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뷰에서는 자신들의 경쟁자는 삼성, LG, 소니등 대기업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도 되지 않는 디빅스 플레이어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맞는말 같습니다. 사실 디빅스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 더 꽉 잡고 있거든요. 대기업은 거의 논외의 대상이죠. 티빅스 몇년전에 산거 아주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거진 3년이나 새제품 2개나 나왔는데도 해줬거든요. 모든게 완벽하지 않지만 믿을만한 회사죠. 가장 먼저 제품개발해서 팔구요. 대기업보다 훨씬 앞서는 회사죠. 요즘꺼도 칩셋에서 재생이 힘든 Mkv를 펌웨어 업데이트로 재생할 수 있게 했는데 아마 세계최초인걸로 압니다.
잘못구입하신거 같은데요. DivxP는 가급적 sigma design사의 칩셋을 채용한 제품을
구입하는게 낫습니다. 일단 em시리즈는 검증받은 칩셋이라고 할수 있고,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개발킷에대한 협력업체들의 요구사항도 가급적 잘 수용하는 편이거든요.
AVI파일이라면 코덱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비트레이트 요구폭을 감당해 내지못해서
끊어지는 것일텐데, 칩셋 성능이 낮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ESS나 MTK칩셋은 저가형에서 주로 사용하던데, 가격이 싼만큼 비싼제품과 차이가
날수밖에 없지요.(http://www.videohelp.com/dvdplayers?chipset)
그리고 위에 답글에서 언급된 디비코 제품도 문제많습니다. 예판으로 몇달기다려서 사서
쓰고있는데, 무시무시합니다.. 뒤늦게 구입하신 분은 모를수도 있는데, 초기에 구입해서
쓰는 사람들은 Pay Tester라고 볼수있지요. 그외 중소기업들은 Divx플레이어 한두개
내놓고 부도나는 경우도 있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요즘 구입하려면 티빅스 5000u나 미디어게이트 350hd가 가장 쓸만하죠. 둘다 펌웨어도
이제 나올만큼 나왔고, 네트워크재생에 DVI+광출력도 가능하고 (둘다 em8621)
10만원 이하 (em 8511) 에서는 iptime n35가 가장 쓸만하고..
em8511은 wmv9와 hd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상위제품(em862x)과의 큰차이가 있는데
릴그룹들이 dvd에서 리핑해서 xvid나 divx코덱으로 배포하는 800*400정도까지는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니, 굳이 hd가 필요없는 분은 em8511이라도 충분하겠죠.
이런 divx 플레이어들은 하드웨어가속으로 다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h/w logic에 없는
코덱은 대책이 없습니다. pc에서는 cpu가 워낙 성능이 좋으니 s/w라도 처리할수 있지만
divxp에 쓰이는 칩셋은 범용적인 cpu에 비해서 너무 성능이 떨어져서 s/w로(펌웨어)는
기대를 할수없습니다. 그렇게 보면.. 가장 최적의 divx 플레이어는
pico-itx 폼펙터의 초소형 PC... 꾸미는데 micro-atx보다는 가격이 더 들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