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잘못한 국회의원은 왜 '리콜'이 안되나?]

오늘 뉴스에 주인을 무는 개 한마리가 나왔다. 어제까지 동량임을 자처하던 미친개가 주인이 처다본다고 주인을 무는 옆기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이런 미친개를 보호하기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고 김모씨라고 언급한 것이다.

주인을 무는 미친개들이 모여사는 한나라당에서 김씨 문중에서 도망친 미친개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같지 않아 오늘 주인을 물어뜯은 미친개를 찾아 보기로 했다.

일단 대한민국의 모든 미친개들이 모여 산다는 대한민국 국개를 접속했다. 한나라당의 국개의원들중 김씨를 찾기위해 이 링크에 접속했다. 이 링크에서 알 수 있듯이 한나라당에 김씨 문중에서 도망친 미친개는 총 25마리가 상주하고 있었다.

김광원 김기춘 김기현 김덕룡 김명주 김무성 김문수 김병호
김석준 김성조 김애실 김양수 김영덕 김영선 김영숙 김용갑 김재경
김재원 김정부 김정훈 김충환 김태환 김학송 김형오 김희정

이들 미친개들중 이번에 주인을 물은 개는 61개월 됐다고 한다(출처). 금년이 2004년이니까 2004년에서 이 미친개의 년수를 빼면 1943년생이라는 얘기가 된다. 물론 61개월이 만 나이일 수 있으므로 이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주인을 문 미친개는 1941~1943년생이라는 얘기가 된다.

이 기준으로 한나라당에서 국개의원을 골라내니 다음 처럼 총 4마리의 미친개가 남았다.

1941    김덕룡 (金德龍)   http://www.kdr21.com/
1943    김병호 (金秉浩)   http://www.kbh21.or.kr/
1942    김정부 (金政夫)   http://member.assembly.go.kr/ilovemasan
1943    김태환 (金泰煥)   http://www.kimtw.co.kr/

도둑놈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있다. 원래 홈페이지가 없던 놈이라면 모르겠지만 홈페이지가 있던 놈이라면 제발이 저려 홈페이지를 닫았을 것로 생각하고 네 마리 미친개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봤다.

역시 딱 한 마리가 정신없이 홈페이지를 닫아놨다. 그 미친개의 이름은 김태환이었다.

그러나 역시 네티즌의 힘은 무서웠다...

폭행 전문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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