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딩이 RE DEL
(2007/07/02 12:54)
송계계곡은 정말 고등학교 때까지 무지하게 놀러갔고, 그 이후에도 가끔 갔던 곳인데... 예전에는 수영을 자유롭게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금지 되었군요.. 추억의 송계계곡, 월악산과 함께 유명한 곳이죠..^^ 안개낀 늦가을 월악산 입구 산책로는 정말 예술인데.. 그립네요..
도아 DEL
(2007/07/02 13:42)
예. 안개낀 산책로는 예술이죠. 그렇지만 또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고도 합니다. 그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목욕을 해대면,,, 더욱이 쓰레기조차 치울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면 계곡은 정말 빨리 망가질 것 같더군요.

농우 RE DEL
(2007/07/02 13:37)
얼마나 크게 문제가 되어 그런 결정까지 내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자연과 인간은 점점 더 격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젠 계곡물에서 수영했다는 것도 전설이나 옛날얘기의 삽화정도로 변해버리는건가요? 세상 참...
도아 DEL
(2007/07/02 13:43)
예. 야박하기는 하지만 자연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꼭 뭐라고 하기는 그렇더군요. 국립 공원에 포함되지 않은 계곡은 상관없기 때문에 이런 계곡으로 가게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미르~* RE DEL
(2007/07/02 22:35)
뜻은 이해가 가지만, 안타깝긴 안타깝네요...
깨끗하고 조용하게 놀다가 가면, 다들 좋을텐데...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아 DEL
(2007/07/03 08:03)
예.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역시 "나하나만"이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더군요. 올 여름 한참 더울때 가볼 생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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