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단 광우병의 경우 맨 처음 시위대 요구대로 30개월 이상 소 수입안하기로 하지 않았나요?
결국 맨 처음 시위대 요구대로 일을 해줬는데 지금와선 또 아예 수입 하지 말라고 하는 시위대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FTA(대미무역) 수입이 미국이 적자로 한국이 흑자인 판에,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러는지요.
최근들어 미국의 경우 그럼 자기네들도 한국 물건 수입 안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나라는 망하는 겁니다.
뭐가 옮고 그른지 똥오줌도 구별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김대중 대통령때 한일 어류 협정에서 김대중이 우리나라 바다영토 일본에게 넘겨줄 떄는 가만히 있으면서
지금 한국이 흑자인데 30개월 이상 소 수입안하기로 하기까지 했는데 그거갖고 욕하는 건 뭡니까?
제가 이런글 올리면 알바다 뭐다 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이미 시위대는 본질을 잃었다 생각됩니다. 자신들의 요구에 맞춰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폭력시위를 하는 것은
쇠고기 수입을 빌미로 한 정부판을 엎으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뭔가 착오가 있으신 모양인데, 시위대의 요구는.. "검역주권" 이었지 30개월이 아니었어요. "검역주권"을 찾아 오라는 이야기를 "30개월 이상 수입금지"로 왜곡한건 2MB쪽의 편의대로 30개월 프레임을 만들어 버린 것이구요.. 지금도, 시위대의 주요 요구사항은 "검역주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광우병 소가 발견 되도, 우리나라는 그 상황에 대해 "원칙"외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는 상황을 만든게 안타깝다는 겁니다. 또한, 이 모든 "안전 장치"라는 것이 국가가 자국민에게 당연히 해 줘야 하는 것임에도, 업자대 업자간의 이슈, 말이 좋아 시장논리로 해결하려는게 또 다른 배신감의 원인이 된 것이죠.
쇠고기로 나타났지만 전 그것보다 미국과의 이런 협상을 이렇게 마무리 했다는 것이 더 분합니다. 그저 미국이라면 벌벌 떨고 그 앞에서 아양이라도 떨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하는 것이 더 싫습니다. 그리고 그 뻔한 거짓말을 분간할 줄 모르고 그 대통령과 그 여당을 뽑은 국민들이 싫고요.
이것이 교육열이 세계최고의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이란 것이 인정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도 받아드리기 싫고요.
우리 국민의 수준은 아닙니다.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은 전체 유권자에 고작 30%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지지했거나 침묵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침묵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지율 40% 이상 지지율 차이가 있던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열린 우리당의 정치에서 희망을 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민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의 수준이 국민의 눈 높이를 맞추지 못한 것이 1차적인 원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참여해서 정치를 바로 잡는 것은 국민의 몫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국민은 아직 선진국 수준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것은 개인의 생각이고 자유입니다만은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예를 중시하는 나라가 아니었던가요?
노인을 공경하는것은 그 노인이 공경받을 행동이나 말을 해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쨌든지 대통령은 나라의 어른이어야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덧. 어른다운 행동을 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요새 블로그에서 막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눈쌀이 찌푸려 졌었는데 자주 오는 도아님의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어법을 쓰시는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냥....
그런 얘기가 왜 노무현 대통령때는 안나왔나요? 맨날 미국 선진국 좋아하면서, 미국의 언론자유는 생각도 못하는가 봅니다. 어디 못된것만 배워와서 그것만 강요하죠. 미국은 대통령 대놓고 깝니다. 그렇다고 언터넷이 독이라니 이딴말 안합니다. 대통령이 나라의 어른이라니 무슨 19세기입니까? 노무현때 신나게 까다가 지금와서 이명박 까니까 배앓이 꼴린다면 그걸보고 원칙이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거죠.
이야기 하신 의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막이 나온 부분은 "예를 들기 위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따로 상자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본론은 사진 아래쪽입니다. 그 사진 아래쪽은 사실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나이드신 분을 공경하는 것과 이 문제는 다른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기본적으로 공경은 나이가 가지고 있는 연륜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존경은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지위나 연세가 아니라 인격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가 몇년을 살았다고 해서 존경하지 않는 것은 같은 이유입니다.
나이에 따른 예우를 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아무리 예우를 해주어도 개처럼 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더구나 그 개처럼 구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표입니다.
일단 우리나라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대미무역의 경우
미국이 적자를 내고, 한국이 흑자를 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 FTA가 시작되고 나서, 미국 내에서 왜 적자내면서 무역하냐고 말이 많았습니다.
흔히 미국의 경우 생필품을 비롯한 곡류, 육류를 수출했고, 한국의 경우 반도체나 디지털 관련 물품을 수출했죠.
지금 미국이 수출하고 있는 쇠고기도 육류에 포함되구요.
즉 다시말해, 미국이 적자를 내면서 무역을 하는거죠. 즉 다시말해, 우리나라가 이득이란 예깁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오바마가 당선될 시 한미무역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즉, 우리나라 국민들의 시위 하나로 우리나라가 정말 쫄딱 망할 수 있단 겁니다.
그리고 흔히들 광우병 하시는데 어째서 미국산쇠고기= 광우병쇠고기란 말이 나왔는지 모르겟네요.
이미 PD수첩에서 나온 자료들은 허위라고 판명되기까지 했는데 어떤 증거로 그런 소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국산 쇠소기 전격 수입' 이란 말이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우리가 흔히 먹던 스테이크나 일반 음식들에 들어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맛있다며 잘먹엇으면서, 정부에서 수입 발표 후 더 유난인지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고들 했는데, 그 때 광우병이 발병한 소는 1마리엿고,
그 때의 소들이 우리나라에 ㅅ수입되었었단 거죠.
물론 시민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느 좋지만 이건 좀 심하다 보네요
그래서 미국이랑 FTA랑 쇠고기 내주면서 미국 흑자 내줄려고 하는겁니까?
오바마가 언제 무역중단을 한다고 했습니까? 한미FTA를 다시 협상한다고 했죠. 큰일 날 소리 하시네요. 정말이라면 뉴스링크라도 걸어주세요. FTA재협상과 무역중단은 천치차이입니다. 알고서 그랬다면 안습.
시위 하나로 안망합니다. 미국이나 기타유럽 선진국들은 수많은 시위끝에 저런 선진국이 된겁니다. 오히려 억압하고 아무말도 못하는 나라가 발전이 없는겁니다.
PD수첩에 나온 자료가 어디가 허위죠? 몇가지 오역이 있었지만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미 증거는 수없이 말했습니다. 정말 지겹네요.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위험하다고 말한것은 조중동입니다. 과거에 맛있다고 잘먹었다고요? 광우병 잠복기간은 최소 10년이상이구요. 영국은 20년다되는가는데 아직도 광우병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우병 발병한 소 1마리도 수억마리 소중에 0.0001%만 검사해서 생긴겁니다. 그나마 다우너소처럼 좀 위험해 보이는 소는 검사도 안하고 죽여버려서 광우병 소가 좀처럼 잡히지 않은것뿝입니다. 그러니까 그때 수입됐다고 지금 수입되야 합니까? 이미 광우병 걸린 소 먹었을지 모르니까 그냥 먹고 뒈지라는겁니까?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인터넷 인제 개통했습니까?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검색해서 다 읽어보세요.
그리고 얼마전에 SRM 광우병 위험물질을 그대로 방출해서 리콜한거 모르세요? 모르면 말을 마세요. 알면서 그러면 인간도 아니고.
잘못 알고 계시는 군요. 오바마가 한미무역을 중단해요? 자유협정을 중단한다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논점을 계속 벗어나시는데,,, 미국에서 광우병 걸릴 소가 얼마나 있느냐가 문제는 아닙니다. 또 미국소를 먹지 말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미국소를 먹고 광우병이 발생해도 그냥 먹어야 하는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7년전 모 인사가 소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자신의 딸에게 소고기를 먹였습니다. 그리고 그 딸의 친구가 광우병으로 죽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아주 기본적인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요구를 사과하고 시행하고, 사과하고 강경진압을 하기 때문에 사태가 이지경이 된 것입니다.
광우병이고 머고 다 떠나서 쪽팔린다.
미국인들이 우릴 얼마나 같짢게(스펠링 맞나 -_-) 생각할까.. 잔반처리반도 아니고
'FTA 거들먹거리면서 우리는 미국과 동맹해야 살고 그것이 애국이다' 라는 놈들.. 한입합방 때 태어났으면
무슨 말을 했을까.. 심히 추측이 된다..
p.s 참고로 도아님 저 Philips BTM630(ipod dock, radio, bluetooth, usb, SD/MMC, Aux) 샀습니다. 죽입니다 ㅋㅋㅋ 보고만 있음 웃음만 나옵니다.
FTA 운운하면서 촛불시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실수가 있는데.
대개 오바마나 일부 미국인들의 주장(FTA가 미국에 불리하다는 둥, 미국인이 싫어하니 우리에 유리하다는 둥)을 인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FTA 싫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FTA가 미국에는 유리할까요? 저 나라에도 FTA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FTA로 이득을 보는 업종이 있듯이 FTA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해득실로 FTA라는게 굴러가는거지요. 애시당초 FTA를 이 문제에 연계시키는 것 자체가 자폭이지만 ㅡㅡ;
님.. 검색하다 우연히 들리게 됐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님의 발언이 좀 가슴아파 몇자 적고 갑니다.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이후 정부 비난을 넘어서 탄핵소리까지..
4개월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인수인계할 때도 폐기된 자료, 넘겨주지 않은 자료가 많아 힘들었던 것으로 압니다. 취임 이후에 이 대통령에게도 시행착오를 할 시간은 있겠죠.
무역에 의존하는 나라이니 FTA, 우리나라로서는 닫고만 있을 순 없는 일이고, 우리것을 팔자니 그쪽에서 내미는 카드가 농축산물이고.. 여지껏 지나쳐온 정부가 미루고 미루어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체결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노 전 대통령 정부때 FTA 체결에 동의했을 때에도 호의적이었으면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당선된 이 대통령에 대해 온갖 인신공격까지 다 하는걸 보면 참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 님이 쓰신 용어들을 보면 객관적이라기보단 너무나 인신공격적 단어들이 많아
참 안타깝습니다. 지나가는 노숙자에게도 그런 표현은 안쓸듯 합니다.
[quote]님.. 검색하다 우연히 들리게 됐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님의 발언이 좀 가슴아파 몇자 적고 갑니다.[/quote]
가장 중요한 무엇이, 어떻게 라는 부분을 빼먹으셨군요. 이 부분이 빠지면 님의 발언은 비판이 아닌 비난이 된다는 것은 아시겠죠?
[quote]PD수첩의 광우병 보도이후 정부 비난을 넘어서 탄핵소리까지.. [/quote]
사실 관계를 바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PD수첩의 보도 내용은 작년에 월령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때 조중동에서 보도하던 광우병 괴담보다는 근거있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또 탄핵 소리가 나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길울이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지 PD수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실 관계를 바로 아시고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quote]4개월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인수인계할 때도 폐기된 자료, 넘겨주지 않은 자료가 많아 힘들었던 것으로 압니다. 취임 이후에 이 대통령에게도 시행착오를 할 시간은 있겠죠. [/quote]
조중동에 완전히 세뇌가 됐군요. 조중동 보도외에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부임초부터 국민을 강간하는 사람에게 어떤 기회를 더 주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했을 때 반대한 것은 국민입니다. 반대로 이명박의 탄핵을 원하는 것은 국민입니다. 이런 정도의 사실 관계는 알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quote]무역에 의존하는 나라이니 FTA, 우리나라로서는 닫고만 있을 순 없는 일이고, 우리것을 팔자니 그쪽에서 내미는 카드가 농축산물이고.. 여지껏 지나쳐온 정부가 미루고 미루어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체결된 것이라 생각합니다.[/quote]
이명박이 이야기 했듯 방미 선물로 졸속 협상을 한 것입니다. 이런 사실 관계를 FTA로 덮으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FTA를 서둘러 처리할 이유도 없습니다.
[quote]작년 노 전 대통령 정부때 FTA 체결에 동의했을 때에도 호의적이었으면서 [/quote]
정말 웃기는 군요. 작년의 시위는 못보셨나요? 다만 작년과의 차이는 FTA에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했지만 올 미친소 수입에는 어떤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이 분노한 것입니다. 작년에 호의였는데 올해는 반대라는 단세포적인 시각은 바꾸시기 바랍니다.
[quote]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당선된 이 대통령에 대해 온갖 인신공격까지 다 하는걸 보면 참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 님이 쓰신 용어들을 보면 객관적이라기보단 너무나 인신공격적 단어들이 많아
참 안타깝습니다.[/quote]
글을 읽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먼저 인신공격이 아닙니다. 사실을 쓴 것입니다. 두번째 막말이 나온 부분은 박스 처리한 예이며 본문은 사진 아래쪽입니다. 사진 아래쪽 부분에도 인신공격은 없습니다.
[quote]지나가는 노숙자에게도 그런 표현은 안쓸듯 합니다.[/quote]
일단 이명박은 강간범입니다. 당연히 노숙자에게는 그런 표현을 쓰면 절대 안됩니다. 다만 님의 인식을 보면 님 역시 이명박이 강간범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