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xp sp1 나오고 2000에서 xp로 넘어왔는데, 넘어온 가장 큰 이유는 sp1 깔면 업데이트 할게
2000보다 적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업데이트 할게 2000보다 적다(덜 귀찮다...)는 거 빼놓고는 아직도 xp가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제가 vista로 갈아타지 않은 이유입니다.
1. xp보다 무겁다.
2. 새로 배우기 귀찮다.
- 어차피 다음 윈도 버전 나오면 또 바뀔텐데, 가능하면(?) 중간 버전은 건너뛴다.
3. 버그도 많고,어플도 안돌아가는 거 있고, 어쨌든 문제 생기면 피곤한 건 사용자
- 아직 안정화, 최적화도 안되어 있는거 같고, 문제가 있어도 웹에 자료가 많이 없다.
- 무엇보다 제조사가 잘못 만든 걸, 일반 유저가 해결해서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함. 걍 안쓰고 말지.
- 어떤 프로그램이 안돌아가면, 그 프로그램 제조사가 잘못했던, MS가 잘못했던 피보는건 사용자.
4. vista를 써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
- 하드웨어는 최신 제품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안정화 되고, 가격대 성능비로 구입하기
때문에 필요없음. 64bit 어쩌고 하는 거 아직은 제대로 사용하는 어플도 없고해서 쓸 계획 없음.
- 모양 좀 이뻐지는거 말고는 뭐가 좋아진건지 모르겠음.
5. 정품을 사서 쓰건 비공식으로 쓰건 xp 에서 인증 하는것 보다 귀찮다.
- 인증(크랙?)이 더 복잡해진 것 같은데, 걍 안쓰고 말지 함.
회사에서 듀얼부팅으로 비스타를 설치해보고 사용해봤는데 느끼는 점은 개인용으로 쓰기에는 나쁘지는 않지만 개발용으로는 도저히 아니올시다라는 점 입니다. 같은 MS사에서 나온 개발툴인 EVC(Embeded Visual C++)도 안먹히네요.
그리고 아직 국내 인터넷 서비스들 중에서는 비스타 호환이 되는 부분이 적어서요. 그 부분이 해결되어야 비스타의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주얼한 부분은 정말 짱입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윈도 버전중 최고죠.
다만 느리다는거.. T.T
Windows Vista 제품의 오타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언제나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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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질문에 올린 전체 내용입니다.
전달을 해도,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패치... /큰게 아니어서 나올지도 의문 입니다.
VISTA가 일부 앞선 분들의 운영체제가 될 것 이라는 데에 한 표를..
컴퓨터 AS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운영체제의 개념조차도 인식하지 못 하는 사용자들을 부지기수로 만납니다.
인터넷 보안 설정 정도 하는 정도면 대단한 분들 입니다.
매일 컴퓨터를 만지고 밥을 먹는 저 조차도 VISTA 설정하려면 헤메는데,
-참고로 저는 VISTA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물며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적응이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이 지금 XP를 사용하 듯 VISTA를 다룰 때 쯤이면 또 새로운 운영체제가 선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지요.
VISTA, 필요 이상으로 무겁고 필요 이상으로 화려합니다.
보안을 강화하다 보니 물어보는 것도 많구요.
요번에 노트북 지르면서 비스타도 함께 따라왔습니다만..... 아직 쓸 계획이 없어 CD를 짱박아놓고 있습니다.
군대다녀 오면 그때 깔아볼까 하고 있습니다. 군대 다녀 올 동안에 리눅스가 하드웨어 호환 문제만 어느정도 해결되면 차라리 그걸 쓸 것 같아요.
GUI가 확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아직 일부일 뿐, 대부분의 UI는 아직 윈 XP와 다를게 없다고 보구요.
(시작버튼 누르면 뜨는 그 시작메뉴 등)
그렇게 확 바뀌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늘어난 메모리/CPU 점유율이 신경질나구요.
(놋북 내장 그래픽 코어가 128MB를 뺏아가서 약 880MB 정도 메모리가 남는데, 부팅시 메모리 점유율이 40~50퍼센트를 상회하더군요. 거기다 듀얼코어임에도 불구하고 한글 2005를 돌렸는데 CPU 점유율이 순간적으로 100퍼센트까지 치솟다가 그 이후로는 80~90퍼센트를 유지하는 난감한 시츄에이션. 이에반해 XP환경에서는 3D MAX가 잘 돌아가네요?!)
그렇다보니 결국 내가 울화통이 터질 것 같아서 XP로 다시 되돌아갔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답니다.
단지, 말씀하신대로 64비트 XP는 컴퓨터의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 내지도 못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동생 노트북. averatec 6700에서 시험해봤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듀얼코아의 성능을 이끌어내려면..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에는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비스타가 더 좋은것 같더군요. XP로 바꾼 후에 듀얼코어를 쓰기 위해 이래저래ㅐ 셋팅을 했는데도, 전에 쓰던 비스타보다 느려서 결국엔 다시 비스타로 돌아왔습니다.
비스타용으로 나온컴퓨터는 비스타로 쓰고, 일반 조립컴퓨터는 XP를 깔아서 듀얼코어 셋팅을 해서 쓰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 글남기시는 대부분이 컴퓨터로 밥먹고 사시는 분들이고, 그만큼 비스타 이전의 운영체제를 너무 잘 알고 있기때문에 비스타 적응이 더 힘든것 같아요. 컴맹인 제 와이프는 xp보다 비스타를 더 좋아합니다. 일단 xp보다 이쁜게 제일 큰 이유겠지만, 자기가 원한는것 찾기도 더 편하다고 하던데요.. ^^;
겸용 프로그램은 많아도 전용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64비트에서 돌지 않는 프로그램이 더 많습니다. 또 64비트에서는 32비트 프로그램이 System32 폴더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버로 동작하는 32비트 프로그램은 거의 대부분 동작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