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수준은 월드컵 4강인데 하는 꼬라지는 조기축구 수준이니 재미가 없네요. 그렇다고 헝그리 정신으로 거품물고 뛰는 놈상들도 안보이고. 쪽화면으로는 사우디가 골 넣는 장면을 보여주고 아나운서는 경우의 수만 얘기를 하는 게 치사하고 아니꼬와서리 후반전에는 인도네시아를 응원했답니다.
전 차라리 한국팀이 지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베어백이 경질되고 한국 축구가 다시 정신을 차릴 테니 말이죠.. 그래도 한국사람이라고 이기니까 기분은 좋더군요.. 그런데, 신문기사가 더 우습더군요.. 금방 베어백을 잡아먹을 듯 하더니, 금새, 옹호론 비스므리한 기사를 흘리더군요.. 쩝.. 베어백은 안되는데...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