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네이트온이 싫어서 한동안 설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실에 있다보니... 교수님이나 동료들이 불편해 하니...
어쩔수 없이 쓰게 되더군요...
"Pidgin으로 NateOn을 대신하기" 좋은 팁이긴 하나 파일공유 부분에 있어서
웹 서버 공유 방법이 적절하지 못할 거 같아요....
도아님이 소개 해준덕에 webshare와 hfs를 사용 하고는 있는데...
파일 보내는건 괜찮겠지만 상대방이 보내줄때 웹서버에 업로드 하라고 하는게...
조금 무리가 있네요^^;;
업로드 주소를 바로 알려 주고 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버를 기동하는 측은 조금 어렵지만요. NateOn 플러그인에서 파일 전송만 지원해도 돌아설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프로토콜 스펙을 보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쉽게 지원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어렵다고 그냥 사용하면 SKC처럼 먹튀 기업이 늘뿐입니다. 조금 불편해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또 HFS로 공유해 보면 NateOn으로 공유하는 것보다 좋은 점도 많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NateOn이 굉장히 잘 만들어진 매신저라고 생각하는지라... 라이브메신저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Mac용은 정말... 6.0까지 판올림이 된 MSN메신저가 이제 겨우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네이트온 1.0에 비해서 성능이면 성능, 안정성이면 안정성, 어떤 면에서 봐도 비교도 못 할 정도로 형편없거든요.
전 nateon, msn둘다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깔려있기는 합니다만..
특별히 nateon이나 msn이나 메신저를 않쓰고도 모든걸 할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않되더라구요..
파일전송은 IRC, 메신저 대용도 IRC.. 요즘엔 대용량 메일이 있어서 그냥 그걸로 보냅니다..
한가지.. 피부로 절실히 느끼는 것은
nateon이 은근히 시스템 자원을 소모하더군요..(msn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스크탑이야 램이 빵빵해서 뭔짓을 해도 상관없지만..
노트북은 비스타에다가 램도 2G라.. 가끔은 버겁기도 하더군요..
..
그리고..
저는 SKT사용자임에도 네이트온의 무료문자는 쓰지 않습니다..
이것또한 귀찮거든요. 핸드폰에 있는 주소록을 그대로 가져다 쓰려면
핸드폰의 주소록을 네이트로 올려야 하는데.
제 핸드폰은 업로드가 않되는 기종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뭐하러 쓰겠습니까..
차라리 주소록 있는 핸드폰으로 보내는게 훨씬 편하지요..
더군다나 문자메세지 요금제가 한달 7500원으로 500건 보내는 요금제입니다..
저는 컴 접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엠에센만 주로 썼는데 중간에 지니인가 타키인가 그런 메신저도 써봤는데 불안정이 이루 말할수 없고 네이트는 깔아봤는데 초창기여서 그랬나 하여튼 이것도 불안정하고 좀 성능이 안좋은것 같고 제 느낌에 제일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편한 건 엠에센인데 역시 제 주변 한국인은 다 네이트 쓰고 엠에센에 접속을 안하더군요 ㄱ-;; 그래서 엠에센엔 외국인 친구들만 우글우글 합니다.
한 4년 전만 하더라도 "친구들이 모두 MSN을 써서 메신저는 어쩔 수 없이 MSN을 쓰고 문자 보낼 때만 NateOn 써요" 하는 분이 태반이었죠. MSN이 NateOn으로 넘어오는데 3~4년이 걸린겁니다. 미끼는 무료문자와 싸이월드 연동이었구요. 결국 NateOn을 버리기 위해서는 혼자 버려서는 안되고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버려야한다는 얘기인데 이는 단순한 캠페인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뭔가 강력한 대안이 나오지 않는 한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다음을 많이 이용하고 카페 친구들이 많아서 엉뚱하게 다음메신저가 메인 메신저라는... 쿨럭~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Qaos와 도아님 블로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꼬집어 주고 개선의 방향을 잡아주어서 고마워요.
KTF를 써온 저도 네이트온의 기능이 줄어들면서 사용할 이유가 점점 줄어들게 되네요.
그들만의 잔치에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만, 네이트온이 처음 만들어질때 MSN쓰던 동료들에게
네이트온이 좋으니 쓰자고 권하던 제가 바라보는 SK회사가 차츰 작은 그릇을 드러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NateOn과 MSN을 함께 사용할 수 있었을 때(아마 2.X) NateOn을 추천한적이 있습니다. 3.0으로 올라가면서 MSN이 제거됐는데 이때부터 NateOn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SMS 단가가 내려간 상황에 오히려 문자의 수를 줄이니 더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또 이 문제로 NateOn이 싫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는 하소연도 많아 쓴 글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K 커뮤니케이션즈를 줄여서 SKC라고 표시한 것입니다. 이 글은 [url=http://offree.net/entry/NateOn-and-Korean-Companies]이글[/url]에 이어서 쓴 글이며 몰라서 쓴 글이 아닙니다. 님이 [b]NateOn이 SK 커뮤니케이션즈[/b]에서 운영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SKC를 비디오 만드는 회사로 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quote]위에 지나가다 님은 SK주식회사 산하에 SKC inc. 와 SK Communications inc. 가 따로 있는데 그 명칭을 적확하게 쓰지 않는 (혹은 쓰지 못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기에 저런 댓글을 남기셨겠죠.[/quote]
어떻게 아시는 지요? 혹시 친구분이신가요? SKC라고 하면 분명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NateOn을 만든 SKC라고 하면 하나로 정해집니다. 그 이유는 단어는 문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한예로 눈과 눈을 보죠. 눈과 눈이라는 단어로는 두 단어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펄펄 눈이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눈에서 눈물이 납니다"
라고 하면 그 의미는 분명해 집니다. 그런데
"얼굴에 붙어 있는 눈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립니까? 알고 쓰세요"
라고 댓글이 올라와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나 보군요"
라고 한 것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quote]"남들은 이마트 할인점라고 부르지만 나는 EM 할인점이라고 부르겠다" 하고 쓴 글에 EM이 아니라 이마트요, 라고 댓글을 남기자 "내가 EM 할인점이라는데 할인점이면 이마트인거 알아먹지 않느냐!" 식의 반응이군요? ^----^[/quote]
비유는 적당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삼성에서 만든 E마트가 있고 LG에서 만든 EMart가 있다고 하죠. 여기서 제가 "이마트"라고 했다면 삼성의 E마트인지, LG의 EMart인지 알 수 없습니ㄷ. 그러나 삼성이 만든 이마트라고 했다면 이마트라고 하던 E마트라고 하던 EMart라고 하던 이해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어만 읽고 글을 쓰는 것보다는 문장을 이해하고 글을 쓰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더 낫다고 봅니다.
요즘 언어의 상호교류 기능 이런거 중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나요? 이건 얼굴에 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문제가 아니죠. 비유하면 눈을 내가 입이라고 부를테니 앞으로 얼굴에서 껌뻑거리는건 입이다, 하는 식이지.
님도 알고 계실 통신장비회사 Lucent Group을, 통상적으로 줄여서 LG라고 부르지는 않죠? 우수마발이 다 알고 있는 '비디오테이프 만드는 SKC'를 혼자 '네이트온 만드는 SKC'로 재정의해서 사용하시는게 문제다 이겁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SK comms. 정도만 되어도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쯧쯧.
[quote]요즘 언어의 상호교류 기능 이런거 중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나요?[/quote]
요즘은 집에서 기본 예절도 가르쳐주지 않나요? 글 전체에서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의사 소통에 마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어만 읽으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quote]이건 얼굴에 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문제가 아니죠.[/quote]
글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줄과 줄 사이를 읽어야 합니다. 단어는 문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예는 바로 이 부분을 예시하는 것입니다.
[quote]비유하면 눈을 내가 입이라고 부를테니 앞으로 얼굴에서 껌뻑거리는건 입이다, 하는 식이지.[/quote]
님의 어투를 그대로 흉내내면 [b]나는 생때를 쓸테니 너는 받아들려라[/b]하는 식이지.
[quote]우수마발이 다 알고 있는 '비디오테이프 만드는 SKC'를 혼자 '네이트온 만드는 SKC'로 재정의해서 사용하시는게 문제다 이겁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SK comms. 정도만 되어도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 쯧쯧. [/quote]
SKC를 다아는 우수마발은 SKC에서 기르는 우수마발 중 극히 일부겠죠(우수말발중에는 그래도 조금 나은)?
미안하지만 SKC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SKC를 비디오 테잎을 만드는 회사로 생각할 것으로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글을 쓸때 SKC라고 쓰면서 비디오 만드는 회사는 떠오르지 않더군요. SKC가 IT 계통에서 사라진지 워낙 오래니까요. 따라서 SK에서 기르는 우수마발(?)은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처럼 비디오 단드는 회사를 상상하지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NateOn을 이야기하는데 전혀 관련없는 비디오 만드는 회사를 상상할 것으로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글의 내용은 SKC가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지나가다"님에 이어 이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본말전도하기위한 트집처럼 보입니다.
또 SKC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지나가다"님의 표현처럼 모르고 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b]글 내용은 둘째치고[/b]라는 표현과 [b]SKC를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로만 생각했다[/b]는 점을 고려하면 글을 읽지 않고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을 읽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SKC를 비디오를 만드는 회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고 NateOn이 S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잘알고 쓰셨으면 합니다"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디오를 만드는 SKC로 혼동할 수 있으니 SK 커뮤니케이션즈로 표현하는 것이 낫다고 했겠죠. [b]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것[/b]은 정확히 표현해 달라고 하지 "잘알고 쓰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quote]저걸 대기업의 횡포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아님께서 회사 하나 차리셔서
도아님 스스로가 생각하는 최고의 메신저를 하나 만들어서 내놓아 보세요.
쓰잘데기 없는 광고도 배너도 없고,
유저들의 접속말고는 얻을게 없는 대신 유저들은 세계최고의 무료 서비스를
최적의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메신저를요.
님의 논리대로라면...[/quote]
[b]전두환을 욕하고 싶으면 전두환처럼 되어야 가능하다?[/b]
살다 살다 이런 어리석은 논리는 또 처음이군요. 그리고 님의 논리라면 [b]님도 제 블로그 정도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을 해야 이런 글을 올릴 수 있다[/b]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블로그 주소도 적지 않고 이런 글을 올렸죠? 이런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한 뒤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나쁘다고 한 글이 아닙니다. 미끼로 유혹하는 마케팅을 나쁘다고 한 것이죠. [b]눈이 있어도 읽지 못하고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b]은 많습니다. 꼭 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세요. 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겠지요. 파워블로거라고 해도 넷상에서의 파워블로거일 뿐이며, 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사람들앞에 공개하는 한분의 논객에 불과하다 라고 한다면 상당히 낮게 평가를 하는 것일까요?
님께서는 파워유저일수도 잇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익숙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메신저중 IRC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며 일반 유져가 접근하기에 가장 간단한 것은 MSN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MSN도 님의 논리대로 보자면 상당히 부정적인 메신저입니다. 한때 NATEON이 처음 출발할때 잇엇던 소프트메신져의 프로그램이나, 기타 한국토종의 메신져 프로그램 회사들을 도산시킨것이 MS의 끼워팔기식의 메신져였다는 것을 모르실 분은 아닌것 같은데, NATEON의 부가기능중의 하나인 무료문자에 대한 반발로 더 심한 정책을 폈었던 (MSN 도 하단에 베너광고는 나오고 있습니다.) MSN을 지지 한다는 것은 글세요... 개인적인 반발을 인터넷상에서의 파워블로그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님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씁쓸해집니다.
넷상에서는 한쪽의 의견만이 절대 옳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을 펼치고 주장을 하시는 것은 당연한일이며, 블로그의 순기능중에 하나일 것이겟지만, 강요를 하는 것은 옳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도 저의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MSN을 사용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님의 의견과 다른 입장에서 NATEON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상사를 설득해서까지 nateon을 버리라고 하는 것은 그 회사가 가지고있던 커뮤니티 순기능까지 스스로 버리는 즉 님의 권한밖의 일까지 종용하는 일이 되지 않는 것인지..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과 같군요. msn을 싫어해 무료문자인 네이트온으로 바꿨으나, 좀 사람 많아진다 싶더니 문자도 없애고... 웹쪽지는 가능하니 그건 쓰고 있어요.
전 모두가 네이트온을 써도 스카이프를 쓰네요. 스카이프를 쓰게 된 이유는 통화품질이 좋다고 소개 받아서였죠. 덕분에 많은 친구가 스카이프를 깔게 만들었군요. 원래 메신저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요.
요즘은 문자만 없앤 게 아니라 그 넘쳐나는 광고들.. 사람들에게 광고제거패치를 주긴 하지만 만날 보던 거라 상관없다는 답변도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