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나치는 인간 생체실험을 무수히 했다.. 일본군의 마루타도 그랬다...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을 상대로는 감히 해볼 수 없는 그런 실험들을 전쟁 상황이라는 특수상황으로 정당화 했다는 것이다...

그 실험결과는 미국이 승전하면서 그 실험결과를 건네 받는 것을 조건으로 감춰지거나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미국 조차도 그 실험 결과는 너무도 궁금하며 인류의 발전에 꼭 필요한 자료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그중 나치가 한 실험중에 사랑하는 두 연인을 발가벗겨 유리통에 넣고 압력을 가하는 실험이 있었다...

두남녀는 발가벗겨져 수많은 관찰자들 앞에 있었으므로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가리고 두사람이 꼭 끌어안고 있었다고 한다...

압력이 증가하자 먼저 고통이 증가하자.. 수치심이 제일 먼저 사라지고 급기야 몸의 모든 구멍에서 피가 나오는 단계가 되자 두사람은 서로를 밀쳐내고... 각자의 고통에만 연연하는 상태가 되더라는 실험 결과 였다... 이 실험은 두사람이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어 압력증가 상태에서 여자와 남자의 상황변화를 기록했다고 하니.. 참 나치들의 만행은 치를 떨게 하지만 미국이 탐낼만한 결과인 것 만은 확실한것 같다....

나치의 생체 실험

그 어떠한 노력이나 열정도 현실적 고통앞에서는 한없이 무기력해 지는게 인간이라는 것인데... 개스실의 두 남녀의 사랑이 약해서 그랬을까... 글쎄.. 나자신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거란 보장 절대 못하겠다...

쇼핑몰을 처음 창업하려는 사람들한테 메일을 받는데..메일이 너무 뜨겁고 열정으로 가득차 메일함에 소화전이라도 설치해야 될것 같다... 메일을 보면... 뭐든지 할수 있을것 같고.. 손대면 안되는게 없을것 같다... 그 열정용기를 뭐라 하는게 아니다..

나치의 만행에서 배우는것 처럼 현실적인 상황은 제껴둔체 단지 추상적으로 "그래 열심히 하면 안될것도 없지.." "하루 1시간씩만 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현실적 고통앞에서 버틸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 고통위험요소를 통해 쇼핑몰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성공의 한발짝 다가설수도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이 외부요인에 의한 연쇄적 반응인 경우는 어느정도까지는 성공을 강화 시켜 줄수도 있지만 일정수준 (개스가 뼈속깊숙히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그 현실적 고통앞에서 물러서는게 인간의 본능이다...

죽을것처럼 사랑하는 두 연인도.. 결국 외부의 고통앞에선 한없이 무기력한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나치의 실험 결과 처럼..피가 끓는 "성공"이라는 유리구슬 같은 것을 추구하다보면 나의 의지가 아무리 결연하다고 해도 외부의 환경 때문에 그렇게 무너지는 것이 또한.. 현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포스팅이 유익 하셨나요? 편하게 구독하세요->

관련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