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역시 아이코다군요.
AS가 원래 불가능한것이 아니라 각 부품별로 제조사에서 하면 되긴하는데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부도난 업체에서 샀으면 AS를 한다는것은 거의 힘들었을건데 이것을 아이코다가 대신해 주는거군요.
"부도난 경쟁업체에서 물건을 산 고객도 내가 있는 용산에서 물건을 산 고객이다"라는 생각 정말 훌륭합니다.
아이코다를 필두로 다른업체에서도 실시해서 용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갔으면 좋겠네요.
“컴퓨존”은 글쎄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셔서 최근까지 5년넘게 이용했지만 저는 비추천합니다.
상품들이 믿을만한지 아닌지 이 부분은 잘 모르겠고 다만 배송이 아주 불만입니다.
이 동네는 뾱뾱이가 금값인지 완충도 안하고 택배박스에 물품만 달랑 넣어 보냅니다.
당연히 택배박스안에서 이리저리 나뒹굴겠죠.
손상이나 파손된적은 없지만 매번 배송올때 마다 찜찜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하드 구입했을때 몇번 완충해주더니 그외 외장하드, usb메모리, 시디롬 모두 완충없이 그냥 보내더군요.
주문할때 완충포장 꼭 해달라고 메세지를 남겨도 안 읽는지 매번 똑같더군요-_-
아무래도 회사가 상식이나 개념이 없는듯..
그런 이유로 저는 비추천합니다.
큰 문제는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드나 RAM은 완충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만 나머지 부품은 포장 상자 자체가 완충입니다. 따라서 저는 원 포장상자 그대로 받은 적도 꽤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포장 상자를 하나 더 했다면 부품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이코다에서 역시 잘 산거 같군요... 지난번에 문제 있었을때도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결해 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평소 조립식 컴에 관심이 없던터라 이번에도 브랜드 pc로 갈뻔했는데 두고두고 거래할 수 있는 믿음직한 거래처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도아님 글 보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꽤 있을거예요...^^
저도 아이코다를 몇년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저번에 한번 뒤통수를 맞은적이 있어요..
그 기사분이 기분이 엄청 안좋은 날이라서 그랬는가보다 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신뢰도가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려고 하면 제가 아이코다를 추천해줍니다. ^^
사용자 DB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AS는 이지가이드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AS 대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볼 것도 별로 없습니다. 전혀 관련없는 [url=http://offree.net/entry/iCoda-AS-EasyGuide]아이코다에서도 할 수 있는 일[/url]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뇨?
3년전에 아이코다 피씨 샀는데 1년지난후부터 소음이 심하더라구요.(사실 처음부터 조용하진 않았죠. cpu랑 그래픽이랑 전부 비싼 잘만 것을 썼는데도요...그래도 사용불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쓰고는 있습니다.) 아이티컴퓨터에서 산 것은 벌써 6년째 고장없이 쓰고 있는데 말이죠...근데 이번에 컴 살려구 아이티 들어갔더니 품절 물건 투성이에 견적변경도 메뉴자체가 안뜨는 것이 많고...이런 사항을 상품평란에 올렸더니 바로 삭제했데요...믿던 업체였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역시 용팔이는 태생이 그러니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기업 피씨는 사기 싫고 이번에 아마도 그나마 나은 아이코다에서 살 것 같은데 아이코다만은 끝까지 배신 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