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시장 이란곳은 돈이 많다고 해서.. 앞서 시작 했다고 해서..군대의 서열처럼 절대 강자로 군림할수 없는곳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성몰인데.. 인터파크 다음에 생긴 우리나라 두번째 쇼핑몰이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했고, 삼성이라는 빵빵한 서포터의 지원도 있었지만..지금은 거의 망했다..
삼성몰은 망할만한 이유가 충분히 많았다..
다음이 한참 한메일로 날릴때 삼성몰은 다음을 인수하려고 했다..다음에선 앞으로 성장할 비용까지 계산해 인수금액을 제시했다..그때 다음을 포기해버렸다..

삼성 입장에서 그렇게 터무니 없는 금액도 아니었다..그 인재 많다던 삼성의 전략적 실패다..

4년전인가 군대를 막 제대하고 친구 생일날 선물로 목도리를 삼성몰에서 구매했는데..배송이 늦어 ..고객센터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1주일후에나 달리는 것이었다...그것도 성의 없게..

"아무리 삼성이란 타이틀을 걸고 장사를 하지만 이거 너무 고객들을 깔보는구나" 생각했었다.. 원래 삼성의 취미가 떡고물로 높으신 나으리들 목 매게 하고 대중들 깔아뭉개는 것이니 그 버릇이 쇼핑몰에서도 나온게 아닌가 싶다..

그와 상반되게 GS이숍은 삼성몰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쇼핑몰을 개방하려고 하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는것 같다..핑퐁은 요즘 한창 웹상의 대세인 쇼셜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참여와 개방 이라는 웹 2.0 정신에 맞게 사용자들이 상품에 댓글을 달고 리뷰를 작성할수 있으며..소스를 퍼갈수도 있다... 한마디로 잘만 하면 돈된다는 말이다..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인다고 해도 솔직히 나한테 아무런 이득이 없으면 참여는 저조 할것이다...

핑퐁의 방식은 간단하다.. GS이숍을 돌아다니다가 관심있는 상품이 딱 보이면 핑퐁이라는 블로그에 담아 넣는것이다... 담아 넣을때 상품에 리뷰도 작성할수 있다..일반적인 관심물품 혹은 스크랩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이렇게 담아 넣은 상품을 GS이숍내 에서도 볼수 있지만 외부 블로그에서도 볼수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다..이렇게 담긴 상품을 포스팅해서 누군가 보고 구매를 하게 되면 판매금액의 2%를 준다는 그런 말이다..

아직은 초창기라 속단은 금물이지만... 블로그 수익이 애드센스의 문맥광고나 블로거팁닷컴에 소개된 광고들 처럼 너무 광고쪽으로만 치중되어 있는 현상황에 블로그의 새로운 수익 컨텐츠를 기획해보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핑퐁의 메인은 전체적으로 플래쉬가 많은데 전혀 느린감이 없다.. 역시 빵빵한 회사의 서포터를 지원받는 쇼핑몰이라 그런지... 부럽긴 하다.. 여기서 보이는 상품들은 모두 GS이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이다.. 그 종류가 상당하다 할수 있다..

빨간박스를 눌러 my핑퐁을 만들어 본다..로그인은 GS이숍에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어야 된다..
이것이 약간 귀찮다..하지만 핑퐁을 만들때 딱 두칸만 쓰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다..

핑퐁개설은 간단하다.. 두세칸에 원하는걸 작성하고 만들기를 클릭하면 10문10답이란것이 뜨는데 이거 작성하면 뭘 준다..해 될거 없으면 한번쯤 체크 해보는것도..

아무튼 핑퐁이 개설 되었다.. 나는 핑퐁내에서 따로 운영할 계획은 없다..GS이숍을 돌아다니며 핑퐁에 집어 넣고 퍼가기를 해서 mepay 블로그에 올려볼 생각이다..포스팅마다 하는건 아니고 몇개만 시범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핑퐁이 개설 되었다..자세한건 이것저것 만져서 꾸며보고..일단 GS이숍에 가서 상품을 골라서 퍼가기 소스로 블로그로 가져와본다..


이런식으로 리뷰를 작성하고 필립스 방수 면도기를 내 핑퐁에 담아 넣는다..내 핑퐁에 담긴 방수 면도기를 볼수 있다..

이걸 내 블로그에 퍼오기로 소스를 퍼와 붙여 넣기만 하면된다..


그럼 아래와 같은 핑퐁의 상품 페이지가 뜬다.. 아래 방수 면도기를 클릭해 누군가 구입하게 되면 GS이숍으로 부터 전체 판매 금액의 2%를 받을수 있는것이다.. 몇 천원 몇 만원짜리는 돈이 안되겠지만.. 노트북이나 홈시어터처럼 고가의 상품은 2%라고 해도 수익이 솔찬할수 있다...

무엇이든 초기에 선점을 해야 남들보다 앞서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 애드센스문맥광고는 이제 너무 많아 광고 같은 광고가 되버렸다... 개인적으로 친분에 몇번 눌러드린적은 있어도 필요에 의해서 눌러본기억은 별로 없다... 핑퐁은 아직 초창기고 다나와옥션보다 더 싼 상품을 고르거나 희귀한 상품을 골라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내 블로그에 올려 놓는다면 아직은 초창기니까.. 살림에 조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국내의 인터넷 쇼핑몰도 이제 조금씩 쇼핑 2.0에 눈을 뜨고 있는것 같다..

관련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