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so RE DEL
(2007/02/14 05:08)
제목에 낚여서 왔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도아 DEL
(2007/02/14 07:54)
예. 다들 얘기해 주면 뒤집어 지더군요. 특히 글이 아니라 제가 목소리까지 흉내 내면서 얘기하면.

다만 지금도 같은 생각이지만 미안함이 앞섭니다. 그 친구가 전화 번호를 틀리게 눌렀다면 증거라도 남겠지만 LGT가 엉뚱한 전화 번호를 연결해서 발생한 일이라 증거도 남지 않거든요.

똑 같은 번호로 재발신을 누르면 아마 경희라는 아가씨한테 연결됐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mmkkcdh RE DEL
(2007/02/14 14:16)
xiso 님처럼 낚였는데, 이야기가 재미있군요. ㅎㅎ
온라인에서 도아님은 딱 부러지는 이미지 일것 같지만 실제 모습은 장난끼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ㅋ
도아 DEL
(2007/02/14 17:06)
별 차이는 없습니다. 글은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니 가급적 엄격하게 쓰지만 원래는 아주 심한 장난 꾸러기 였습니다. 지금도 그 장난기가 얼굴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웃으면 다들 걱정을 합니다.

Meritz RE DEL
(2008/04/21 17:59)
뒤늦게 보았지만 사연이 참 웃기는군요^^
저도 저런 위트를 발휘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잘 안되네요.
그나저나 LG가 역시 품질 때문에 말이 많은 이유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괜히 사람들이 011 011 하는게 아닌 듯;;
도아 DEL
(2008/04/21 18:23)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예전에는 저런 전화를 맏이 받았습니다. 역시 대박은 어떤 아주머니의 번섹...

공상플러스 RE DEL
(2008/08/28 17:03)
뭐 랜덤장난전화 이런거 잇으면 잼있겠음..ㅋㅋㅋㅋㅋㅋ
도아 DEL
(2008/08/29 06:36)
예전에 많이 하던 장난입니다.

펀펀데이 RE DEL
(2008/08/28 19:29)
ㅋㅋㅋ 하긴... 정말 사귀는 사이였다면 '넌 누구냐?'로 시작했겠죠?
도아 DEL
(2008/08/29 06:37)
사귀기 시작하는 단계가 아니었나 싶더군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사귄지 오래됐어도 그 시간에 넌 누구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오후 11시이니까 가족이 받았을 가능성도 많거든요. 다만 처음 듣는 목소리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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