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총기소지화도 발표하겠죠 미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식으로 ㅇㅇ
그나저나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의 변형으로 아직 치료도 못하고 보통 7~10년쯤의 잠복기가 있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블로그 둘러보다가 보니, 미국산 소로 여러 다양한 곳에 쓰이더군요 동물용 사료에서 비료까지 ㅡㅡ 이제 우리는 뭘 먹어야 할지;;
어디 소고기 문제 뿐입니까? 조만간 유전자변형 옥수수도 왕창 들어온답니다. 유럽에선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다더군요. 그기다 의보 민영화는 또 어떻습니까? 약간 과장된 면도 있지만 "식코"라는 영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어떤분 왈 '차라리 운하를 파십시오'라는 글을 적었더군요. 적어도 10년후면 대한민국이 유전자변형 곡물과 광우병에 관한한 세계최대의 임상실험장이 될 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해야될지....막막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참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무덤덤해 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dog table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참으로 원통하고 분하고 원망스럽습니다.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뻔하긴 하지만 국민의 건강(먹거리)에 관해서 단1%의 문제라도 있으면 검토하고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하는게 국민의 대통령이 할일이요...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일진데...
어떻게 이렇게들 나몰라라... 어차피 나는 재산 몇십억 있으니까 식수는 프랑스산 생수 먹으면 되고...
한우는 직접 키워서 잡아먹으면 되고... 그러다 문제가 심각해지면 해외로 나가서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것인지.. 강부자 내각에서 서민을 생각해주길 바란다는건 어쩌면 어불성설인지도 모르겠군요.
간혹 소말리아나 각국의 빈민층을 보면서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축복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그마저도 후회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심성이 너무 옹졸합니다.
좋다고 최고로 뽑아 놓고는 조금 마음에 안들면 병신처럼 깍아 내리고 ....
당신들이 그 자리에 서면 어떻게 할까요? 과연 잘 할수 있는 자리인가요?
국민이 믿고 국민이 뽑아 주었으면 내가 좀 마음에 안들어도 참고 인내함이 어떨까요?
어차피 FTA 안 할순 없을 것이고 이왕 터질거 지금 터주어 인기 깍이더라도 5년뒤 인기 캪으로 물러나는것
머리 좋은것 아닌가요?
본인은 시골에 살지만 한마디로 쇠고기 너무 비쌉니다. 좀 내리는 것 그래서 서민도 제대로 된 한우 먹어 보는것 소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