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기에 작업 관리자의 변화는 많지 않다. Process Explorer를 만든 Sysinternals.com를 인수했으므로 비스타(Windows Vista)의 작업 관리자도 Process Explorer처럼 강력하게 바뀌지 않았을까하는 기대도 내심했지만 인수 시점과 비스타 발표 시점을 보면 그 기간이 짧았기 때문인지 기존의 작업 관리자와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그리 크지않은 변화지만 작업 관리자에서도 꽤 의미있는 변화가 많이 있었다. 한 예로 서비스 탭이 작업 관리자에 포함되어 있고 이 서비스 탭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중지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큰 변화는 아닌 것 같지만 내 생각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변화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는 시스템에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 중 죽여야하는 프로세스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무식인을 방문하면 죽여도 되는 프로세스를 묻는 질문이 상당히 많은 것은 이를 방증한다.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시스템 프로세스는 드라이버나 서비스 수준에서 실행되므로 서비스 탭이 따로 있다는 것은 프로세스 관리를 그만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 판에서는 문제가 되는 프로세스를 죽일 수 밖에 없지만 이제는 서비스 탭을 통해 중지할 수 있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작업 관리자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오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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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QAOS.com에 2007년 2월 16일에 올린 무엇이 달라졌을까? 2 - 작업 관리자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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