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번글의 소스도 미투이다. 오늘 미투를 방문하니 미모의 여성 회원인 kooljaek님의 글이 보였다.

여기보고 여기테스트를 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흐흑

무슨 일인지 싶어서(여자의 눈문에는 약합니다) 방문해 보니 자아검색 - 나는 누구일까였다. 새로운 지식검색! 나는 누굴까?라는 글과 사이트 디자인을 보니 영락없는 네이버였다. 그래서

도아: (아니, 개이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나?)

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아니었다. 나는 누굴까? 옆의 입력창에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고 혈액형, 생년월일과 일시를 입력한 뒤 '결과 확인'을 클릭하면 입력한 정보로 성격, 인생, 애정, 운, 혈액형, 심리 등을 분석해서 제공해 주는 사이트였다.

성격을 인격, 창조력, 감수성, 사고력, 가치관, 추진력, 확장력, 현실성의 항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생, 애정, 운, 혈액형, 심리등도 상당히 다양한 항목으로 분석해 준다. 물론 내용은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아울러 천궁도도 확인할 수 있고 기질, 스타일, 표현 방식, 지배요소는 깔끔한 차트로 보여준다.

그래서 온 가족의 자아 검색을 해봤다.

도아

  • 남성적: 62.5% - 많이 틀리는 것 같지는 않다. 아주 남성적이라기 보다는 그 중간 정도 되니까.
  • 능동적: 20% - 이부분은 잘못된 것 같다. 몸으로 뛰는 것보다는 머리로 하는 일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20%의 수치는 너무 낮다.
  • 스타일: 활동성 0% - 이부분도 능동적과 비슷하다. 다만 융통성은 없는 편인데 60%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 표현방식: 감정적 50% - 가끔 열받는 경우가 있는 B형이기는 하지만 이지적 0%, 감정적 50%라는 결과는 다소 의외였다.
  • 지배요소: 확장 37.5% - 성장, 확장, 안정, 수축, 융통의 의미가 와닿지 않아 무엇이라 결정하기 힘들었다.

우엉맘

  • 남성적: 75% -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엉맘이 애교가 없기는 하지만 75% 남성적이라니. 우영이는 엄마는 없고, 아빠 둘과 사는 셈인가?
  • 능동적: 60% -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애 엄마는 나와는 달리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저지르는 타입이라.
  • 스타일: 활동성 60% - 이 부분도 수긍이 간다. 우엉맘은 집에 있는 것 보다는 돌아다니는 것을 훨씬 좋아하기 때문에.
  • 표현방식: 감정적 40% - 다소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현실적 0%는 그래도 이해가 가지만.
  • 지배요소: 위와 같다.

우영

  • 남성적: 50% - 우영이가 잘 울기는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다.
  • 능동적: 80% - 이 부분도 우영이의 아빠로서 받아드리기 힘든 부분이었다. 아주 능동적은 아니라고 해도 우영이도 상당히 능동적이기 때문이다.
  • 스타일: 안정적 50% - 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틀린 것 같다. 우영이는 안정적인 것보다는 활동성이 더 높기때문이다.
  • 표현방식: 열정적 40% - 이 부분만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그런데 감정적이 0%인 것은 수긍이 되지 않는다.
  • 지배요소: 위와 같다.

다예

  • 여성적: 87.5% - 우리 가족 중 남성, 여성 편향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이부분은 전적으로 수긍한다. 다예에 대한 글을 보면 알 수있지만 다예는 누가 봐도 여자다. 그것도 공주병 걸린.
  • 수동적: 60% - 다예가 여성스럽기는 하지만 성깔은 한 성깔한다. 아울러 모든 일을 스스로 해야 하는 타입이라 이제 네 살이지만 밥도 혼자 먹고, 세수도 혼자하고, 옷도 혼자 코디해서 입는다. 그런데 수동적 60%라니. 아닌 것 같다.
  • 스타일: 활동성 50% - 스타일은 얼추 맞는 것 같다. 활동적이기도 하고 또 우영이와는 달리 융통성도 있다.
  • 표현방식: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아주 고르게 분표되어 있다. 따라서 이부분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 지배요소: 위와 같다. 그러나 다예는 지배 요소 역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사실 혈액형으로 분석해 주는 사이트나 사주로 분석해 주는 사이트는 많다. 그러나 이 사이트처럼 종합적으로 결과를 분석해 주는 사이트는 처음봤다. 아울러 링크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가 표시되며 표시된 정보를 읽어 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검색 결과의 연관도는 다소 떨어지며 백분율로 분할하다 보니 세밀함이 부족한 것 같았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인간은 네 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없으며, 인간의 운명은 몇가지 안되는 사주에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재미로만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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