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랑 다예는 안 데리고 가셨군요.
대게는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대게가 저렇게 많이 널부러져(?) 있는 사진은 처음 본 듯합니다^^
저도 예전에 군대에서 휴가 나올때 대구에 한번 들린적이 있는데 터미널이 많아서 정말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포항에서는 즐거우셨겠는데 교통편이 별로였군요. ㅠ_ㅠ
저도 꽃게는 좋아합니다만 발려 먹는 게 귀찮아서 국물만 먹든지 누가 발려 놓으면 낼름 집어다 먹습니다. 간장게장 좋아해서 게딱지에 밥은 비벼 먹습니다.
과메기도 드셨다니 부럽네요. 처음 접하는 분들은 약간 비릿한 맛때문에 꺼리기도 하지만 홍어삼합처럼 빠지면 매니아가 되지요. 대게도 먹고 싶고 과메기에 소주 한 잔 하고 싶네요.
저는 서부정류장은 대구기준으로 서쪽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이 모이고, 동부정류장은 도아님이 가신 포항을 비롯한 동쪽 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들이 모인 곳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하더라고요. 남부정류장은 서부 지역도 동부지역도 아닌 내륙 지역... 이 정도 느낌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