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프로그램을 자주 바꾼다. 아무리 오래 사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기능이 조금이라도 나으면 바로 바꾼다. 그러나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바꾸지 못하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Outlook Express이다. 사실 메일 클라이언트의 기능만 따지면 Outlook Express 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많다. 메일 클라이언트로 가장 유명한 Eudora    만 하더라도 Outlook Express는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Becky    처럼 간단한 메일 클라이언트도 Outlook Express보다는 기능면에서 낫다. DN의 개발사였던 RIT Lab    에서 개발한 The Bat!    만 해도 Outlook Express를 대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바꾸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사용중 꼭 한글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Outlook Express인 셈이다.

비스타(Windows Vista)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고 기존에 사용되던 프로그램에도 이것 저것 여러 가지 기능이 포함되었지만 Outlook Express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일단 Outlook Express라는 이름이 Windows Mail로 바뀌었고 실행 파일을 저장하는 폴더와 실행 파일의 이름이 바뀌었다. 이 정도라면 사실 바뀐 것이 없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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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본문이 깨져서인지 몰라도 야후 메일도 자동으로 정크 메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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