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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원어데이는 잘알려지지 않은 싸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였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초심을 잃었는지 가짝 독일 명품 떨이 사이트로 변질됐다. 또 올라오는 상품 대부분 다른 사이트 보다 비싸거나 질이 떨어졌다. 따라서 요즘은 원어데이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블로그에 올린 원어데이에 대한 글에는 이렇게 따로 공지를 하고 있다. 언제 올릴지 모르겠지만 '가짜 독일 명품 떨이 사이트, 원어데이'라는 글을 올릴 생각이다.

얼마 전 '원어데이'에서는 지름사신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얼마 전에 끝난 태왕사신기를 흉내낸 이벤트로 주작의 구매킹, 현무의 구매퀸, 백호의 링크왕, 청룡의 미션왕, 행운왕 등 총 다섯개로 진행됐다. 주작과 현무는 원어데이에서 물건을 많이 산 사람(남녀)에게 경품이 주어지며, 백호의 링크왕은 원어데이에 구매 유도를 많이 한 사람에게 경품이 주어진다. 미션왕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진행된 미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행운왕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중 사신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을 추첨해서 임의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원어데이에서 지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내 재력으로는 주작, 현무의 구매왕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고 매주 참여해야 하는 미션왕은 성격상 참여하기 힘들었다. 결국 참여한 것은 백호의 링크왕과 행운왕이었다. 또 나처럼 링크왕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름사신기 플러그인까지 만들어서 배포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초기에는 계속 링크왕을 달렸지만 '원어데이에서 모니터를 판매'하면서 하루에 모니터를 5개나 판 사람과 두개를 판 사람 덕에 결국 3위에 당첨됐다. 1위는 iPodTouch이지만 2~11위까지는 모두 3M Finelux 스텐드가 경품으로 제공됐고 결국 어제 이 경품을 받았다. 한 일이라고는 스킨에 플러그인만 삽입한 것인데 이렇게 또 경품을 받고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 경품을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기가 작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배송된 스탠드는 상당히 컸다. 그리고 디자인 역시 3M의 명성 답게 산뜻하고 아주 깔끔했다. 가격은 8만원대 후반에 팔리고 있는 것 같았다.

Finelux Kids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Finelux Kids는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처럼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탠드의 대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서 안전성을 높였다. 3M의 특허인 편광여과 패널을 전구 앞에 둠으로서 눈부심을 방지하고 시력을 보호하며, 아이들이 직접 전구를 만질 수 없도록 보호하고 있다. 스탠드가 쓰러지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나에게 배송된 색상은 연두색이다. 아이들용이라 색상이 모두 파스텔톤이고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 제품과 포장 상자의 색상이 같은 것인지 아니면 모두 연두색인지 모르겠지만 포장 상자의 색깔도 연두색이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다. 이 포장을 뜯으면 안쪽에 스치로폼의 내부 포장 상자가 나온다. 구성품은 꽤 간단하다. Finelux 스탠드등, 간단한 매뉴얼, 3파장 전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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