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즐겁게 사십니다요...
부럽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저도 모처럼 쉬었는데 첫째 애 중간고사가 오늘 부터라
꼼짝 못하고 집에서.....
대신에 도아님의 불로그에서 바다 내음과 회맛을 보고
입맛 다시고 있습니다요...
이번 여름에는 사정상 가까운데로 인천이니 영종도나 안면도로 하루에 갔다 오려하는데
도아님이 너무 부러워요~~~~
예 인천 살아요....
저는 도아님이 사셨던 삼산동 옆의
산곡동에서 태어나서부터 쭈욱 살고 있습니다.
전에 직장때문에 한 1년 대전에서 산것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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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원도는 가려고 마음 먹기가 힘들어요
자년에 5월에 1박2일로 설악산을 갔다왔지요
한 20년만에 ...
올해는 서해쪽으로... 다녀와야지요...
저도 이상하리만큼 회 안주가 있으면 취하질 않습니다..(아주 취하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확연히 틀리긴 합니다.)
저번주에 처제가 주문진에 놀러 갔다와서는 더 이상 대천항에 회 먹으로 가지 말자고 하더군요..
2만원 내고 배 터지도록? 먹고 남았다고 너스래를 떨던데 정말인가 봅니다..
올 여름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도아님께서 소개하신 곳으로 가 봐야 겠습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