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타부터... "아싸컴에서는 고개의 제품에 해당하기 때문에"에서 고가의 제품이 오타가 난 듯합니다. 고치면 더 깔끔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긁적)
저도 올 2월에 컴퓨터를 맞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부담이 가는 작업은 하지 않는 학생이기 때문에 AMD의 브리즈번과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 삼성 랜 4G에 LG DVD 멀티 등으로 위의 오렌지 PC와 조금 비슷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그래픽 카드 없이 하드를 좀 증설했지만 가격대는 50만원 대로 되더군요. 물론 다나와에서 가격을 보고 맞춘 것과는 상당히 가격차가 있었지만, 그 가격으로 절대 구입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긁적)
위의 아이코다와 아싸컴도 저의 경우에는 맞출 때 견적을 내볼까 해서 들려보았던 사이트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티 컴퓨터'라고 하는 다른 곳에서 구입했지만요 ^^;;;;)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조립을 하기위해 이리저리 물어보고 알아보고 하면서 다시한번 각 사이트의 견적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아이코다 쪽이 좀 신경을 써서 구성을 하는 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 저처럼 컴퓨터를 잘 못하는 사람은 아이코다 쪽에 올라온 구성을 베이스로 몇개의 부품을 바꾸는 식으로 컴퓨터를 구입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각 사이트의 출장 AS는 어떤지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 주변에서 가끔 컴퓨터를 맞춰달라고 부모님이나 친척분께서 이야기하시면 항상 저는 L모사나 S모사쪽의 제품을 사라고 권해드리는데(AS센터가 많으니까요) 괜찮다면 이런 인터넷쪽도 권해드려보고 싶고요.
=ㅅ=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 늘 좋은 글에 감복하고 갑니다.
덧붙임. PC 잡지인 PC사랑과 연계하여 영업을 하시는 아이티 컴퓨터 쪽도 상당히 서비스를 잘해주는 업체인 것 같습니다. 잡지의 정기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잡지 이야기를 꺼내면 조립비 할인을 해주시고, 지켜본 결과 용산에서도 깨끗한 부품들을 유통해서 조립하더라고요(작업장 안에도 들어갔다온 -ㅅ-) 이리저리 조언도 잘해주시고. 조립업체 중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곳이기에 남겨봅니다.
예전엔 직접 조립을 했었으니 보스PC 나 레몬하우스 같은 꽤 유명하면서 싼 곳을 다녔는데, 아이코다나 고용산은 요새 가격도 많이 착해졌을 뿐 아니라 예전의 괜찮은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드는 곳들입니다. 게다가 영수증도 착실하게 잘 끊어줘서 회사 포인트로 하드웨어 구매할 때 아주 안성맞춤이기도 한 것 같구요. 몇 달 전에 여자친구 컴퓨터를 조립해 줄까 하다가 아이코다 오렌지PC 하나 맞춰주었는데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아이코다 믿을만한 쇼핑몰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도 물건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것을 보내주더군요.
제 PC부품의 30%이상이 아이코다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와 파워에 관한 언급 동감합니다.
저는 그 사실을 팬티엄3를 사용할 당시 절실히 느꼈습니다.
당시 비아칩을 쓰는 싸구려메인보드에 몇번이나 당하고 바꾼지 수차례..
큰맘먹고 지른 인텔칩의 기가바이트 보드에서 문제가 완벽히 사라지는것을 보고 깨달았죠..
파워문제도 400w급의 싸구려 파워를 쓰는데 PC가 자꾸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오버클럭시 툭하면 PC가 뻗어 큰맘먹고 고가의 시소닉사 380w급 파워로 교체했는데 문제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모두 경험에서 나온 결론인지 그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합니다.
예. 아이코다가 보통 비싸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싸컴과 견적을 비교해 보니 아싸컴과 같은 가격이더군요. 저도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VIA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아예 구입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고가의 보드였는데 이 보드에도 VIA 칩셋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CPU가 AMD였고 당시는 nForce가 나오기 전이라 AMD를 사용하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VIA 칩셋을 사용한 보드를 써야 했습니다.
이 때 경험으로 절대 VIA 칩셋을 사용한 보드는 가격을 불문하고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주변에 문제를 일으킨 PC는 모두 VIA 칩셋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아이코다는 인터넷 판매에서는 매우 싼 가격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아님의 견적사양을 보니 역시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직한 회사는 뭘해도 정직한가 봅니다.
뱀발
일본에서 컴퓨터를 조립할라고 보니 너무 비싸더군요. 조립 부품 견적내보니 같은 사양인데 한국보다 약 20만원정도가 차이나네요. 다나와 최저가로 비교한것도 아닌데 ㅠㅠ
마침 오는 4월에 가족들이 상견례문제로 일본에 온다고 하니 부품을 부탁했습니다. 아마도 다나와 최저가로 보드, 씨퓨, 메모리, 글픽카드를 사갖고 올듯 싶어요. 한국 부품이 오면 일본 부품과 가격비교 블로깅 한번 해야겠어요. 야근만 없다면....ㅠㅠ
아이코다가 비싼 쇼핑몰이라는 인식이 강했었군요...OTL
전 그 반대로 성실하고 친절한데다 다른 곳과의 가격차도 크게 없어서 좋은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AS및 반품에 대한 대응도 좋았습니다.
(전에 메인보드를 잘못 선택해서 노멀 보드-미니 케이스라는 압박에서 교체를 요구했더니 완전히 부품이 다 반환되지 않더라도 교환을 해주더군요. 물론 개별 구매였습니다.)
아이코다, 컴퓨존 이 용산에서 가장큰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었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강한 업체들이고,
그다음이 조이젠(제이테크), 피시포올 정도이네요
그 밑으로 아이티컴퓨터랑, 고용산, 해커쇼핑몰.... 등등~
위 업체들은 다들 크기도 크고, 인지도도 있구요
수백, 수천 업체가 있는 용산전자상카에서 손에 꼽히는
쇼핑몰이니 믿고 이용해도 대는 같은곳이에요.
조립PC에 대해 잘 모른다면 위 업체들을 이용하는게 좋은 방법 같에요
하지만 어느 업체건 물건, 조건은 다 같은것 쓰는데, 일부러 생돈 더 들일 필요는 없져.
좀 PC에대해 아신다면 알아서 견적 짜서 용산가서 조립해오는게 젤 좋은 방법 같네요.
집에서 조립을 비추하는 이유는 초기불량 났을때 처리가 짜증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돈 2만원 더주고 그자리에서 조립하는게 속편하져.
아니면 근처 휴게실같은곳에서 조립해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이긴 하지만 테스트하기가 힘들어서..
예. 발품을 파는 것이 가장 쌉니다. 그러나 발품 파는 비용(시간)을 생각하면 몇만원 정도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 역시 한때는 용산에서 발품을 팔아 구매했지만 요즘은 그냥 주문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부품만 정확히 고르면 초기에 불량일 가능성은 거의 없더군요.
마침 집에서 사용하는 컴을 교환하려고 며칠동안 홈쇼핑,아싸컴 등을 둘러보다가 거의 아싸컴에서 구입하려는 찰라에 도아님의 블러그에서 너무나 좋은 글들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PC를 오래 사용했고 잔재주 부리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하드웨어적인 지식이 부족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종종 들려서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quote]아이코다랑 아싸컴이랑 비교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quote]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자체가 잘못된 일입니다.
[quote]아싸컴은 사후처리 문제로 문제가 많은데 말이죠.
아이코다 vs 참컴퓨터 vs UNPC 뭐 이렇게 비교하면
될꺼 같네요.
근데 확실히 부품값은 아이코다가 비쌉니다.[/quote]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쓰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글은 [b]가격이 싸고 AS가 개판인 아싸컴과 가격은 비싸지만 AS가 좋은 아이코다의 가격을 비교한 글[/b]입니다. 그리고 막상 비교를 해보니 [b]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진 아이코다와 가격이 싼 것으로 알려진 아싸컴이 동급 부품을 사용했을 때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을 증명한 글[/b]입니다. 그런데 글의 처음조차 읽지 않았기 때문에
[quote]아이코다랑 아싸컴이랑 비교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quote]
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왜 비교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글 서두에 적혀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글은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댓글만 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달면 글이 아니라 쓰레기가 됩니다. 이점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해서 가보니 이벤트 제품이더군요. [url=http://www.icoda.co.kr/i_selling/selling_selling_index.html?sell_num=463]여기[/url]에 올라온 제품은 괜찮더군요. 다만 메인보드는 ECS보다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부품을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ECS보드는 말썽을 자주 일으키니까요.
조립을 신청했는데 파워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보냈다면 분명히 아이코다의 잘못입니다. 이 부분은 아이코다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파워는 메인보드에 연결하지 않으면 돌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메인 보드에 꼽고 메인보드의 파워 딥 스위치를 연결해야 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