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세상엔 쉬운일이 없네요.
근데 네이버만 모라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상업적인 곳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서 이윤을 추구한다고 해서 네이버의 도덕성에 대해서 모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이런 행태뿐만 아나라 세상은 원래 다 그런게 아닌가 싶구요. 그래서 없는 사람이 돈 벌기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진 사람만 탓할 수는 없겠죠. 힘들고 힘들어도 나름 틈새 시장을 노리는 수밖에요.
흠.
네이버 류의 문제는 가진자(네이버 류)에서 자기만 이득인 체계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라 봅니다.
된장꼐서 주로 애용하실 것 같은 위즈위드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관련된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을 만들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럴 머리도 안 되겠지요)
이래저래 구글이 있는 미국이 부럽습니다...
구글이라고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았지만(gmail은 첨부파일에 실행파일이 들어가도 용서해죠~) 모두가 윈윈하는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거든요...
쉽게 돈을 벌수 있다면 누가 고생하면서 일을 하겠습니까?
연예인들이 이름을 걸고 쇼핑몰을 운영해서 돈을 쉽게 번다...
솔직히 부럽다면 부럽다고 말을 하고, 목표를 세우고 그 사람들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아이템을 만들고 구상을 해서 성공하는게 자신을 위해서도 발전할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비겁하게 뒤에서 욕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연예인들이 쉽게 연예인되고 아무노력없이 성공을 할까요?
물론 쉽게 연예인을 길을 걷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on,off에서 성공하려면 그사람들도
정말 어렵게 노력하고 자신이 갖고있는 끼와 없는 '끼' 까지 피나는 노력으로서 끌어올려서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글쓰신분은 그사람들 만큼의 노력을 해보신적은 있으신가요?
티비에서 보여지는 웃음이 연예인들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루에 잠을 편하게 3~4시간정도 자는줄 아시나요? 식사를 끼니때 맞춰서 먹는줄 아시나요?
편한 신발... 편한 옷을 입으면서 생활을 하시는줄 아시나요?
당신들의 노력의 몇배~ 몇백배는 더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쇼핑몰... 연예인들이 이름을 걸고서 운영을 한다고 다 잘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글쓴분도 주위 연예인들이나 연예인들 이름만 빌려서 쇼핑몰을 운영하시지 그러세요~~~
이렇게 뒤에서 멀쩡한 사람들 욕할 시간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새로운 아이템 계획을 하시는게 어떠세요?
성공한 사람들...
그들은 그만큼의 노력이 있기에 그런결과가 있을수 있는것입니다...
참고로 저또한 네이버를 싫어합니다...
별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아이디를 영구정지해버렸더라구요~
암튼 글쓰신 분이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태클도 상관없지만,,,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 일
열시미 해서 성공합시다~
1. 논점이 어긋났습니다. 위 글의 논점은 쇼핑몰을 연 연예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연예인이 돈벌기 더 쉽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도 연예인 만큼(인용된 글)한다. 그러나 대박은 쉽지 않다. 따라서 엉뚱한 내용의 기사는 그만 쓰라는 뜻입니다. 더우기 이 내용은 네이버에게 한 소리입니다.
2. 글쓴 분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막말로 "너는 그만큼 해봤느냐" 물을 수 없을 만큼 노력을 한 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당신들의 노력의 몇배~몇백배...
보아하니 연예인이신 것 같은데, 당신들 노력도 "노력"이라 생각하는 겁니까?
PD랑 술먹고 자빠지기, 잉꼬부부인척해서 프로 출연하고 협찬받고 돈 먹고나서 이혼하기, 다른 소속사 연예인 비하하기, 뭐 이런거 말입니다...
개가 웃을 소리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흘려" "정당하게" 노력합니다. 그리고, IT쪽에는 하루에 잠을 편하게 3~4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 훨씬 많습니다.
코디나 매니저가 없어 훨씬 꽤재재 하고 말이죠.
소름 돋도록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저도 3 년 쯤 소호몰을 계획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서버 호스팅 비용이나 쇼핑몰 구축 비용은 어떻게 노가다로 줄여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홍보비용에서 막혀 버리더군요.
오버추어 광고에 대해 그 때 처음 알았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클릭 당 2,000원 짜리 키워드도 있더군요.
하루 200 클릭이면 400,000만원의 광고비가 지출되는 셈 입니다.
매출과 직결 여부와는 상관없이 내 쇼핑몰을 오버추어 광고를 통해 방문을 할 때 마다 2,000원이 지출된다고 가정을 해보면 안 망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동일 키워드 사용자들끼리 서로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최고가를 적어냅니다.
최고가를 적어 낸 사람이 가장 좋은 위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결국 광고비가 두려워 포기를 했습니다만 그 때 일찌감치 손 털기를 잘 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포털이 강해질 대로 강해져서는 이제 조.중.동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 두렵고 씁슬입니다.
soul tg님/ 비겁하게 뒤에서 욕 안합니다. 앞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욕을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집어주는 것입니다..제가 현장에 있으면서 겪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것이구요. 연예인들의 저런 대박 기사때문에 악세사리 쇼핑몰 시작하려는 14살 여중생들도 저를 찾아왔습니다. 한참 세상을 배워나가는 어린애들이 저런 기사 때문에 97%가 망해가는 쇼핑몰 시장에 뛰어드는게 맞습니까?
저는 연예인쇼핑몰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님의 글에서 네이버 기사 관련부분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일부 연예인... 대박났다 기사로 떠들어대는.. 그분들은 직접 운영하는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모두 개인쇼핑몰처럼 일일이 다 작업하고 똑같이 하다가 조금 반응 있다 싶으면 돈있는 사람들이
붙어서 서로 뜯어먹으려고 장난이 아닙니다.
좀 인지도 있는 연예인의 경우는 대략 20명의 이사진이 쇼핑몰에 관여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참.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놈의 기사가 문제라는거죠.
원하지도 않는 기사 뻥뻥 터뜨려주고. 들어본적도 없는 매출을 운운하고
인터뷰 하지도 않은 내용들 어디서 귀신같이 만들어 놓은거 퍼다 날라서 짜집기 하고.
포탈사이트에 올라오는 인터넷기사들.. 기자님들은 대학다닐때 짜집기레포트 꾀나 잜하신 분들인듯합니다. 제가 2년여동안 연예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짜증이 났던부분이 이겁니다.
기사 한번 빵! 하고 터져버리면 진짜 물밀듯이 사람이 들어오고 매출이 올라가죠.
하지만! 갑자기 밀려드는 주문은 절대 소화하지 못합니다.
연예인쇼핑몰 연예인믿고 샀는데 배송이 느리다느니 검품이 개떡같다는 그런 욕만 왕창먹고
기사터진날 구매한 그분들은 뒤돌아서고 맙니다.
한번 떨어진 고객 다시잡기는 하늘에 별따기죠.
한번기사가 나가면 1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갑니다.
우리는 기사내달라고 한적없습니다.
그저 차근히 준비하고 이미지 만들어가고.. 그렇게 차근차근하고 싶었을 뿐.
준비되지 않은 마음에 준비도 하지 못한채.. 아.. 정말 미치는거죠.
연예인이던 연예인이 아니던. 쇼핑몰이라는게 중요한 유통이 되었고 다른사업과 마찬가지로
아주 치밀한 계획과 마케팅과 솔루션을 갖추지 않으면 힘든이때
많은 분들이 작업기사.. 할일없는 기자들이 던져놓은 밥에 걸리지 않으시길 바랄뿐입니다.
이 글을 보게되는 기자님이 있다면 그런기사 낼 시간에 진짜 인터뷰한번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짜기사 판치는 포탈사이트. 경멸하는 쇼핑몰운영자 일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