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다음 미니 우산 by 도아
다음 오픈 ID 이벤트에 당첨에서 설명한 것처럼 다음 오픈 ID 이벤트에 당첨됐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작년 부터 이런 저런 작은 이벤트에 당첨됐고 그 덕에 이벤트로 받은 경품도 꽤 된다. 원래는 3월 19일까지 주소를 접수받고 배송하기로 한 것이라 3월 말이면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의외로 3월 말까지 도착하지 않았다.
이벤트이니 배송처도 알 수 없고 운송장도 알 수 없다. 그래서 오픈아이디 커뮤니티를 찾아 봤다. 그러나 언제 보내주는지를 묻는 질문만 있을 뿐 답변은 없었다. 그러던 중 올블로그를 통해 우산을 받았다는 분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택배사가 현대 택배였다. 현대 택배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로 조회르 해보니 31일 집하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다음 오픈 ID 이벤트 경품 받으신 분?에서 설명한 것처럼 어제까지 계속 집하로만 떴다. 다음 오픈 ID 이벤트 경품 받으신 분?라는 글을 올린 뒤 꽤 큰 상자가 배송됐다. 확인해 보니 다음 이벤트 경품으로 보낸 미니 우산이었다.
포장 박스가 상당히 크다. 아마 다른 이벤트 경품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제작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울러 택배사는 현대 택배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경품을 받지 못한 사람은 현대 택배에서 이름과 전화 번호로 조회를 해보면 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배송처는 오피니티 에이피, 전화는 02-3218-3079이므로 배송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이곳으로 연락해 보기 바란다.
우산에 비해 상자가 상당히 크다.
사진으로는 작아 보인다. 그러나 길이는 짧지만 몸통이 상당히 굵다. 짤고 굵은 녀석이라 꼭 작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울러 이곳 저곳 살펴보면 중국산 티가 많이 난다.
자동 우산이라 단추만 누르면 우산이 펼쳐진다. 그러나 스프링이 좋지 않은 것인지 뽑기가 잘못 된 것인지 모르지만 손으로 밀어 올려 주어야 완전히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자동 우산이라고 하면 손잡이의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펼처지는 우산을 말한다. 스프링의 힘으로 펼치는 것이므로 크게 신기할 것은 없다. 그러나 완전 자동 우산은 손잡이의 단추를 다시 누르면 사진처럼 우산 살이 접혀지는 우산을 말한다. 이것이 뭐가 편할까 싶지만 아이가 있으면 이 완전 자동 우산이 상당히 편하다. 아이를 앉고 버스를 타려고 할 때 일반 우산은 아이를 내리고 우산을 접어야 한다. 반면에 완전 자동 우산은 손잡이 단추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 우산 둘레에는 오픈 ID 행사에 참여한 업체, ReuV, me2day등의 상호가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