로 보시기보다는,
강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은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을 저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uote]
상대해 대해 이런 결론을 내는 것이 타당하느냐를 묻는 것입니다.
[quote]한가지 확실한건 중립적인 시각으로 내다보는 통찰력은 좀 부족하신 듯 합니다.[/quote]
[B]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중립적인 통찰력이 부족하다[/B]
이런 논리가 아니라면 다른 글을 읽고 왜 중립적이지 못한지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b]"내 생각에 넌 중립적이지 못해"[/b]라는 것은 님이 이야기한 [b]무조건적인 반감[/b]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를 대합니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자신이 쓴 글부터 읽어 보는 것이 순서인 것 같습니다.
[quote]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니까요..[/quote]
저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글을 달아도 상대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를 예단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개인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질의 문제입니다.
[quote]노여움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quote]
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에 대해 쓰려고 하면 알고 쓰라는 뜻입니다. 노여움이 아니라....
NHN에 대해 님이 아는 것을 적었다면 그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를 예단하려고 하면 최소한 상대를 알고 적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 자기 멋대로 예단하는 것 역시 그리 통찰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quote]제가 참고한 전문가 들은 지금 이런 대화를 개인 블로그가 아닌,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업무차원에서 분석하시는 분들입니다. 물론 공개할 수 없죠.[/quote]
제가 참고한 전무가들도 이런 개인 블로그가 아닌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업무차 분석하는 분들입니다. 첫눈의 공중 분해와 NHN의 해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물론 공개할 수는 없죠.
[quote]맞는 말씀이십니다. NHN / 국내IT시장구조 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생각하십니까?[/quote]
93년부터 인터넷을 사용했고 이때부터 IT 관련된 일을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IT에 관련된 글을 잡지에 계속 기고하기도 했죠. 이만하면 님보다는 잘알지 않을까요? 다만 적어도 님처럼 알지도 못하고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quote]님의 글 곳곳에는 너무나 적나라하게 노여움이 표출되었습니다.[/quote]
[b]님의 글 곳곳에 비열함이 표출되었습니다. 아울러 빠근성도요[/b]
받아 드리시겠습니까?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를 대한다. 제가 댓글을 다는 원칙입니다. 자신이 올린 글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quote]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상대를 예단하는 그런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면 됩니다.
[quote]PS 사용하시는 폰트가 너무 예쁘네요, 심플하면서 세련된게. ^^[/quote]
예. 그런데 역시 알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폰트는 스킨을 디자인한 분이 그렇게 설정한 것입니다. 이 폰트를 알고 쓴 글이라고 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비열함"에 대해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클레안에서 미야키로 닉네임을 변경했습니다. 이글루에서 블로그 주체를 텍스트큐브로 일단 옮겨놓았고요. 현행 네이버-이글루 체제에서 텍스트큐브 블로그 체제로 서서히 넘어갈 생각입니다.
부가적으로 깔라고 요구하는 인터넷 마이너 프로그램들을 보면 괜스레 '이거 악성 프로그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저도 지워버리곤 합니다. 이번에 네이버에서 pe.kr 도메인을 회원대상으로 2년동안 제공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괜히 개인정보 같은 것을 갖고 놀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갖고 놀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그랬겠지만요.
답이 조금 늦었습니다. pe.kr 도메인은 사실 거의 팔리지 않는 도메인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com보다 비쌉니다. 2년 무료로 사용하다가 도메인이 굳어지면 바꾸기 힘듭니다. 결국 2년 뒤에는 도메인이 아까워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을 노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