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Dust RE DEL
(2006/12/11 11:31)
이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사놓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배치가 안 맞는 가구들도 이리저리 옮기거나 이사를 하다보면 딱 맞는 그런 배치가 나오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주체가 된(독립한 이후) 이사를 해 본적은 별로 없지만, 가끔씩 그런 경우를 느끼곤 합니다. 도아님의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여튼 딱 맞다니 다행이네요. 가구들을 들여놓았는데, 애매한 공간이 남으면 그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는데요. 저희 집이라면 고양이 때문에 일일히 다 막아야하는 ㅠ.ㅠ
도아 DEL
(2006/12/12 09:43)
6평의 차이가 그토록 큰 줄은 몰랐습니다. 매형 봉고로 한차 보냈는데 그래도 모자르더군요. 결국,,, 그동안 모은 CD 거의 대부분을 버리고, 거금을 주고 구입한 책도 한 천여권 버리기로 했습니다.

버리자니 아깝지만 가지고 있어도 딱히 쓸곳도 없는 애물단지더군요.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6/12/11 14:58)
이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가족끼리 같이 살게 되었으니 조금 좁더라도 더욱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겠네요^^
도아 DEL
(2006/12/12 09:44)
예. 집은 좁고,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함께 지내니 훨씬 재미있습니다.

kyc0819 RE DEL
(2006/12/11 23:29)
에고 에고.. 이사하시느라 수고마만흥셨습니당...
*^^* 항상 건강하세요..
도아 DEL
(2006/12/12 09:45)
이제 모임은 충주에서 할까합니다. 그런데 충주에서 모이면 몇분이나 올지 모르겠군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ymister RE DEL
(2006/12/12 00:23)
[인용]
여기 저기 널려있는 짐 사이로 날라다니는 우영이와 다예
[/인용]
ㅋㅋㅋ 이사하는 날이 애들한테는 신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도아 DEL
(2006/12/12 09:46)
예. 궁금증이 많은 녀석들이라 이삿짐을 나르는 분께 끊임없이 물어대더군요. 결국 이삿짐을 내릴 때에는 애 엄마가 이웃집으로 놀러 갔고, 이삿짐을 부릴 때에는 제가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누피 RE DEL
(2006/12/13 10:20)
헉, 아까운 CD와 책... 제가 다 마음이 쓰리네요.
도아 DEL
(2006/12/14 11:27)
책을 묶고 복도에 내어놓았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장으로 보내야하는데 분량이 많아 매형 서점에서 카트를 가져와서 나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누가 모두 가져갔더군요. 속이 쓰립니다. 권당 1,0000원씩 줬다고 해도 천만원 어치인데...

ymister RE DEL
(2006/12/14 12:24)
[인용] 도아 2006/12/12 09:45
이제 모임은 충주에서 할까합니다.
[/인용]
짐정리 돼면 집들이 겸 송년회 겸 한 번 모이는 것도 좋겠군요...ㅋㅋㅋ
도아 DEL
(2006/12/14 17:19)
집이 좁아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살던 곳은 26평인데, 지금은 20평이라 우영이, 다예가 뛰어 다니기에도 좁습니다.

그러나 ymister님이 적극 후원하면 한번 주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ymister DEL
(2006/12/15 19:27)
흠..."적극 후원"이라...ㅋㅋㅋ
한 잔 후 찜질방행이라는...유일무이한 해결책이 있을 거 같군요...^^








Powered by Textcube