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정말 힘드신 일을 당하셨네요. 저는 신화 같은 이야기를 믿지 않은 지 꽤 됐습니다. 신화에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로부터 천벌을 받도록 설정되어 있죠. 세상 모르는 어린 철부지였을 때는 그것이 사실인지 알았는데, 세상이 그와 반대로 간다는 사실에 놀란 적도 있었죠.^^; 말이 길었네요. 직접 일을 겪으신 도아님이 그 누구보다도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철저하게 준비를 잘 하셨으니, 일이 잘 풀리실거라 확신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힘들기만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하셨군요. 우선 마음으로 위로부터 드립니다. 힘내세요. ^^
제가 도아님의 글을 읽으면서 경찰이나 검찰의 조사에서도 고소인의 고소를 입증할 만한 사실이 없다고 하셨고 그렇기에 '고소 자체가 힘든 고소 - 이건 뭔 말도 안되는 소리?', '묻지마 고소'라는 답을 들으셨다는데 그렇담 수사기관에서도 범법사실이나 심증을 구체화 할 수 없는 일에 '취조'를 받으셔야만 했다면 도아님도 그 위대한 "명예훼손"으로 정신적, 물질적 보상을 요구 하실 수도 있지않나요?
하기사 어렸을 때 법이 만들어진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모든 사람이 해서는 안되고, 피해를 줄 수 있는 당연한 것들을 명문화하는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 할 수 없고 구차니님의 말씀처럼 가진 자, 힘있는 자의 방종으로 인해 벌어진 사태를 그들의 입맛대로 짜맞추기 위한 '더러운 도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니 예전 부터 그렇게 생각이 되어왔습니다.
암튼 고생하셨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좋게, 탈없이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아님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영향력을 가지신 분이란 걸 너무나 겸손히 자평을 하시는군요.
푸훗.. 도데체 고소하고 천민자본주의가 뭔상관인가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욤...
님은 정당하니 님에게 고소따윈 하지 말라는 엄포가 이글의 목적같습니다 그려!!
병원의 고소가 부적절하고,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님의 자유를 억압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십시오.
님의 행동이 법에 어긋난점은 없는지를 조사하는건 경찰이 행해야할 최소한의 업무입니다. 님은 정당하니 경찰은 시간낭비하지 말고 나가서 도둑이나 잡아라 따위의 생각은 정말 어린애같은 사고방식입니다.
글을 쓰려는데 "쥐박이가 아니면 소통하세요" 라고 써놓으셧네요 ㅋㅋㅋㅋㅋ
자신의 블로그를 특정세력은 글도 남기지 말라고(소통하지말라고) 엄포놓으시면서
남에게는 글쓸 자유를 침범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도아님..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사고방식입니다.
[quote]님은 정당하니 님에게 고소따윈 하지 말라는 엄포가 이글의 목적같습니다 그려!!
병원의 고소가 부적절하고,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님의 자유를 억압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십시오.[/quote]
글 읽지 않았죠. 그래서 이미 조사 받고 왔습니다.
[quote]님의 행동이 법에 어긋난점은 없는지를 조사하는건 경찰이 행해야할 최소한의 업무입니다. 님은 정당하니 경찰은 시간낭비하지 말고 나가서 도둑이나 잡아라 따위의 생각은 정말 어린애같은 사고방식입니다.[/quote]
경찰의 행동에 문제를 삼은적은 없습니다. 쓸데없는 고소로 경찰이 자기의 일을 하지 못한다고 했죠. 역시 머리를 업해야 할 것 같군요.
[quote]글을 쓰려는데 "쥐박이가 아니면 소통하세요" 라고 써놓으셧네요 ㅋㅋㅋㅋㅋ
자신의 블로그를 특정세력은 글도 남기지 말라고(소통하지말라고) 엄포놓으시면서[/quote]
그런적없습니다. 블로그에서 난장을 피우지 말고 거울 보고 하거나 자기 블로그를 만들어서 하라고 했죠. 그리고 주소도 알려 주면 더 좋고요. 기본적으로 소통의 뜻을 모르는 듯하군요. 역시 쌈박질을 소통으로 아시나요?
[quote]남에게는 글쓸 자유를 침범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도아님..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한 사고방식입니다.[/quote]
역시 대단한 사고방식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님의 이해도 문제이므로 제가 왈부왈가할 부분은 아닌 것 같군요.
몇차례 도아님의 글을 읽으면서 뜻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읽었던 사람입니다. 참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 많은것 같습니다. 너무 의기소침해 지지 마시고 꾸준히 블로그 활동을 유지 하신다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저는 법에 대해 친구도 없고 외롭고 무서운게 많은 있는자들을 위한 왜곡된 기준이라고 마음속으로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아님은 힘은 몰라도 주변에 뜻이 맞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비록 답글한줄 안남기더라도 말이죠. 화이팅하시고, 기운네세요.
'무전유죄 유전무죄' 라지요...
암울한 세상에 홍길동이라도 나타나줬으면... 하는 엄한 생각마저 듭니다...
평소에 준비를 잘해두셔서 대처를 잘 하고 계셔서 망정이지, 별 생각없이 머리 속에 생각나는대로 포스팅하는 저 같은 사람이 저런 경우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참... -_-;;
몸이 국외로 나가기는 힘들어도, 블로그 정도는 해외로 도피시키고 이메일 주소도 전혀 표시되지 않도록 하면, 저런 어이없는 고소 건이나 글 삭제 요청 같은 것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요즘은 [url=http://badnom.com/774]'국개론'[/url] 이 이 비정상적인 사회를 설명할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관적인 생각이 마구 들고 있습니다.. -_-;;
이런 일이 있었군요... 이런 일에 휘말리면 맞건 아니건 결국은 그저 밥벌이나 해먹고 사는
개인들은 그저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어디 한번 너두 당해봐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이렇식으로 자꾸만 일 생기면 정말 입 닥치고 있다 어디론가 사라져야 하야겠네요 정말....슬프네요........
위에 댓글보니 이미 무고얘기도 있었고 사건도 끝난 것 같긴 합니다만
왜 무고가 어렵다는지 잘 모르겠군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 듯.
고소사건은 무협의처리할 땐 검사가 직권으로 무고여부를 반드시 판단토록 되어는 있으나, 아무래도 피고소인이 무고로 맞고소를 한 경우와는 좀 무게가 다를 듯. 그럼 도아님이 병원과 합의봐야하는게 아니라 병원이 도아님과 합의봐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ㅋ.
녹음은 앞에 딴분 말씀대로 대화당사자 일방이 녹음하는건 상관없지만, 수사기관이나 법원 제출시 녹취록을 함께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제일 읽기 싫어라는 것 중 하나가 녹취록입니다. 그리고 막상 제3자가 들어보면 별거 아닌 걸로 들리는 경우도 많구요. 시비가 걸릴 것 같으면 번거롭겠지만 전화하지 말고 메일로 연락하라고 하는게 안전합니다.
이미 법률적으로 자문해 본 결과입니다. 무고가 되려고 하면 저쪽에서 의도적으로 걸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제 글로 병원측이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무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또 일상적인 대화를 메일로 연락하기는 힘들죠. 예를들어 "고소 취하해 주세요"를 메일로 보내고 그 답이 올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니 전화를 하고 만일을 위해 그런 전화까지 녹취를 떠 두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