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얼핏 보면 네이버의 이웃과 비슷하다. 물론 퍼갈 때만 방문해서 "퍼가요"라는 댓글 하나로 끝나는 네이버 이웃과는 그 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또 네이버 이웃은 글을 보기위해 상대 블로그를 방문해야 하지만 RSS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차이도 있다. 리더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RSS 구독자가 많다는 것은 경제성 측면에서 보면 비경제적이다. 그러나 'RSS 구독자의 수'는 실제 해당 블로그 인기도의 한 척도이기 때문에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블로그 RSS 구독자수를 늘리는 쉬운 방법이 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RSS 구독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분산된 구독자를 통합하는 것이다.

이 블로그는 어찌된 일인지 HanRSS에서도 컴퓨터 분야에서 쫓겨났다. 시사나 정치로라도 편입됐으면 좋을 텐데 아예 분야가 없다. 또 HanRSS에 문의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

분야가 없는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한때는 HanRSS 페이퍼 인기글에도 자주 올랐는데 분야가 없기 때문인지 요즘은 아예 오르지 못하고 있다. 10만원에 가까운 등록비를 지불하고 등록할 만큼 매력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두고 있다.

이렇다 보니 에서 구독자 수를 확인할 때는 '인기 RSS'에서 확인한다. 그리고 오늘 실수로 인기 RSS 바로 밑에 있는 '신규 RSS'를 눌렀다. 그런데 신규 RSS에 학주니닷컴이 등록되어 있었다. 확인해 보니 구독자 수는 107명으로 내가 아는 숫자 보다 적었다. 해당 피드를 확인해 보니 '학주니'님 블로그로 연결되는 것으로 봐서 학주니님의 피드는 맞는 듯했다.

조금 뜬금없는 신규 RSS

Channy님은 통합하면 160명, 쿨잭님은 통합하면 46명, 학주니님은 통합하면 157명의 구독자가 늘어난다.

그래서 학주니로 다시 검색을 해 보니 다음 그림처럼 총4개로 RSS 구독 링크가 분산되어 있었다. 이렇게 분산된 RSS를 통합하면 '학주니'님의 'HanRSS'는 810명으로 증가한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컴퓨터 분야 49위에서 33위로 순위가 무려 16계단이나 상승한다.

또 HanRSS에서는 RSS를 통합하는 것도 상당히 쉽다. 따라서 자신의 RSS 링크가 분산되어 있다면 다음 방법으로 RSS 링크를 통합하기 바란다.

  1. HanRSS에 로그인 한 뒤 RSS - RSS 주소 통합을 클릭한다.
  2. 남겨둘 RSS에는 주 RSS 주소를 입력하고 삭제할 RSS에 다른 RSS 주소를 입력한다. '학주니'님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1].

    남겨둘 RSS
    http://feedproxy.google.com/poem23
    삭제할 RSS
    http://feeds2.feedburner.com/poem23
    http://poem23.com/rss
    http://poem23.tistory.com/rss
  3. 이렇게 하면 며칠 뒤 RSS 피드가 통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anRSS처럼 분산된 피드를 통합할 수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주로 사용하는 RSS 피드 주소를 제외한 나머지 주소를 없애는 것이 피드 증가에 더 도움이 된다. 나는 피드버너피드웨이브의 RSS 피드를 삭제한 뒤 하루에 약 50개 정도의 피드가 증가했다[2].

마지막으로 와 같은 RSS 대행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RSS 피드 주소를 피드버너와 같은 대행 서비스로 자동으로 전환해 주는 것이 좋다. 텍스트큐브를 사용한다면 피드버너 리다이렉트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된다. 텍스트큐브가 아닌 설치형이라면 .htaccess 파일의 앞부분에 다음과 비슷한 내용을 추가하면 된다.

RewriteEngine On
RewriteBase /
RewriteCond %{REQUEST_FILENAME} rss
RewriteRule (.*) http://feedproxy.google.com/offree [L]

RewriteEngine On, RewriteBase /이 이미 있다면 RewriteBase / 다음에 추가한다. RewriteCond %{REQUEST_FILENAME} rss에서 rss는 "자신의 RSS 피드주소"로 바꾸고 'http://feedproxy.google.com/offree'는 자신의 RSS 피드 대행 서비스의 주소로 바꿔야 한다.

관련 글타래


  1. 나는 이미 통합했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예로 들 수는 없었다. 
  2. 정확히는 증가가 아니라 통합이다. 다른 피드 주소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새로 피드를 추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