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 백일 사진입니다. 다예는 처음 태어났을 때는 4Kg이 었고 황달기가 있어서 한 2~3일 병원에 입원했지만 먹는 것도 잘먹고 잠도 잘자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100일 때는 아주 통통합니다. 지금도 또래 보다 크기는 하지만 요즘은 통통하기 보다는 작고 다소 마른 편입니다. 그래서 다예의 백일 사진을 보여주고 태어났을 때 4Kg 이었다는 것을 얘기해 주면 다들 못 믿어 합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백일 때는 아주 통통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워낙 잘 웃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다른 문제는 없었었습니다. 다만 사직을 찍던 중 마지막에 돌기둥에 부딪혀 울기 시작한 뒤로는 사진찍는 것이 짜증나는지 곧잘 울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또 기억이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