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됐을 당시에는 기념품이 언제 오나 궁금했지만 3월말 배송이라서 이벤트에 당첨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당시에는 사무실이 매장 2층에 있어서 주소 역시 금능동 글터로 해 놓았었다. 사무실을 이전한 뒤에는 점심을 먹으로 매번 매장으로 가곤한다. 매장 2층에 사무실이 있을 때에는 밥을 늦게 먹어 불편했는데 사무실을 옮기니 밥은 빨리 먹지만 대신에 직원들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 직원들이 밥을 다 먹고, 양치질까지 하고 나오는 시간은 대략 40분.
결국 오늘은 기다리지 못하고 매장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왔다. 잠시 뒤 매형이 사무실로 와서 우편물을 하나 건네 주었다. 우편물 왼쪽 위의 태터툴즈 로고를 보고 태터툴즈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것이 떠올랐다. 받자 마자 뜯어보니 휴대폰 줄 하나와 Brand Yourself!라고 되어 있는 영문 뺃지, 나를 세상에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태터툴즈라는 한글 뺃지가 들어있다.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가졌을 때의 즐거움이랄까. 그런 즐거움에 미소짓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