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원칙

사람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한 원칙이 있다. 나도 비슷하다. 나는 댓글에 대해 보통 다음과 같은 원칙을 취한다.

• 욕설 또는 광고가 아니라면 삭제하지 않는다.
• 모든 댓글에 답한다(포털 사용자의 댓글 제외).

블로그 운영 원칙

사람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한 원칙이 있다. 나도 비슷하다. 나는 댓글에 대해 보통 다음과 같은 원칙을 취한다.

  • 욕설 또는 광고가 아니라면 삭제하지 않는다.
  • 모든 댓글에 답한다(포털 사용자의 댓글 제외).

이렇게 운영하지만 글을 읽다 보면 놓치는 댓글을 종종 발견한다. 올라오는 댓글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트랙백은 일반적으로 한꺼번에 처리한다. 댓글에 비해 트랙백의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랙백은 며칠에 한번씩 정리하는 편인데 여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스킨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트랙백 목록은 5개가 출력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설정한 경우 받은 트랙백이 5개 이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이상일 때는 꼭 문제가 발생한다.

'관리도구/커뮤니케이션/받은 트랙백'을 클릭하면 그동안 받은 트랙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사이트 이름', '받은 글 제목' 어디를 클릭해도 트랙백을 받은 글을 찾아갈 수 없다. 또 트랙백은 검색도 되지 않기 때문에 받은 글 제목이나 내용으로 검색해도 결과가 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글이 블로거뉴스와 같은 메타 사이트에 노출되고 이 와중에 예전에 쓴 글에 트랙백이 걸리면 어떤 글에 트랙백이 걸린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댓글/트랙백 RSS

관리도구에서 트랙백을 받은 글을 찾아 갈 수 있는 것이 최선이지만 DB 구조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반영되지 않은 기능이다. 그러나 구하면 얻을 것이라고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언제부터 지원한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텍스트큐브댓글 RSS트랙백 RSS를 지원한다. 댓글 RSS와 트랙백 RSS를 이용하면 댓글과 트랙백 알리미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관리도구에서 트랙백이 걸린 글을 찾아 갈 수 없는 에서 트랙백 RSS는 트랙백이 걸린 글을 찾아갈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한다.

특정 글의 댓글과 트랙백의 RSS

스킨에 [##article_rep_response_rssurl##]를 삽입하면 해당 글의 댓글과 트랙백의 RSS URL이 표시된다. 특정 글을 감시할 때 유용한 RSS 피드이다.

트랙백 RSS를 텍스트큐브에서 지원한 뒤로 트랙백 RSS를 아예 구글 리더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구글 리더가 트랙백 RSS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받은 트랙백의 갯수가 5개를 초과해도 구글 리더를 통해 어떤 글에 트랙백이 걸렸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텍스트큐브에서 댓글에 관련된 RSS는 다음과 같다.

  • http://도메인주소/rss/response/문서번호(예: https://offree.net/rss/response/2102)
    특정 글에 달리는 댓글과 트랙백의 RSS 피드이다. 특정 글에 달리는 트랙백과 댓글을 감시할 때 유용하다.
  • http://도메인주소/rss/response(예: https://offree.net/rss/response)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과 트랙백의 RSS 피드이다.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과 트랙백을 감시할 때 유용하다.
  • http://도메인주소/rss/comment/문서번호(예: https://offree.net/rss/comment/2102)
    특정 글에 달리는 댓글의 RSS 피드이다. 특정 글에 달리는 댓글과 트랙백을 따로 감시할 때 유용하다.
  • http://도메인주소/rss/comment(예: https://offree.net/rss/comment)
    블로그에 달리는 댓글의 RSS 피드이다. 댓글과 트랙백을 따로 감시할 때 유용하다.
  • http://도메인주소/rss/trackback/문서번호(예: https://offree.net/rss/trackback/2102)
    특정 글에 걸리는 트랙백의 RSS 피드이다. 특정 글에 달리는 트랙백을 감시할 때 유리하다.
  • http://도메인주소/rss/trackback(예: https://offree.net/rss/trackback)
    블로그에 걸리는 트랙백의 RSS 피드이다. 블로그의 트랙백을 감시할 때 유리하다.

위의 주소에서 rssatom으로 바꾸면 atom 피드의 주소가 된다. 즉, https://offree.net/rss/trackbackhttps://offree.net/atom/trackback로 바꾸면 아톰 피드의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게 이고 또 크롬웹 프로그램 만들기 기능이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RSS 피드 리더도 를 사용한다. 아울러 구글 리더에 댓글 RSS 주소(https://offree.net/rss/comment)와 트랙백 RSS 주소(https://offree.net/rss/trackback)를 등록해 두었다.

구글 리더를 이용한 트랙백 관리

올라오는 댓글이 많고 구글 리더의 RSS 갱신 속도가 느려 댓글은 가끔 놓치는 때가 있다. 그러나 트랙백은 대부분 잡아낸다. 또 언제 부터 생긴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구글 리더에는 RSS 피드에 대한 그래픽 통계가 추가됐다. 원래는 구독자 수만 표시됐었다.

추가 정보

inureyes님에 따르면 트랙백도 검색 된다고 한다. 스킨에 관련 치환자가 없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트랙백이 검색되지 않은 것이었다. 실제 표준 스킨의 트랙백 검색 부분을 추가하자 정상으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했다.

<s_tblist>
    <div class="searchTblist">
        <h3>'[##_tblist_conform_##]'에 해당되는 트랙백 [##_tblist_count_##]건</h3>

            <s_tblist_rep>
            <li> 
                    <span class="date">[##_tblist_rep_regdate_##]</span>
                    <span class="name"><a href="[##_tblist_rep_link_##]">[##_tblist_rep_subject_##]</a></span>
                    <div class="contents">[##_tblist_rep_body_##]</div>
                </li>
            </s_tblist_rep>

    </div>
</s_tb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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