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IM-5400입니다. 최초의 컬러 슬라이드 폰이고, 스카이 A/S 가기전 보면 좋은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슬라이드 연결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한번 교체하고 그 외에는 한번도 AS를 받아본적이 없는 폰입니다.

이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 때 매장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지른 녀석입니다. 제 생일때 장모님께서 옷을 사입으라고 주신 돈으로 구매했으므로 올 11월 21일이면 만 4년이 되는 셈입니다.

비교적 물건을 깨끗하게 오래 쓰는 편이라 이 녀석도 생활 생채기가 조금 있지만 4년된 휴대폰으로 보기에는 깔끔한 휴대폰입니다. 올초 배터리를 분실해서 인터넷에서 대용량 배터리 두 개를 중고로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 3년은 더 쓸 생각이었는데, 녀석이 이제는 저를 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통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연결이 되도 상대가 제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것이 폰의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서운하지만 보낼 때가 된 것같아 보상 기변 물건을 찾아 보던 중 티슬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용자 평도 좋고, 카메라 기능도 막강하고, 동영상 편집 기능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력하더군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정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오픈모바일 리뷰중: 한마디로 PT-S110의 기능은 여태껏 나왔던 모든 단말기들의 기능들 중에 알짜배기만 뽑근 것과 좀 더 새로운 것을 합하여 정말 기능면에서는 남 부러울 것 없는 단말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결국 지름신의 강림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 도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휴대폰을 바꿔서 그런지 새로올 티슬이가 기대됩니다.

남은 이야기

얼마전 모든 가족의 휴대폰이 교체됐습니다. 동생은 휴대폰이 망가져서 교체했고, 매제는 회사에서 나온 DMB 폰으로 바꿨습니다. 매형 휴대폰은 누나가 매형 휴대폰을 차로 깔아 뭉게는 바람에 동네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외에 누나는 인터넷에서 1000짜리 폰으로 번호 이동을 시켜줬고, 우영이 엄마도 1000짜리 폰으로 번호 이동을 시켜줬습니다. 큰 조카는 만원짜리 폰으로, 둘째 조카는 1000짜리 폰으로, 어머님은 가장 비싼 13,9000원 짜리 폰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이렇게하자 온 가족의 휴대폰이 모두 새것이더군요. 온 가족의 폰을 1000짜리 폰으로 바꿔 준 뒤 매장 직원이 제 휴대폰을 보고는

아, 그것도 천원짜리예요?

하더군요. 물론 잘못 본것이긴 하지만 얼핏 보면 새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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