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들자!

마지막으로 다시 촛불을 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광우병 파동 때 들었던 촛불을 다시 들었으면 합니다. 촛불이 한참이던 때는 숨도 쉬지 못하던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촛불이 사그러들자 마자 이런 악법으로 국민을 옥죄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에 대항하는 방법은 단지 글에 말머리만 달아서는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현실적이며 수구세력에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촛불을 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언론노조 파업을 지지하며...라는 글을 올린 뒤 어떤 형태로든 블로거들이 파업지지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낮은 표현님의 이야기처럼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글을 올릴 때 특정 말머리를 사용해서 파업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로그파업]을 말머리로 달라고 하지만 블로그파업은 어감상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올리는 모든 글에는 [파업지지]라는 말머리를 달기로 했습니다. [언론노조파업지지]가 의미상 더 분명하기 때문에 [파업지지]와 [언론노조파업지지], [MBC파업지지]등 파업지지라는 단어를 포함한 말머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My Blog Cafe 위젯을 다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가입을 하려고 하니 제 블로그는 RSS를 찾을 수 없다며 아예 가입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방법보다는 과거 실타래에서 촛불배너를 나누어준 것처럼 파업지지 배너와 카운트를 통해 참여한 사람을 파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촛불을 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광우병 파동 때 들었던 촛불을 다시 들었으면 합니다. 촛불이 한참이던 때는 숨도 쉬지 못하던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촛불이 사그러들자 마자 이런 악법으로 국민을 옥죄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에 대항하는 방법은 단지 글에 말머리만 달아서는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현실적이며 수구세력에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촛불을 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년을 희망으로 출발한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8년은 '되고송'이 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을 닫은 것은 '뿐이고'입니다.

자신이 할일을 묵묵히 한 결과로 얻게된 참혹한 결과.

이 것이 이명박 정권 1년을 말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성적표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한나라당은 2008년을 방송통신법 개정안 강행처리로 장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여의도로 가실 수 있는 분은 모두 여의도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을 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촛불로 마무리 합시다.

덧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DB오류가 뜨며 국민주권수호 시민연대는 트랙픽 초가 메시지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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