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스페셜 호프

아무튼 어제 뜸금없는 택배가 하나 배달됐다. 원래는 토요일에 배송하려고 했지만 "토요일에 전화통화가 되지 않고 사무실 문이 잠겨있어서 배송하지 못했다"고 한다. 송장의 전화번호를 보면 내 번호가 맞았다. 아무튼 택배를 받고 보니 일단 포장 상자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보통 택배 포장은 종이 포장이 많은데 이 포장은 파란색 플라스틱의 꽤 견고한 포장이었다.

블로그 리뷰

'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현상 중에 하나가 '제품을 써보고 리뷰를 올릴 수 있는 사이트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리뷰를 제공한 이글루스렛츠리뷰, 블로그코리아리뷰룸, 올블로그위드블로그, 프레스블로그블로거퍼스트, 여기에 바이럴블로그프리미엄 캠페인등 사이트도 많고 올라오는 제품도 많다.

이들 사이트 중 가장 활발하게 리뷰 제품이 올라오는 곳은 역시 국내 최대의 메타 사이트인 올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위드블로그이다. 예전에는 프레스블로그도 꽤 많은 제품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위드블로그로 올라오는 제품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리뷰 사이트도 많고 올라오는 제품이 많아도 나는 리뷰할 수 있는 제품만 응모한다.

위드블로그에 올라오는 리뷰 제품 중 지금까지 내가 신청한 제품은 총 10개가 되지 않는다. 도서는 부담이 되고 영화는 설사 된다고 해도 가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테마에만 응모했다[1]. 또 테마에만 응모해도 아직까지 10개가 되지 않는다.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룸도 비슷하다. 이렇기 때문인지 몰라도 리뷰어에 당첨되는 때가 많다. 즉, 리뷰할 수 있는 제품만 신청하는 것도 확율을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맥스 스페셜 호프

아무튼 어제 뜸금없는 택배가 하나 배달됐다. 원래는 토요일에 배송하려고 했지만 토요일에 전화통화가 되지 않고 사무실 문이 잠겨있어서 배송하지 못했다고 한다. 송장의 전화번호를 보면 내 번호가 맞았다. 아무튼 택배를 받고 보니 일단 포장 상자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보통 택배 포장은 종이 포장이 많은데 이 포장은 파란색 플라스틱의 꽤 견고한 포장이었다.

또 포장에 손잡이도 있었다. 이런 범상치 않은 포장 상자의 때문에 마침 점심을 가져다 주던 우엉맘도 어떤 제품인지 사뭇 궁금한 듯했다. 나 역시 어디서 보낸 것인지도 모르고 포장 상자때문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포장은 따로 칼질할 필요도 없이 뚜껑을 열면 되는 구조였다.

범상치 않은 포장 상자

한정판이라서 그런지 포장 상자부터 괜찮다. 포장 상자에는 들고 다니기 쉽도록 손잡이가 있다. 또 포장 상자를 열면 355ml 캔맥주 6병 두팩, 1.6L Q팩 1개, 전용 맥주컵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블로그코리아에서 진행한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Max Special Hop 2009)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래 리뷰어로 선정된 것은 지지난 주에 알았다. 그리고 지난 주까지 배송될 것이라는 것까지 메일로 받았다. 그러나 친구와 휴가를 간 바람에 새까맣에 잊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음성 안내 덕분에 아예 전화를 받지 못한 것이었다.

355ml 캔맥주 6병 두팩

355ml 캔맥주 6병 두팩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포함되어 있는 캔맥주는 총 12병이다. 또 캔맥주 한켠에 한정판 도장이 선명한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남반구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첫 수확한 넬슨 소빈을 사용했다는 문구가 보인다.

1.6L Q팩 1병

1.6L Q팩도 한병 포함되어 있다. 역시 한정판 로고가 선명하며 맥스 스페셜 호프 2009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전용컵

맥스 맥주 전용컵이다. 크기를 보면 맥주 한캔을 부으면 딱 맞을 용량으로 보인다.

맥주 맛은 아직 보지 않았다. 조금 뒤 퇴근한 뒤 집에서 맛볼 생각이다. 다만 술을 좋아하다 보니 기대는 만빵이다. 맛에 대한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계속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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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반도 있지만 음악에는 문외한이라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