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0819 RE DEL
(2007/01/02 12:32)

> 잔속에 녹아 내리는 분위기를 마실 줄 모르면 이러한 이야기 모두 지루한 잡담 또는 분위기를 깨는 논쟁 이외의 것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사회화(혹은 길들여진다는 표현) 분위기를 마시며 술을 마시기가 점점 힘들어지

네요. ㅋㅋ

지난주에 도아님 뵈러 충주에 가러 반포 터미널에 갔다가 차가 너무 늦게 출발한다는 소식에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ㅡㅡ; [3시 정도 도착했는데 출발하는 버스가 5시 30분 이더군요]

ㅋ... ㅋ 다음에 뵙기로 했습니다. 새해 에는 더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도아 DEL
(2007/01/02 17:37)
오시는 분이 많지 않았고, 또 전화 번호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때 한잔 해도 될 것같습니다. 사실 여기 막걸리도 참 맛있습니다.

BigTrain RE DEL
(2007/01/04 00:05)
아직 술자리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편한 술자리와 그렇지 않은 술자리는 참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마시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그래서 강남이나 뭐다 번화가의 호프는 너무 시끄러워 가기가 싫어집니다. --;)
도아 DEL
(2007/01/04 09:14)
저도 시끄러운 곳은 싫어합니다. 분위기가 녹아나지 않고 마치 따로국밥처럼 흐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