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투'를 처음해 본 것은 초등학교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짓고땡'. 고등학교 때는 '섯다', 육백, '고스톱', '포커', '블랙잭', 나인 등 거의 모든 도박을 섭렵했다.이런 오빠를 둔 여동생이 대학교를 다닐 때 들은 이야기는 "무슨 여자애가 못하는 도박이 없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 때 뜻한바(?)가 있어서 이때부터 모든 도박을 끊었다. 그래서 지금은 국민 게임이라는 고스톱도 치지 않는다.

어제 차를 타고 오다 보니 앞에 차가 보인다. 차량의 번호판을 보면 의례하는 게임은 짓고땡이 아니면 포커다. 그런데 요즘은 바뀌었다.

시절 구절 종류
중학교 때 못짓잖아 짓고땡
고등학교 때 7집이네 포커
요즘 7을 내리면 777로 깨지고 사고사(494)가 되네. Bejewe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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