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부작용 중 하나는 오로지 광고 수익을 위해 블로깅을 하는 정크 블로거의 양산이다. 트랙픽을 끌어 오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글을 퍼오는 수준에서 벗이나 이제는 네이버 인기 검색어를 확인하고 이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트래픽을 유도하는 단계까지 진화했다.

이 단계에서 프로그램을 이용, 실시간 검색어를 찾아 자동으로 글을 올림으로서 하루에 5000개씩 글을 올리는 정크 블로거도 등장했고 이 방법을 이용해서 하루 10만명 정도의 방문자를 유도한 블로거도 있다.

이런 정크 블로거의 공통점음 다음과 같다.

  • 티스토리를 사용한다.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다는 자료가 많고, 또 광고 달기가 편하며, 다른 사이트의 자료를 긁어다 붙이기 편하기 때문인 것 같다.
  • 스킨이 비슷하다.
    애드센스 최적화 스킨이라는 것을 사용하거나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킨과 비슷한 스킨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 따로 이런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는 듯 하다.
  • 방문자 수를 공개하지 않는다.
    정크 블로깅이라 대부분 조용하다. 올블에 글을 올렸다가는 문제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발행도 하지 않으며, 오로지 네이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만 기대고 있다. 그런데 이 것만으로 십만에 가까운 트랙픽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네이버가 대단하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HTML을 모르는 초보자가 많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퍼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수작업으로 HTML을 긁어와 붙이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글씨가 겹치는 때도 있고 네이버 이벤트 광고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 대부분 6~7월에 시작했다.
    빨리 시작한 사람이라고 해야 6월이고 대부분 7월에 블로깅을 시작했다. 6월 19일 애드센스 세미나에서 정크 블로깅으로 돈번 얘기가 나오면서 급속히 번진 것으로 보인다.
  • 올리는 글의 수가 상상을 불허한다.
    많이 올리는 사람은 하루 5000개 가량 올린다 조금 올리는 사람도 내가 한달에 올리는 글 보다 훨씬 많은 월 평균 200개 정도는 올린다.
  • 모두 애드센스를 달고 있다.
    아마 이 부분이 가장 핵심으로 보인다. 애드센스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다.

따라서 이런 블로거들에 대한 '진지한 대책'을 요구했고 이런 요구에 대한 응답이 왔다. 내가 알고 있는 인기 검색어를 이용한 정크 블로거들은 다음 두가지 중 하나의 상태에 빠져있었다.

  • 티스토리 계정이 사라짐
    내가 알고 있는 티스토리 정크 블로거 중 상당수는 티스토리 계정이 사라졌다.
  • 애드센스 계정 폐지
    티스토리 계정이 사라지지 않은 사람은 애드센스 계정이 사라졌다.

모두 당연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사람들이 계속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아마 이 부분은 애드센스 측에서 내놓아야 할 것 같다)이 필요한 것 같다. 참고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사이트를 알고 있다면 비밀 댓글로 해당 사이트를 알려 주기 바란다.

다음은 현재 확인한 정크 블로거들이다.

주소 티스토리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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