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RE DEL
(2017/02/16 11:08)
편의성은 대중성을 위한 것이니 딱히 매리트라 보기 어렵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가장 필요한 기능은 빠른 스피드라 생각하는데,
(크롬이나, 오페라나 시간이 지날수록 느려졌죠)

웹브라우저를 가장 가볍게(확장 및 편의 프로그램 미사용 : 스피드 중시)

사용하는 저로서는 테스트해봤을 때, 아직은 크롬이 더 빠르게 로드되어

아쉽긴한 브라우저로 느껴지네요.
도아 DEL
(2017/02/16 12:23)
빠르기는 과거의 크롬이 가장 빠릅니다. 확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방문 기록이 많이 쌓이면 크롬은 역시 늦어지더군요. 물론 요즘 크롬은 써보질 않아서 뭐라고 확답하기는 힘들지만요. 아무튼 **빠른 속도 + 기능**면에서는 크롬 보다는 비발디가 낫더군요.

샘재이 RE DEL
(2017/02/16 12:47)
비발디, 저도 한달 전 쯤 알게 되어 잠시 사용해 보았는데 빠릿빠릿 함에 놀랐었습니다.
정말 초창기의 크롬을 떠올리며 지금의 크롬이 얼마나 느린지 알게되었죠.

저도 갈아 타려고 알아 보았으나 아직 모바일용이 없어서 보류중입니다.
맥 / 윈도우 / 모바일 / 테블릿 에서의 북마크와 히스토리의 연동은 크롬외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세션 저장 및 복구' 기능은 저도 항상 아쉬워 하며 크롬의 '모든 탭 북마크' 기능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 윈도우판을 재설치 하여 서브 브라우저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
도아 DEL
(2017/02/16 12:53)
모바일이 없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 클라우드의 위용은 크로스플랫폼에서 발휘되니까요. 그런데 전 PC 작업이 많아서 큰 문제는 되지 않더군요. 또 일부러 구글 검색을 사용해서 검색 결과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앰버 RE DEL
(2017/02/16 13:57)
저는 마지막 - 단점일까? 장점일까? 때문에 비발디 쓰다가 크롬으로 돌아왔습니다.
듀얼 모니터 사용 시 창으로 분리 되지 않는 것이 불편 했습니다.
도아 DEL
(2017/02/16 15:18)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새 창을 열 수 있는데 옵션에 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더군요. 설정은 탭 또는 창으로 열 수 있으니 링크 역시 창 또는 창으로 열도록 하면 좋을 텐데 옵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ymister DEL
(2017/02/17 12:50)
하나 더 실행해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
방금 확인해보니 창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른 창으로 옮기려는 탭에서 마우스 우측 클릭 - "탭 이동" - "새 창"을 선택하면 별도의 창으로 열립니다.
앰버 DEL
(2017/03/06 17:07)
우클릭 후 메뉴 선택하면 별도 창 분리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크롬 처럼 드래그 하여 분리하는 것에 적응 되다보니
불편했었습니다.
도아 DEL
(2017/03/06 17:46)
* **엠버**
끌어서 분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탭을 끄는데 브라우저 영역 바깥까지 끌면 됩니다. 아이콘은 끌어놓을 수 없음을 표시하는 것처럼 바뀌는데 여기까지 끌면 창이 분리됩니다. 전 링크나 다른 상황에서 새창을 여는 것이 안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손님 RE DEL
(2017/04/03 02:41)
비발디 사용하다가 다시 크롬 사용중입니다.
14년도 맥북유저로 사파리 크롬 비발디 동일한 창을 켰을때 램 사용량이 비발디가 많이 잡아먹더군요
컴퓨터 사양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사용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도아 DEL
(2017/04/03 09:31)
비발디나 크롬 모두 메모리는 많이 잡아억습니다. 또 이야기한 **어느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출시된 저사양의 넷북(메모리 1G, CPU 1~2G)에서도 운영체제에 따라 잘 돌아갑니다. 따라서 컴퓨터 사양이라기 보다는 OS의 문제, 정확히는 비발디의 맥OS 문제로 보는 것이 맛습니다.

CPU 속도는 비슷하고 메모리는 2G, 4G인 리눅스와 맥OS을 비교해 보면 2G 리눅스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돌지만 4G 맥OS에서는 깜박거림도 있고 좀 버벅 대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리눅스에서는 비발디를 써도 맥OS에서는 사파리와 크롬을 씁니다.

ta RE DEL
(2017/04/03 17:43)
웨일 브라우저가 좀 괴상하긴 합니다. 네이버가 무슨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플러그인 호환기능을 만들었습니다. http://blog.naver.com/whaleteam/220943755913

짧게 말하면 액티브X를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웹 표준 따윈 자신들의 점유율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크롬은 액티브X를 지원안했어도 시장을 접수했는데 네이버는 액티브X를 필수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심지어 모바일 환경덕분에 액티브X가 사라지는 와중에도 말입니다.

파이어폭스는 너무나 오래되서 현재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1. 확장기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전부 버리고 크롬 형태 확장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 다중코어 시대에 맞게 그런 환경을 잘 활용하는 브라우저 엔진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현재 rust 언어를 기반으로 servo 브라우저 엔진을 제작중이고 그것을 파이어폭스에 이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2017년 말에서 2018년 상반기에 완료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폭스의 UI나 기능의 경우 테스트 파일럿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유지하고 나쁜 평가를 받으면 폐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https://testpilot.firefox.com

요약을 하자면
1. 네이버가 웨일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액티브X 사용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웨일 개발철학?)
2. 파이어폭스는 대 공사중이니 2018년에 다시 평가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모질라가 목표를 달성한다면 다중코어 환경에서 성능으로 파이어폭스를 따라잡을 브라우저가 없을겁니다.)
도아 DEL
(2017/04/03 18:32)
> 2018년에 다시 평가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불여우는 아무런 평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 써놓고 평가를 다시 하라고 하니 좀 의아하군요. 참고로 어떤 프로그램이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하는 이유는 그 자체의 기능 보다는 주변 기능 때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불여우의 성능이 올라간다고 해도 수많은 크롬의 확장을 따라잡기는 힘들겁니다.

ta RE DEL
(2017/04/03 17:56)
알약은 망가진게 맞더군요.
2.5버전이 2013년에 나왔는데 지금도 여전히 2.5버전입니다.

윈도10에 기본으로 있는 윈도 디펜더 조차도 클라우드 기술로 방어력을 높일동안 알약은 아무런 변화도 없더군요.

알집을 쓰는것을 다시한번 고려하게 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4132284

정말 알집은 발전이 없어요 CPU가 있어도 못쓰네요.
도아 DEL
(2017/04/04 14:14)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위의 검색창에 알집이라고 처보세요. 알집이 처음 등장했을 때 부터 알집의 문제를 지적한 사이트가 [QAOS.com](http://qaos.com/)이고 제가 운영자입니다. 참고로 [링크된 내용은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98799)입니다. 요즘은 알집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지 않아 올리지 않았을 뿐이고요.

Ohyeonsu RE DEL
(2018/12/13 21:38)
이렇게 긴 글을 어쩜 이리 상세하게 작성하셨는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아 DEL
(2018/12/14 07:08)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쓸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읽어보니 상당히 길더군요. 나름 공들인 글이라 누락된 내용없이 쓰다 보니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영원한빛 RE DEL
(2019/09/20 11:34)
비발디 브라우저를 쓰기 시작한지 이제 3일째 입니다
관련 사용법을 검색하다 들어와서 좋은 내용 정독하고 갑니다
아직도 잘 쓰고 계신지는 궁금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있는데

크롬이 최근 업데이트가 자주되면서 메모리 사용률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크롬과 비발디 모두 동일한 페이지로 켜놨을때
확실히 비발디 브라우저가 20%~30%정도 메모리를 더 소모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노트북 메모리가 12기가 정도 되는상황이라 메모리에 특별히 신경 안쓰긴 하지만 더 먹는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도아 DEL
(2019/09/20 12:10)
크롬과 비발디 모두 크로미움을 근간으로 합니다. 또 비발디는 크롬+확장인 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크롬 보다는 메모리 점유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크롬의 메모리 최적화가 어느 단계에서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차후 비발디 메모리 점유율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발디는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멜론 RE DEL
(2020/01/09 13:13)
사용해 봤는데 정말 불편한 게 한가지 있네요.
요새 브라우저들 링크 드래그해서 새탭으로 열기 기능 다 있거든요.
그런데 비발비는 이게 안되네요;
황당합니다.

뉴스 같은 거 볼 때 제목만 보고 읽을 거리 드래그해서 탭으로 모아 두고
나중에 하나씩 자세히 보는데,
비발비는 링크를 새탭으로 열려면 무조건 마우스 우클릭 새탭 열기 해야 해서 굉장히 불편하네요.

뭐 3,4개 정도야 상관 없다지만
드래그해서 새탭 모아둘 때 보통 수십개식 모아두기 때문에
이걸 일일히 우클릭 한다는 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비발비가 크롬 기반이라고 해서 제스쳐 확장도 깔았지만,
드래그로 링크 열기는 여전히 안되네요.
도아 DEL
(2020/01/09 14:36)
>요새 브라우저들 링크 드래그해서 새탭으로 열기 기능 다 있거든요. 그런데 비발비는 이게 안되네요; 황당합니다.

황당할게 있나요?
비발디 사용자는 마우스 가운데 단추를 클릭해서 새탭으로 엽니다.
프로그램이 달라지면 단축키도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불편하다고 하기 보다는 있는 기능을 먼저 찾아 보는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글에도 있지만 어지간한 기능은 다 내장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스처'도 비발디의 내장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링크를 끌어 비발디 탭 모음의 + 단추에 놓으면 새탭으로 열립니다. 다만 전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멜론 RE DEL
(2020/01/10 13:44)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불평한다 할 수도 있는데, 나름대로 구글에서 열심히 검색했지만
링크를 새탭으로 모아두는 방식이 링크 드래그할 때 좌우가 아닌 상하로 하라고 나와 있는 것까지만 확인했습니다.
실제 링크를 대부분의 브라우저처럼 좌우가 아닌 상하로 하니 새탭으로 열리면서 모이더군요.

그런데 방금 글 달아주신 거.. 마우스 중간 버튼 클릭하면 새탭으로 모인다..
헐..
놀랍네요. 이건 이 글에도 나와 있지 않고, 검색해도 없었는데..
아무튼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써보니 패널에 모바일창으로 여는 게 상당히 독특하고 유용하네요.
평소 폰 보는 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화면도 너무 작고 손에 들고 있으면 힘들어서요.
그런데 이렇게 간편하게 데탑으로 확인하니 좋네요.
도아 DEL
(2020/01/10 17:09)
마우스 가운데 단추로 탭을 여는 것은 탭 브라우저의 오랜 전통입니다. 이 글에서 가운데 단추로 탭을 여는 걸 다루지 않은 이유도 전 기본적으로 알 걸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말씀하신 대로 패널 기능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전 데탑 어플을 깔지 않고 텔레그램, 에버노트 등을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탭을 많이 연다면 탭 더미 기능도 아주 유용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방문 및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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