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읽은 책이 기억난다. 초등학교 시절 누나가 빌려온 책이었는데 책의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읽은 책중 고아들에대한 책이 꽤 많았었다. 소공녀, 소공자, 빨간머리 앤 등. 이 책 역시 고아에대한 이야기였다. 다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 고아 소녀가 진행한 행복 게임이라는 것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예를들면 이렇다. 내가 만약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를 잃었다면

아 죽을 수도 있었는데 다행이 다리만 잃었구나

라고 생각하자는 게임이었다. 모든 사실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그것에서 기쁨을 찾는 게임.

모든 일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먼저 찾는 내게 이 행복 게임이 그토록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었일까?

아무튼 이 행복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 기쁜 일.

아무리 쥐어짜도 나쁜 일이 없었다. 그래서 기쁘다. 그것도 무척이나.

관련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