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을 몇년째 버전업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이 포스팅은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몇년째 되다 보니
왠만한 아이팟 전용 악세사리 (도아님이 꽂히셨다는 전용 스피커 포함)는 다 갖고 있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 한가지 입니다.
가급적
1. (꽤 유명한) 정품 악세사리 위주로 구입하여
2. 지름신이 다소 찾아오지만
한번 구입한 전용 악세사리는 절대 후회가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본문에 언급하신 185천원 상당의 스피커는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
지르실것을 강력추천해드립니다.
정말 후회없는 제품입니다 ㅋㅋㅋㅋ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한번 아이팟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면
정말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력이 있는 듯 싶습니다.
저도 몇년간 롱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5세대 아이팟을 소장하고 있는데
최근 도아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뽐뿌질에 힘을 얻어 터치도 소장해야 하는지 여부를
정말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i use ipod touch without any skins or films.
I have lots of scratches on back side but
I'm quite happy with it.
I was surprised that I have little tiny scratch on my screen omg..
물건은 언젠가 낡고 헤지기 마련입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생채기가 나면 당장은 대단히 슬픈데 오히려 마음은 편해집니다. j님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아이팟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아무것도 붙이거나 끼우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름다움을 굳이 '박제'해서가린채 즐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가면 정이 오히려 간답니다. ㅎ "아 이녀석과 오랜시간을 했었지..." 마치 오래된 노트 같이 말이죠
혹시라도 iTunes Music Store가 한국 런칭하면 민중가요 MP3와 각종 강연 파드캐스트를 팍팍 지르실 느낌...;;
전 이런 느낌이 싫어서 아이팟을 처분했습니다...
iTunes를 비롯해서... 모든 것을 애플과 애플 전용 악세사리와 애플 전용 프로그램에 맡기는 느낌...
애플 제품에 애정을 쏟게 되면... 결국 그 끝은 Mac을 지르는 것이 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지른다고 해도... 한국에는 iTuens Music Store가 없고....
애플 모바일 기기의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 iPhone이 없기 때문에...
뭔가 반쪽을 잃어버린듯한 느낌... 이랄까...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긴 했습니다..
저는 파드캐스트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른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iTunes의 자동화된 파드캐스트 시스템을 따라갈 수 있는 기기가 없더라구요... -_-;;
최소 파드캐스트를 위해서라도 아이팟은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요즘엔 비디오 파드캐스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디오 자료들을 볼 수도 있구요~ ^^
거기다가... 블랙잭이 Wifi를 통해서 HDDPA망을 이용할 수 있는 Wifi 라우터 기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있으면 블랙잭을 통해서 KTF HSDPA망을 이용해서 아이팟 터치만 가지고도 아이폰처럼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아는 순간 아이팟을 질러버릴까... 싶기는 했는데....
아이폰3G가 나온 이마당에 아이팟터치 1세대를 사기는 왠지... 좀 있으면 2세대가 나올 것 같아서요... -_-;;
아이폰 국내 발매 추이와... 아이팟 2세대 소식을 듣고서... 먼저 나오는 놈으로 지를 예정입니다.. -_-/
^^ 도아님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전/참/그냥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냥 전자제품사면 핸드폰이든, 아이팟이든, 노트북이든, 마우스든 하여간 머든간에 소모품입니다.
열심히 쓰다가 버리자!!! ㅎㅎㅎ
그럼 아주 속이 편해집니다.
왜 전 악세사리에 눈이가지 않을까요...
아이팟 터치를 사고나서, 눈이가는건 차량용에 사용하는 USB 방식은 충전기???
물론 이것도 아직 사지 않았습니다만~~
기스야 나던가 말던가 그냥 씁니다.
뭐 내부적인 고장만 안나면 ㅎㅎ
맘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천년만년 사용할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뭐~~
조만간 맥북 프로가 생길것 같은데...
아마 저한테 온놈은 불행할 겁니다. ㅋㅋ
댓글 많이 달렷네요^^
제목만 보고 이런 내용일 거라 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사의 제품은 항상 주변기기+기타장비를 소비하게 만들더군요
맥북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저도 에어밴드 제품에 대해서는 당해본적이 있는지라 포스팅( http://goohwan.tistory.com/392 )을 했었는데..^^ㅋ
보지 못하셨나 보군요..
무선인터넷 문제는 해결 보셨다지만 아쉽네요..
만약 제가 아이팟을 산다면 아무래도 무선인터넷은 http://www.apple.com/kr/airportexpress/
이걸로 해결할거 같아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요^^
IP TIME의 G104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15평 콘크리트구조 전세집에서 살떄는 벽을 잘 통과 못하는 느낌이고, 수신 감도도 엄청 안좋았는데.
30평 자택으로 이사온 후로는 거리가 더 먼데도 수신감도가 탁월하더군요.
공유기도 남의집과 자기집을 알아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