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누나네 집 ADSL 접속이 잘 끊어져서 A/S를 받았는데 전봇대에서 집까지 오는 선로만 새로 깔아두고, 모뎀도 갈았다더군요.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집안 전화선로를 갈아야 한다나요. (자비로요)
제가 가서 확인해보니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괜찮겠거니 하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후, 집으로 돌아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그때 증상이 또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결국은 A/S를 다시 불렀는데, 이번에는 다른 기사분이 오셨더군요. 여러번 신고 한 탓도 있겠지만 이 분은 친절하게 대하더군요. 모뎀을 새 것으로 갈고, 전화국 쪽 회선도 다른 것으로 교체작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했는지 안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증상이 개선된 것과 당시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얘기가 오가던 중에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작년에 낙뢰가 심했던 그때 이 후라고 매형이 그러더라구요. 사실 그때 당시 상당히 많은 전기, 통신 시설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기사분도 전화를 걸어 로그를 확인해보니 그 당시 이후 발생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화 한 통하면 로그를 확인하여 예상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오셨다는 분은 전혀 자기들 장비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종단 이후에 문제로만 치부하고 모뎀도 쓰던 모뎀으로 교체해두고서는 집안 선로만을 의심하는 행태를 보이니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대부분의 KT의 A/S기사들이 이와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간혹 친절한 분을 만날 수는 있겠지만 그야말고 "간혹"이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A/S기사들은 자기네들 장비에 대한 의심을 전혀 하지 않더군요. 회선 교체를 하려면 내근자들이 흔쾌히 회선교체작업을 하려하지 않을 것은 뻔한 일이겠지만, 아무튼 자기들 편의 위주로 A/S를 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제가 가서 확인해보니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괜찮겠거니 하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후, 집으로 돌아 가야겠다고 생각하던 그때 증상이 또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결국은 A/S를 다시 불렀는데, 이번에는 다른 기사분이 오셨더군요. 여러번 신고 한 탓도 있겠지만 이 분은 친절하게 대하더군요. 모뎀을 새 것으로 갈고, 전화국 쪽 회선도 다른 것으로 교체작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했는지 안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증상이 개선된 것과 당시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얘기가 오가던 중에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작년에 낙뢰가 심했던 그때 이 후라고 매형이 그러더라구요. 사실 그때 당시 상당히 많은 전기, 통신 시설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기사분도 전화를 걸어 로그를 확인해보니 그 당시 이후 발생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화 한 통하면 로그를 확인하여 예상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오셨다는 분은 전혀 자기들 장비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종단 이후에 문제로만 치부하고 모뎀도 쓰던 모뎀으로 교체해두고서는 집안 선로만을 의심하는 행태를 보이니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대부분의 KT의 A/S기사들이 이와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간혹 친절한 분을 만날 수는 있겠지만 그야말고 "간혹"이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A/S기사들은 자기네들 장비에 대한 의심을 전혀 하지 않더군요. 회선 교체를 하려면 내근자들이 흔쾌히 회선교체작업을 하려하지 않을 것은 뻔한 일이겠지만, 아무튼 자기들 편의 위주로 A/S를 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도아 DEL
(2007/02/13 19:27)한때 KT에서 학력 높이기 운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를 못나온 사람들은 학비를 대주면서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 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KT가 조금 나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일반 기업에 비하면 서비스 마인드나 일처리 부분이 훨씬 떨어집니다.
저는 지역방송 케이블 사용자인데, (물론 제가 한국에 없는 틈에 엄니께서 3년 약정으로 가입하셨습니다만. 이 역시도 KT의 만행에 치를 떠신 엄니의 결단이었슴다.-_-;;; 모뎀 회수해 간다해놓고 지금 1년 넘게 보관 中이군요.-_-; 이것도 그쪽 업무 착오겠지요? ㅋㅋ)
얼마전에 컴터를 새로 조립하고 설치를 했는데 유독 새 컴터만 인터넷이 안되는겁니다. 왜 안될까, 왜 안될까, 컴터를 붙잡고 쑈도 해보고 모뎀도 몇번씩이나 리셋을 해주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장 신청을 했는데 담달 아저씨가 오시더니만 5분여동안 혼자 깔딱깔딱하시더니만 "랜카드" 문제라더군요. 랜카드가 메인보드에 같이 장착되어 있는 Marvell 꺼였는데 리얼택을 써야지, 이런거는 안될 수 있다면서-_-
뭐, 제가 뭘 알겠습니까... 일단 인터넷이 급하고 해서 그날 시내까지 나가서 겨우 조그나만 컴터 대리점 하나 찾아서 리얼택 사서 설치하고 했더니 또 안되더군요.--; 열받아서 해지할려고 폼 잡으니까 햐~ 3년 약정.-_- 인터넷, 핸펀 요금제... '약정'이라는거 정말 치를 떨게 하더군요. 결국 그 새(!) 컴터를 방치하고 다른 컴으로 인터넷을 하던 차, 칭구넘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무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던데, 제가 알아먹겠습니까.--;
친구넘 말로는 랜선을 3~5분 정도 빼뒀다가 꽂으면 된다더군요. 정말 됐습니다.-_- 사실 상담원 특히 여자 상담원은 컴터나 랜선에 관해 무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고작 할 수 있는 말은 기사 아저씨 불러준다, 근데 좀 늦을지도 모른다...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뭐, 광랜 유행하길래 다른 서비스로 바꿀까 했는데, 인터넷 속도 차이는 거의 없고-__- 케이블 TV 채널만 늘거라고 하더군요.--; 햐...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지역유선 케이블은 CJ껍니다.--; 뭐, 다 그렇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ㅋㅋ
얼마전에 컴터를 새로 조립하고 설치를 했는데 유독 새 컴터만 인터넷이 안되는겁니다. 왜 안될까, 왜 안될까, 컴터를 붙잡고 쑈도 해보고 모뎀도 몇번씩이나 리셋을 해주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장 신청을 했는데 담달 아저씨가 오시더니만 5분여동안 혼자 깔딱깔딱하시더니만 "랜카드" 문제라더군요. 랜카드가 메인보드에 같이 장착되어 있는 Marvell 꺼였는데 리얼택을 써야지, 이런거는 안될 수 있다면서-_-
뭐, 제가 뭘 알겠습니까... 일단 인터넷이 급하고 해서 그날 시내까지 나가서 겨우 조그나만 컴터 대리점 하나 찾아서 리얼택 사서 설치하고 했더니 또 안되더군요.--; 열받아서 해지할려고 폼 잡으니까 햐~ 3년 약정.-_- 인터넷, 핸펀 요금제... '약정'이라는거 정말 치를 떨게 하더군요. 결국 그 새(!) 컴터를 방치하고 다른 컴으로 인터넷을 하던 차, 칭구넘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무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던데, 제가 알아먹겠습니까.--;
친구넘 말로는 랜선을 3~5분 정도 빼뒀다가 꽂으면 된다더군요. 정말 됐습니다.-_- 사실 상담원 특히 여자 상담원은 컴터나 랜선에 관해 무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고작 할 수 있는 말은 기사 아저씨 불러준다, 근데 좀 늦을지도 모른다...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뭐, 광랜 유행하길래 다른 서비스로 바꿀까 했는데, 인터넷 속도 차이는 거의 없고-__- 케이블 TV 채널만 늘거라고 하더군요.--; 햐...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지역유선 케이블은 CJ껍니다.--; 뭐, 다 그렇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ㅋㅋ
도아 DEL
(2007/02/13 19:28)예. 다른 업체도 비슷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이 옵니다. 더 문제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체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엉뚱한 사람들이 고생을 하게됩니다.
멸종했다 보고 웃고 있습니다.
도아 DEL
(2007/02/13 19:29)KT도 멸종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멸종의 조건은 두루 갖추었으니까요.
"배우고와야되니 다시오겠습니다"
ㅡ,.ㅡ 이런 글 너무 재미있군요.... 도아님의 기사나 상담원 요리하는 레벨이 상당하신듯....
특히 마지막 부분 기사가 물어보는거예서...
'어? 앞에 이름을 잘못붙인거 아나? 라고 할뻔했다는.....'
어찌됬건 이런 글들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상담원들의 말 변복이네요..;;
ㅡ,.ㅡ 이런 글 너무 재미있군요.... 도아님의 기사나 상담원 요리하는 레벨이 상당하신듯....
특히 마지막 부분 기사가 물어보는거예서...
'어? 앞에 이름을 잘못붙인거 아나? 라고 할뻔했다는.....'
어찌됬건 이런 글들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상담원들의 말 변복이네요..;;
도아 DEL
(2007/02/14 07:48)예. 특히 KT와 두루넷은 정말 심합니다. 지금은 두루넷은 사라졌지만... 상담원과 상담할 일이 있으시면,,,
1. 반드시 상담원의 이름과 상담 시간, 상담 내용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상담원은 사실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따라서 상담원과 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서 조금 심한 말을 했다면 꼭 상담원을 위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기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http://mr-dust.pe.kr/503 를 읽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사가 와서 막 몰라서 전화 하고--; 뭐 고장나면 부르기가 무섭습니다. 저도 아는게 많은 인간이 아니라.. 기사분이랑 같이 고민합니다.
도아 DEL
(2007/02/22 10:27)해결 보는데 며칠씩 걸릴 수도 있겠군요.
예전에 코넷시절 해지한지 5년이 지난시점 전화와서 다짜고짜 코넷 요금 내라고 하더군요. 약 25만원 정도 왠 x소리냐고
따졌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해지한 날짜와 마지막 요즘 낸 영수증 팩스로 넣고 해결되었지만, KT 정말 착오 많은 기업임은 틀림없습니다. 1년 전 꿈에 속도 100MB를 자랑하는 엔토피아를 쓰다가 바로 옆동 아파트로 이사후 엔토피아 속도가 10MB도 안나오길래 KTAS신청했더니 아파트 시공시 최초 라인이 잘못되어 어쩔수 없다나 죽어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 흠, 그래.." 데이콤에 전화했죠. "이러이러한데 해결할수 있으요?" 왈, "네^^" 다음날와서 집안 내의 랜선 모조리 교체해주고 테스트 하니 90MB 이상 나오더군요. 바로 데이콤으로 갈아탔죠. 마침 약정기간도 끝나고 해서~~ 정말이지 KT 정안가는 기업입니다.
따졌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해지한 날짜와 마지막 요즘 낸 영수증 팩스로 넣고 해결되었지만, KT 정말 착오 많은 기업임은 틀림없습니다. 1년 전 꿈에 속도 100MB를 자랑하는 엔토피아를 쓰다가 바로 옆동 아파트로 이사후 엔토피아 속도가 10MB도 안나오길래 KTAS신청했더니 아파트 시공시 최초 라인이 잘못되어 어쩔수 없다나 죽어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 흠, 그래.." 데이콤에 전화했죠. "이러이러한데 해결할수 있으요?" 왈, "네^^" 다음날와서 집안 내의 랜선 모조리 교체해주고 테스트 하니 90MB 이상 나오더군요. 바로 데이콤으로 갈아탔죠. 마침 약정기간도 끝나고 해서~~ 정말이지 KT 정안가는 기업입니다.
도아 DEL
(2007/03/23 13:25)저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KT는 정말 좋아졌습니다. 어제 2층 사무실의 VDSL을 1층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반밖에 안나오더군요.기사분이 애를 쓰더니
"15일 이내에 장비 교체해겠습니다"
15일 이내에 연락이 오지 않으면 다시 연락 주십시오
하고 가더군요. 그러더니 한 두시간 정도 뒤 전화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용인 즉, 장비가 없어서 바로 교체는 힘드니 일단 사용하는 상품을 스페셜 2에서 라이트로 바꾼 뒤 장비가 오면 다시 스페셜 2로 바꾸어 놓겠다고 하더군요.
즉, 15일 이라도 고객이 비싼 요금을 내고 느린 속도로 쓰지 않도록 한 배려입니다. 그러라고 했지만 사실 감동이더군요. 충주만 그런 것인지 다른 지역도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KT 고객 센터는 수준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 문제로 한번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2007/02/13 15:21)
서울서 한번 인터넷이 안되서 AS를 신청했더니 시간이 되도 안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접수가 안됬다고 해서 황당해서 다시접수하고 전화 끊으려는데 초인종 소리 "KT에서 왔습니다"
ㅡ.ㅡ;;; 아직 여전해요....
인터넷이 안되던 이유가 전날 전화국에서 공사하면서 케이블을 잘못바꿔꽃았다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