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고 가만 생각해 보니 둘째이자 막내인 저도 형보다 눈치가 조금 더 빨랐던 것 같군요.
성격도 형보다 좀 더 모나고 말이죠.
성격도 형보다 좀 더 모나고 말이죠.
도아 DEL
(2007/01/04 10:18)보통 둘째들이 먹고 살기 더 힘듭니다. 첫애는 아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엄마, 아빠라 애가 원하는 것은 거의 다 들어줍니다. 따라서 보통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이미 하나를 키워봤기 때문에 울어도 신경을 별로 안쓰고 그러다 보니 본능적으로 귀여움을 받는 방법, 먹고 사는 방법을 익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눈치가 더 빠르고 성격도 큰 애보다 좋은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대신 고집이 세고, 된다 싶으면 끝까지 때를 쓰는 것 같습니다.
(2007/01/03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