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심시티 게임을 하듯 각종 민영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촛불을 든지 이미 석달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변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물리력을 동원한 탄압만 가중하고 있습니다.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언론을 통제하고, 심지어는 인터넷을 통제하기 위한 법 개정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청수 파면 서명

서명지를 직접 돌린 우엉맘에 따르면 반응은 아주 뜨거웠다고 한다. 한분은 따로 서명을 받아 주시기로 하고 서명지 5장을 가져 가셨고 다들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셨다고 한다. 이런 민심을 왜 이명박 정부만 모르는 것일까?

국민대책회의에서는 국회에 어청수 파면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13일 부터 어청수 파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연이은 실정과 뻔뻔함. 한나라당의 무능함 때문에 한나라당이 집권한지 이제 고작 6개월째로 접어 들고 있지만 기름값을 비롯한 모든 것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강부자, 고소영을 지향하는 우리정부에서는 서민을 위한 대책 보다는 상위 2%를 위한 정책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은 심시티 게임을 하듯 각종 민영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촛불을 든지 이미 석달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변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물리력을 동원한 탄압만 가중하고 있습니다.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언론을 통제하고, 심지어는 인터넷을 통제하기 위한 법 개정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통령도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첫단추로 이명박 정권의 충복이면서 공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어청수 경찰 청장에 대한 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서명 운동을 적극지지하는 입장이라 일단 서명 용지를 내려받아 인쇄한 뒤 동네 분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총 10장을 인쇄해서 100분께 밭으려고 했습니다. 약 한시간만에 총 42분께 서명을 받았고 다른 분이 서명지에 서명을 받아다 주겠다고 하신 상태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여러 분들도 서명지를 인쇄해서 동네 분들께 서명을 받아 국민대책회의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로 확인한 결과 서명은 19일까지 보내주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울에 계시는 분은 19일까지 서명을 받아 국민대책회의에 직접 전달하셔도 되고 지방에 계신분은 18일까지 받아 우편이나 택배로 국민대책회의에 보내셔도 됩니다. 받은 서명지가 몇장되지 않으면 FAX로 보내도 됩니다. FAX가 없다면 스캐너로 문서를 읽고 Xroshot와 같은 인터넷 팩스를 사용해서 보내셔도 됩니다.

민주주의 참여입니다.

지난 대선 때 48.7%의 낮은 참여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고작 30%의 지지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치에 대한 불신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아울러 지난 총선 때는 46.3%의 낮은 참여 덕에 범한나라당은 190석이 넘는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에 벌어진 교육감 선거에서는 15.4%라는 낮은 참여 덕에 작은 MB로 불리는 공정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국개론(국민이 개다는 이론)이 힘을 얻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광우병 파동을 통해 참여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난다는 것을 경험하고도 참여하지 않는 국민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여만이 이전 우리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어청수 파면 10만 서명운동

  • 기간: 8월 19일까지
  • 연락처: 02-725-7104, 02-2138-1117, 02-2138-1118
  • FAX: 02-6919-2004
  • 주소: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32번지 1층 (우) 110-043

서명 방법

  1. 어청수파면촉구서명_20080716.hwp 용지를 '내려받아 인쇄'한다.
  2. 인쇄한 종이에 이름, 주소, 전자우편 주소를 적고 서명을 받은 뒤 02-6919-2004로 팩스를 보낸다.
  3. 팩스를 보낸 뒤 02-725-7104, 02-2138-1117, 02-2138-1118로 전화를 해서 서명을 했음과 서명지를 보냈다는 것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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